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우주에서 전합니다, 당신의 동료로부터

우주에서 전합니다, 당신의 동료로부터

(세계 첫 민간유인 우주미션 비행사의 친밀한 지구 밖 인사이트)

노구치 소이치 (지은이), 지소연 (옮긴이)
알에이치코리아(RHK)
17,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300원 -10% 0원
850원
14,4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1,900원 -10% 590원 10,120원 >

책 이미지

우주에서 전합니다, 당신의 동료로부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주에서 전합니다, 당신의 동료로부터 (세계 첫 민간유인 우주미션 비행사의 친밀한 지구 밖 인사이트)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천문학 > 우주과학
· ISBN : 9788925577012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3-02-08

책 소개

우주비행사는 우주에서 무슨 일을 할까? 2005년 미국의 우주왕복선, 2009년 러시아의 소유스, 그리고 2020년 민간기업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까지 탑승해 유인 우주 비행의 역사를 몸소 경험한 산증인 노구치 소이치의 바쁜 하루를 들여다보자.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오늘도 무사히, 임무 완료

첫 번째 교신. 나는 경력직 우주비행사
우주에서 일하는 텔레워커
선외 임무, 공포의 지평선으로
지구의 사람들과 소통하기
우주에서도 ‘워라밸’이 소중하다
신입 우주비행사에게 꼭 필요한 것

두 번째 교신. 오늘도 평화로운 국제우주정거장
일곱 명의 우주 동료들
동료와의 적당한 거리
고등어 통조림과 세탁 불가 옷
우주 유튜버, 데뷔하다
우주 식물 집사의 힐링

세 번째 교신. 우주비행사도 중력이 그립다
위-데이 신드롬이 무서운 이유
우주비행사를 돕는 사람들
불안과 완벽주의에서 벗어나기
무중력 공간에서 명상을 한다면

네 번째 교신. 이미 도착한 미래, 민간 우주여행
민간인이 우주를 비행한 날
스페이스X가 불러온 우주 혁명
우주왕복선과 소유스, 그땐 그랬지
우주 관광 시대를 맞이하는 자세

다섯 번째 교신. 우주에서 돌아온 자, 아무도 그를 모른다
지구로의 귀환 그리고 고민
번아웃 증후군을 마주하다
은퇴 후를 생각하며 현재를 살기

에필로그. 미래의 우주여행자에게
독자 여러분께
참고 문헌

저자소개

노구치 소이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5년 일본 출생. 전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소속 우주비행사이자 도쿄대 박사. 2005년, 2009년, 2020년 총 3회의 우주 비행에 성공했으며 우주선 밖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선외 미션 4회, 국제우주정거장(ISS) 체류 335일을 달성해 일본 신기록을 세웠다. ‘세계 최초 세 가지 방법으로 지구 귀환에 성공한 우주인’이라는 타이틀로 기네스 기록을 인정받았으며 우주에서 업로드한 ‘우주로부터의 쇼팽 라이브 연주’ 영상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수상했다. 현재 우주 기업을 지원하는 회사 ‘미래권’ 대표, 국제사회경제연구소 이사, 도쿄대 특임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 《우주에 가는 것은 지구를 아는 것》, 《멋진 우주 도감》(국내 미출간) 등이 있다. 홈페이지 www.miraispace.net 트위터 twitter.com/Astro_Soichi 유튜브 youtube.com/@astrosoichi
펼치기
지소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어가 재미있어 일본어 교육을 전공하고 책이 좋아 출판사 편집자가 되었다. 그렇게 좋아하는 것을 좇다 보니 자연히 전문 번역가의 길에 들어섰다. 지금은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며 재미있는 책을 기획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컨셉 수업》, 《나라는 벽》, 《꾸준함의 기술》, 《연결되었지만 외로운 사람들》, 《적당히 잊어버려도 좋은 나이입니다》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아아, 그리운 냄새가 난다.” 국제우주정거장에서 흘러나온 공기에는 금속 기계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가 섞여 있었다. 10년 만에 비강을 간질이는 냄새였다. 이어서 러시아의 선발대 승무원 세 명이 양팔을 활짝 펼치고 웃는 얼굴로 환영하는 모습이 시야에 들어왔다. 우리는 선발대와 뜨거운 포옹을 나눈 뒤 국제우주정거장 안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살폈다. 국제우주정거장은 미국, 일본, 러시아 등 15개국이 참여해 운영하는 우주 기지다. 실험이나 연구를 진행하는 ‘실험 모듈’, 승무원들이 생활하는 ‘주거 모듈’, 전력을 만들어 내는 ‘태양전지판’, 선외 작업에 활약하는 ‘로봇 팔’ 등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국제우주정거장이 그대로 지상으로 내려온다면 축구장을 전부 메워버릴 정도로 거대하다. _ 프롤로그. 오늘도 무사히, 임무 완료


‘이상하네, 벌써 밤인가.’ 의아하게 생각하며 아래를 내려다보니 칠흑의 어둠에 떠오른 밝은 지구가 보인다. 역시 지금은 낮이다. 국제우주정거장의 끄트머리를 바라보면 그 끝은 빛이 닿지 않는 어둠으로 녹아들어 있다. 어떤 존재도 승인하지 않는 허무의 세계가 뻐끔 입을 벌리고 있는 듯한 느낌에 사로잡혔다. 작업을 하는 중에도 몇 번이나 어둠의 입구로 빨려들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_ 선외 임무, 공포의 지평선으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25525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