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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에서 사랑을 읽다

그리스 신화에서 사랑을 읽다

한대균 (지은이)
이담북스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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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에서 사랑을 읽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리스 신화에서 사랑을 읽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신화 이야기
· ISBN : 9788926823217
· 쪽수 : 233쪽
· 출판일 : 2011-06-20

책 소개

그리스 신화는 유럽의 철학, 문학, 예술을 포함한 문화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거대한 담론이다. 이 책은 신들과 영웅들, 그리고 인간 사이에서 신화 이야기가 어떻게 형성되어 왔고 그 결말이 어떻게 매듭지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신화의 생성과 진화는 사랑을 매개로 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목차

01 그리스 신화의 기원 및 신들의 탄생
그리스 신화를 담고 있는 작품들 / 카오스와 티탄 신족들

02 제우스와 올림포스 신들
제우스의 반란 / 제우스의 완벽한 세상 지배

03 인류를 멸망시킨 대홍수와 이오를 사랑한 제우스
제우스의 대홍수 / 제우스와 이오의 사랑 그리고 헤라클레스

04 문명을 가져온 프로메테우스
제우스의 불을 훔친 프로메테우스 / 제우스와 프로메테우스의 대립

05 신과 인간의 사랑
프로메테우스를 구출한 헤라클레스 / 인류 최초의 여성 판도라 / 에로스와 프시케의 사랑

06 아르고 호 원정대-이아손과 메데이아의 사랑과 파멸
프릭소스의 황금양과 동방의 나라 콜키스 / 외짝 신발의 이아손 / 콜키스로 출발하는 아르고 호 / 황금양피를 탈취하는 이아손과 메데이아 / 메데이아의 파란만장한 운명 / 이아손과 메데이아의 사랑의 파멸

07 페르세우스와 안드로메다-사랑과 구원
황금비 제우스와 다나에의 은밀한 사랑 / 안드로메다를 구원하는 페르세우스

08 디오니소스 축제와 광기-여자 광신도들의 음탕한 사랑
제우스와 세멜레의 사랑-디오니소스의 탄생 / 디오니소스의 종교와 여자 광신도들

09 오르페우스의 아내 사랑과 아르테미스의 남성 증오
칼리오페와 아폴론의 사랑-오르페우스의 탄생과 죽음 / 아르테미스의 나신(裸身)을 엿본 악타이온

10 테세우스를 구하는 아리아드네의 사랑
미노스와 미노타우로스 / 테세우스의 탄생과 성장 / 테세우스와 아리아드네의 사랑 / 파이드라와 히폴리토스의 비극적 사랑

11 테베 왕가의 비운-오이디푸스와 안티고네의 운명
테베의 건설자 카드모스와 그의 자손들 / 오이디푸스의 운명과 비극 / 오이디푸스의 몰락 / 테베 전쟁과 테베의 함락 / 안티고네의 저항과 죽음

12 트로이아 전쟁-사랑과 복수
트로이아 전쟁의 발단 / 아가멤논과 트로이아 전쟁 / 트로이아 전쟁의 전개와 결말 / 아가멤논 가문의 비극적 사건들

13 아프로디테의 사랑과 로마인의 조상 아이네이아스
아프로디테와 올림포스 신들과의 사랑 / 영웅들의 사랑에 개입하는 아프로디테 / 로마인의 조상 아이네이아스와 그리스 신화의 종결

저자소개

한대균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후, 프랑스 투르의 프랑수아 라블레 대학교에서 랭보 작품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청주대학교 불어불문학 전공 교수로 재직하면서 위고, 보들레르, 랭보, 본푸아 등 프랑스 시인에 대한 강의 및 연구, 번역에 매진하고 있다. 시 번역본으로 위고 시 선집 ≪어느 영혼의 기억들≫, 랭보의 운문 시집 ≪나의 방랑≫, 본푸아의 대표 시집 ≪빛 없이 있던 것≫을 출판했으며, 이들의 시학에 관한 대표적인 글로 <위고의 ≪관조 시집≫ 연구>, <예술의 효용성과 자율성: 보들레르와 고티에의 미학>, <랭보와 파리 코뮌: 1871년 5월의 시 분석>, <이브 본푸아 연구: 단순성과 주현의 시학>, <‘진보’냐 ‘예술’이냐: 1859년도의 위고와 보들레르> 등이 있으며, 번역론으로는 <번역시의 운명>, <운문 번역의 문제들: 랭보를 중심으로>, <시 번역의 몇 가지 쟁점들: 이브 본푸아의 번역론을 중심으로>, <번역가의 고통: 서정시와 서사시의 경계에서> 등이 있다. 한국 시의 불역에도 관심이 있어서 지속적으로 번역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고은의 첫 시집 ≪피안감성≫을 포함해 1960년대 초기 시집 몇 권에서 발췌한 ≪돌배나무 밑에서≫와 조정권의 ≪산정묘지≫ 불역본을 프랑스에서, 구상과 김춘수부터 기형도와 송찬호에 이르는 ≪한국 현대 시인 12인의 시 선집≫을 캐나다에서 출간했다. ≪산정묘지≫ 불역으로 2001년에 한국문학번역원에서 수여하는 제5회 한국문학번역상을 수상했으며,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에서 한국 시에 관한 초청 강연을 하기도 했다. 연구 영역을 프랑스어권으로 확장해 2006년에 한국퀘벡학회를 창설, 캐나다의 프랑스어권 문학의 연구 및 국내 소개에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의 학술 대회를 통해 캐나다 퀘벡, 일본, 중국의 저명한 학자를 초빙해 강연을 듣고 발표와 토론에 참가했다. 2008년에는 캐나다 퀘벡 시 건립 400주년을 기념하는 학회에 참가해 <한국에서의 퀘벡학 연구 현황>을 발표했다. 세계적인 프랑스어권 학회인 CIEF 총회에 여러 차례 참가했는데, 2010년 여름 캐나다 퀘벡의 몬트리올 총회에서는 <안 에베르의 ≪왕들의 무덤≫에 대한 한국어 번역>이란 주제로, 2013년 여름 인도양 모리셔스 섬에서 열린 총회에서는 <번역의 실패: ≪꿰맨 인간≫의 ‘시퀀스’의 경우>란 주제로 발표했다. 퀘벡 문학에 관한 연구로는 <가스통 미롱과 탈식민주의>, <퀘벡의 저널리즘과 문학> 등 다수가 있으며, 가스통 미롱의 유일한 시집 번역본 ≪꿰맨 인간≫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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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헤라클레스의 탄생 역시 제우스의 바람기 또는 여인 사랑으로 인한 것이다. 헤라클레스는 제우스와 알크메네Alkmene라는 여자 사이에서 태어났는데, 본래 알크메네는 암피트리온Amphitryon의 아내였다. 암피트리온은 알카이오스의 아들이며, 메두사의 목을 치고 안드로메다를 구출한 영웅 페르세우스의 손자인 것이다. 제우스가 알크메네에게 접근 할 때, 그녀는 남편에게 충실한 매우 정숙한 여인이었기 때문에, 그녀의 남편 암피트리온이 원정 나가고 없는 사이, 남편 암피트리온의 모습으로 변신해서야 겨우 그녀와 잠자리를 같이 할 수 있었다. 이렇게 하여 잉태된 생명이 헤라클레스인 것이다.
- 인류를 멸망시킨 대홍수와 이오를 사랑한 제우스


우리는 ‘에로스’라는 말을 ‘사랑’이라고 이해하고 있다. 그것도 정신적인 사랑이 아니라 종종 육체적인 사랑을 의미하는데, 그 에로스는 본래 아름다움의 여신인 아프로디테의 아들이다. 에로스와 프시케의 사랑 이야기가 기원전 2세기 로마 작가 아풀레이우스Apuleius가 쓴 『황금나귀』에 나오는데 이것은 그리스 정통 신화라기보다는 후대 신화이야기꾼인 아풀레이우스가 신화의 인물을 등장시켜 민담처럼 묘사한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여기서 아프로디테는 아들 에로스의 연인 프시케를 질투하며 그녀에게 마치 헤라가 헤라클레스에게 12가지 과업을 주었듯이, 하기 어려운 4가지 과제를 던지며 그녀를 못살게 구는데, 이것은 빼어난 미로 모든 이를 유혹할 수 있었던 아프로디테가 늙어 이제 아들의 연인을 구박하는 천박한 여인으로 위상이 추락되어 나오기 때문이다.
- 신과 인간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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