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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내게 춤추라 하네

바람은 내게 춤추라 하네

(자연과 공생하며 살아가는 궁극의 자유)

낸시 우드 (지은이), 이종인 (옮긴이)
알에이치코리아(RHK)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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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내게 춤추라 하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바람은 내게 춤추라 하네 (자연과 공생하며 살아가는 궁극의 자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88925558479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16-02-15

책 소개

인디언 시인으로도 불리며 퓰리처 상 음악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한 낸시 우드의 시집. 이 시집은 하나로 이어지는 장편시로도 개별의 테마를 가지고 있는 서정시로도 읽는 독특한 구조로 짜여 있으며, 삶과 믿음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들로 가득하다.

목차

서문··············p.4
본문··············p.8
영문··············p.94
옮긴이의 말·····p.157

저자소개

낸시 우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낸시 우드는 뉴멕시코 주 푸에블로에 있는 인디언 부락에 머물며 이들의 삶을 가까이서 지켜보고 기록해왔다. 이것은 그녀의 문학적 세계관의 자양이 되어 시집, 소설, 논픽션, 전기 등 12편의 책으로 세상에 소개되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미국예술진흥회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소설 부문 특별회원 자격을 받기도 했다. 1977년에는 그녀의 시를 가사로 풀어 쓴 노래가 퓰리처 상 음악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이 책 《바람은 내게 춤추라 하네 Many Winters》와 《Spirit Walker》가 있는데, 이 두 시집을 통해 낸시 우드는 인디언 시인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낸시 우드는 홀로 명상을 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여름이면 콜로라도 주의 높은 산에서 비발디 음악을 틀어 놓고 춤을 추는 그녀의 모습이 많은 사람들에게 목격되기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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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인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대학교 전문번역가 양성과정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지금까지 250여권의 책을 번역했으며 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서와 문학 서적을 많이 번역했다. 저서로 《번역은 글쓰기다》《살면서 마주한 고전》이 있고 번역한 책으로는 《호모 루덴스》《중세의 가을》《지상에서 영원으로》《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노인과 바다》《무기여 잘 있거라》《헨리 제임스 단편선》《조지 오웰 수필선》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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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나이에 이르러 되짚어보니/내 인생에서 기억나는 건/소소한 자갈이 아니라/둥글고 커다란 바위라네./
지나간 생애에 고통도 겪었지만/상처는 절로 아물어/이제 난 해마다 신록으로 자신을 뒤덮는 나무가 되었다네./슬픔 위를 거닐 있었건만/지금 내가 기억하는 것은/나른한 가을 햇살./
물론 인생을 비참하게 만드는/사건들도 있었지./하지만 세상에서 들려오는 수많은 상실의 노래에는/귀 기울이지 않았어./오히려 들판과 냇물을/자식처럼 키우는 대지로/나가 보는 걸 더 좋아했어./그러면 대지는/내 노래의 완전함을/메아리로 화답해 주었지.


오늘은 죽기 좋은 날./모든 생명체가 나와 조화를 이루고/모든 소리가 내 안에서 합창을 하고/
모든 아름다움이 내 눈 속에 녹아들고/모든 사악함이 내게서 멀어졌으니../
오늘은 죽기 좋은 날./나를 둘러싼 저 평화로운 땅/마침내 순환을 마친 저 들판/웃음이 가득찬 나의 집/
그리고 내 곁에 둘러앉은 자식들./
그래 오늘이 아니면 언제 떠나가겠나.


만약 오늘에야 터득한 모든 지혜를/이전부터 알고 있었다면/난 한평생 노인처럼 살았겠지요./
흘러가는 청춘말고 두려워할 건 아무것도 없어,/그렇게 말하는 노인들처럼./
그렇다면 그게 무슨 재미이겠습니까?/실수라는 건 저질러 보지도 않았을 텐데요./
차라리 난 이대로가 더 좋아요/이제 난 청춘이 다시 왔으면 하고 바라기도 하지요./
노년이랑 무엇이겠습니까? 비가 없어도 푸르른 들판이 얼마나 풍요로웠던가를/추억하는 일, 그거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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