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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랑정 살인사건

회랑정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지은이), 임경화 (옮긴이)
알에이치코리아(RHK)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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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랑정 살인사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회랑정 살인사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25560298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16-10-18

책 소개

일본 미스터리의 신화 히가시노 게이고의 정통 추리소설. "내 애인을 죽인 자는 과연 누구인가!" 소설은 '회랑정'이라는 여관에서 벌어진 화재 사건으로 애인을 잃은 30대의 여자가 일흔이 넘는 노파로 변장해 반년 후 다시 회랑정으로 들어가 복수를 꾀하면서 시작된다.

목차

1. 지옥 같은 그날의 기억 … 9
2. 나와 함께 있던 남자 … 20
3. 이치가하라 사람들 … 30
4. 유언장 … 39
5. 저녁 식사 … 42
6. 연애에 대한 동경 … 49
7. 복수의 첫걸음 … 54
8. 자살 계획 … 67
9. 그날 밤의 이야기 … 81
10. 준비 완료 … 97
11. 나의 지로 … 103
12. 한밤중의 손님 … 106
13. 다잉 메시지 … 110
14. 누가 죽였나? … 117
15. 사정청취 … 132
16. 의구심 … 143
17. 잃어버린 아이 … 156
18. 발자국 … 168
19. 커다란 수확 … 177
20. 아들의 존재 … 186
21. 어두운 공기 … 195
22. 두 사건의 연관성 … 203
23. 한 쌍의 진주 … 212
24. 심장의 고동소리 … 221
25. 알리바이 … 225
26. 의문의 머리카락 … 235
27. 유카의 마음 … 243
28. 오해를 한 계기 … 251
29. 절반의 성공 … 256
30. 경감의 추리 … 264
31. 화염 속 검은 그림자 … 278
32. 하얀 어둠 … 289

저자소개

히가시노 게이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늘의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1958년 오사카 출생. 오사카 부립대학 졸업 후 엔지니어로 일하며 틈틈이 소설을 쓰다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1985년 『방과 후』로 제31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1999년 『비밀』로 제5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2006년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제134회 나오키상과 제6회 본격미스터리대상 소설 부문상, 2012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제7회 중앙공론문예상, 2013년 『몽환화』로 제26회 시바타 렌자부로상, 2014년 『기도의 막이 내릴 때』로 제48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백야행』, 『라플라스의 마녀』, 『가면산장 살인사건』, 『녹나무의 파수꾼』,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 등이 있다. 1985년 데뷔하여 2025년 작가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히가시노 게이고는 그동안 100권 이상의 책을 출간했다. 또 일본 내 ‘단행본 판매 누계 1억 부’ 돌파라는 전대미문의 쾌거를 거둔 일본 최고 베스트셀러 작가다. 그중에서도 ‘고다이 쓰토무’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가공범』은 특별하다. 고다이는 그동안 작가가 그려 온 인물들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 예리한 관찰안과 부지런한 발, 소탈하고 인간적인 면모로 독자를 단숨에 사로잡는다. 새로운 캐릭터, 시리즈를 선보임으로써 히가시노 월드의 변화를 예고했지만 작가의 전매특허인 온몸을 전율케 하는 미스터리와 강력한 드라마는 한층 더 경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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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화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독문학과 일본학을 전공했으며, 아지사이의 ‘됴한글 번역 연구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회랑정 살인사건』, 요코야마 히데오의 『동기』, 온다 리쿠의 『구형의 계절』, 가도이 요시노부의 『이에야스, 에도를 세우다』, 사키타 미나의 『대단한 스트레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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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기억을 더듬었다. 희미한 어둠 속에서 붉은 점이 떠올랐다. 이윽고 그 붉은 점이 커지더니 활활 타오르는 불길로 변했다. 불길은 나를 삼키려고 했다. 뜨거운 열과 연기, 그리고 건물이 무너지는 소리. 바로 옆에 누군가가 있었다. 지로였다. 나는 울부짖으며 그를 껴안았다. 내 몸이 불에 타더라도 이 사람만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기억이 하나 둘 되살아났다. 나한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명확히 떠올랐다.
"그는…… 나와 함께 있던 남자는 어떻게 됐죠?"


복수하고 말 테야…….
사랑하는 지로가 이 세상에 없다는 걸 알았을 때 가장 먼저 뇌리를 스친 생각이었다. 사토나카 지로를 죽이고 나까지 없애려 한 범인에게 복수를 하는 거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되는 거지? 적에게 접근할 방법은 없는 걸까?
병원 침대에 누워, 나는 생각했다. 하지만 복수보다 먼저 조심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건 범인이 여전히 내 목숨을 노리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었다. 내가 목숨을 건진 건 범인도 알고 있을 것이다.
고민 끝에 나는 한 가지 모험을 하기로 했다. 즉, 내 존재를 이 세상에서 없앤 뒤 다시 범인에게 접근하기로 한 것이다.


누군가가 방에 들어왔다. 어두운 데다 각도가 나빠서 얼굴까지는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 여관의 욕실 가운과 체형으로 보건대 여자라는 것은 확실했다.
여자가 카메라 앞을 가로질렀다.
가는 허리. 누구지? 누구일까?
여자가 잠깐 화면에서 사라졌다 잠시 후 뒷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나는 어금니를 악물었다.
장지문이 닫혔다. 테이프가 끝남과 동시에 화면이 꺼졌다. 하지만 그 직전에 여자가 이쪽을 힐끗 쳐다보았다. 나는 서둘러 테이프를 앞으로 돌린 뒤, 그 장면에서 일시정지 버튼을 눌렀다. 아, 이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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