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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백작과 나

탐정 백작과 나

모리 히로시 (지은이), 김미령 (옮긴이)
학산문화사(만화)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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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백작과 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탐정 백작과 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25871592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12-04-25

책 소개

'당신이 읽고 싶었던, 당신의 아이에게 권하고 싶은 미스터리랜드'라는 슬로건의 '미스터리랜드 시리즈' 일곱번째 작품. <모든 것이 F가 된다>라는 작품으로 유명한 작가 모리 히로시의 주브나일 미스터리 소설이다. 어린이들에게 미스터리 소설의 재미는 물론, 철학적 사고의 즐거움까지 일깨워 주는 입문서로서 손색이 없는 작품이다.

저자소개

모리 히로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년 일본 아이치현 태생. 소설가. 공학박사. 나고야 국립대학 공학부의 조교수로 근무하면서 당시에는 생소했던 공학 지식을 바탕으로 한 미스터리 소설 《모든 것이 F가 된다》로 제1회 메피스토 상을 수상하며 1996년에 작가로 데뷔했다. 이후 데뷔작의 시리즈인 미스터리 소설을 비롯해 현대인에게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저서를 발간하며 총 300권, 누계 판매 1,600만 부를 기록, 명실공히 일본 최고의 인기 작가로 자리 잡았다. 지금은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집중력 과잉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과감히 “집중력은 필요 없다”고 선언한 작가는 집중력에 대한 우리의 지나친 신앙이 스스로를 기계처럼 만들고 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그가 20년이 넘게 대학 조교수와 작가의 삶을 병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집중력에 얽매이지 않은 ‘분산사고’ 덕분이었다. 그는 현재 분산사고의 힘을 통해 1일 1시간의 집필만으로 모든 작품 활동을 소화하고 있다. 이러한 사고의 힘이 독자에게도 느긋하지만 생산적인 새로운 삶의 방식을 선물해줄 것이다. 저자의 주요 저서로는 오시이 마모루 감독에 의해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되어 화제를 모은 《스카이 크롤러》를 비롯해 《작가의 수지》 《웃지 않는 수학자》 《차가운 밀실과 박사들》 《시적 사적 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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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령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0년생. 경희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속죄』, 『한지붕 아래 우당탕』, 『괴도 그리핀, 위기일발』, 『고래남친』, 『흑백합』, 『하나마루 우동집 성공기』, 『대유괴』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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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리는 어떻게 됐을까요?”
“모르겠구나. 죽었을지도 몰라. 살아 있더라도 자유로운 몸이 아닐 수 있어.”
“그러네요. 나쁜 쪽으로는 되도록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아니, 나쁜 쪽으로 생각하는 편이 좋아. 그러면 대처도 빨리 할 수 있고, 정말 무슨 일이 생겼을 때 크게 놀라지도 않겠지.”
“살해되는 경우도 있나요? 아이인데.”
“있지. 아이라고 해서 위험이 주는 건 아니야. 오히려 그 반대지.”
“하지만 아이들은 다른 사람이 원한을 품을 만한 짓을 하지는 않잖아요.”
“대부분의 살인은 원한에 의해서 일어나는 게 아니야. 물론 싸우다가 욱하는 마음에 사람을 죽이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뭔가를 빼앗기 위해서 죽인단다.”
“아이들은 돈 같은 것도 별로 없는데요.”
“돈 때문만이 아니야.” 백작은 눈을 가늘게 떴다. “인간의 목숨이나 존엄성을 빼앗고 싶어서 하는 직접적인 살인도 있어.”
“네? 목숨을 빼앗고 싶어서 죽인다고요? 그건 죽이는 이유가 되지 않아요. 목숨을 빼앗는 것과 죽이는 건 같은 거잖아요.”
“그렇지. 하지만 사실은 약간 달라. 얘기가 어려워지니까 그만하자.”
“인간의 존엄성이란 게 뭐예요?”
“소중함을 말하는 거야. 인간은 자기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도 소중하게 대해야 한다는 룰을 만들었어. 그게 있기 때문에 이렇게 모든 사람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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