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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27806097
· 쪽수 : 364쪽
· 출판일 : 2015-01-23
책 소개
목차
서문
살맛 나고 쓴맛 나는 좋은 삶
1부
무엇이 인생을 살 만한 것으로 만드는가
긍정심리학과 좋은 삶
행복은 행운이 아니다│인생을 살맛 나게 하는 네 가지 _ 일, 사랑, 놀이, 봉사│미국인은 어떻게 시간을 쓰는가│낙천적인 사람이 꼭 성공하지는 않는다│완벽한 사람은 없다│불행에도 유익이 있다│긍정심리학과 개소리│긍정심리학으로 분류한 나쁜 친구들의 유형│카페, 술집, 군대, 채팅방의 공통점
2부
좋은 기분은 좋은 삶의 일부다
긍정적인 정서를 누리고 자존감 높이기
“샤워할 때 무슨 생각을 하십니까?”│감정을 억누르면 자존감이 낮아진다│인생의 사소한 즐거움을 누리는 법│패스트푸드와 조급증│열정은 고통을 견디는 것이다│애착증이 공포증과 비슷한 이유│대니얼 카너먼과 함께한 일요일 오후│돈과 행복에 대한 착각│기분에 따라 할 일을 조정하라│성공과 생활 만족도 실험│유전율과 행복의 관계│미소와 수명: 경기용 얼굴과 생활용 얼굴│행복 아웃라이어
3부
당신의 성격과 재능은 열려 있다
긍정적 사고의 가치를 의심하는 당신에게
삶이란 죽기 전까지 하는 활동이다│낙관주의는 사회를 갉아먹지 않는다│예술은 보기 나름, 삶은 선택하기 나름이다│좋은 희망 나쁜 희망 구별하기│강점과 약점 모두 인정하기│성격은 섹시하다│성격 유형은 이론일 뿐이다│사는 곳이 중요하다│회복탄력성은 모든 사람에게 있다│무분별한 친절은 베풀지 마라│성과를 내는 사람을 축하해주자│스티브 잡스와 캘리그래피 강의: 좋은 삶을 위한 교훈
4부
일하고 놀고 사랑하고 나눠라
인생을 잘 사는 사람들의 비결
좋은 인간관계, 행복의 필수조건│감사는 생활 만족도다│눈물과 테스토스테론│실연의 아픔과 진통제 효과│소소한 대화와 진중한 대화│친구가 있는 것과 친구가 되는 것│아기는 착한 사람을 좋아한다│친구와 배우자의 행복은 전염된다│책이 많은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맥도널드에서 하는 결혼식: 입을 맞추기 전에 프렌츠프라이 한 입?│그 후로 영원히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아버지가 있으면 좋은 점│직원을 중요한 사람으로 여기는 리더│옳은 일을 하면 행복하다 │‘또라이’를 안 쓰는 회사│일이 없는 사람과 직업이 없는 사람│인형을 가져온 학생은 성적이 좋다│성적 좋은 학생에게 용돈 주기│다음 세대를 사랑하다│오바마 대통령과 함께한 토요일 오전│기분이 좋아지는 팀 스포츠│서로 격려하면 성과가 커진다
5부
행복이 머무는 장소는 따로 있다
동네 단골집부터 도시와 국가까지 행복한 곳 찾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공간: 나와 너 사이│삶의 만족도가 가장 낮은 주는 뉴욕│행복이 있는 곳에 죽음도 있다?: 미국 각 주와 도시의 자살률│국가 행복도 측정│프랑스인이 행복한지 아는 방법│국민총행복과 국민총분노│중국인의 열린 자세│북한 연구자 가 만든 행복 지표│스타벅스는 중립적인 제3의 장소가 아니다
6부
모든 것이 아름답지 않아도 괜찮다
쓴소리: 짜증나고 도움이 안 되는 일은 하지 마라
끈질긴 쾌활함은 억지스럽다│솔직한 마음을 담은 정성스러운 편지│즐겁게 함께 먹자│받기 싫어할 이메일은 보내지 말자│새로운 시각에서 사물 보기│있는 그대로 좋게 평가하기│남의 불행은 나의 기쁨?│나의 버킷 리스트
7부
일상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
연구 결과와 명백한 사실로 밝혀진 방법
하루는 길고 인생은 짧다│벤저민 프랭클린 존중하기│미소를 잘 짓는 방법│말을 잘 하는 방법│자기 인생이 살맛 난다는 믿음│하지만’이 없는 날│단순한 삶일수록 길을 찾기 쉽다│정신적 뺄셈을 통해 감사하기│여러분의 옷장에는 어떤 옷이 있는가│목적과 수단을 구별할 줄 아는 ‘생각’│나쁜 패는 없다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워털루대학교 연구진이 다양한 설문조사와 실험을 통해 얻은 결론에 따르면 자존감이 강한 사람은 좋은 기분을 키우고 지속하는 전략을 하나 이상 사용해서 긍정적인 감정을 향유한다. 반대로 자존감이 약한 사람은 일부러 좋은 기분을 잠재우거나 외면하는 식으로 긍정적인 감정을 억누른다. 이런 경향은 외향성과 신경증이라는 성격 특성을 측정해서 통계학적으로 통제한 경우에도 어김없이 나타났다. 요컨대 마음이 윤택한 사람이 더 윤택한 삶을 누리는 셈이다.
‘감정을 억누르면 자존감이 낮아진다’ 중에서
2011년 <사이언스> 지에 게재된 논문이 인터넷에서 학자들은 물론이고 일반인들에게도 화제가 됐다. 연구진은 슬픈 영화를 본 여성들에게서 ‘불행한’ 눈물을 채취해 흡착판에 놓고 남성들에게 냄새를 맡아보라고 했다. 통제 집단의 참가자들은 흡착판에 놓인 생리식염수의 냄새를 맡았다. 다들 생각해 보면 알다시피 눈물에는 뚜렷한 냄새가 없는데도 눈물을 접하면 성적 흥분 감소라는 뚜렷한 효과가 나타났다. 이 연구를 보도한 인터넷 기사들을 보면 ‘눈물은 남성을 가라 앉힌다’ 같은 제목을 붙인 경우가 많았는데 성적 흥분만 놓고 보자면 분명히 그렇다고 할 수 있다.
‘눈물과 테스토스테론’ 중에서
제3의 장소는 직장과 가정을 제외하고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 제3의 장소는 인생을 살맛 나게 하는 요소다. 그곳에서 우리는 활기를 찾고 정체성을 형성하고 원기를 회복하고 격려를 받는다. 요컨대 그곳에서 우리는 우리가 된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우리 이름을 안다. 스타벅스 같은 곳은 제3의 장소가 아니다. 적어도 모든 사람이 휴대폰과 노트북을 소지하고 있는 경우, 그곳에 누가 있느냐 보다 전기 콘센트를 이용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경우에는 그렇다. 내가 그리워하는 것은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있는, 행복한 곳이었다. 나는 가정을 사랑하고 직장을 사랑하지만 그래도 새로운 제3의 장소를 찾아야 할 것 같다.
‘스타벅스는 제3의 장소가 아니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