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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만 모르는 일본과 중국

한국인만 모르는 일본과 중국

(32년간 한국과 중국을 지켜본 일본 외교관의 쓴소리)

미치가미 히사시 (지은이), 윤현희 (옮긴이)
중앙books(중앙북스)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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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만 모르는 일본과 중국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인만 모르는 일본과 중국 (32년간 한국과 중국을 지켜본 일본 외교관의 쓴소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외교정책/외교학
· ISBN : 9788927807858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6-07-29

책 소개

32년간 한국을 지켜봐 온 일본 외교관이 한국의 발전적 미래를 생각하며 건네는 쓴소리다. 2014년 주두바이 총영사로 근무지를 옮긴 저자는 30년 이상 자신이 지켜본 한국 사회를 회상하며, 한국의 본질적인 문제를 진단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목차

추천사 | 한.일 간 대화의 실마리를 제공해주는 귀중한 통로 · 이강민(한양대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소장)
귀에 거슬려도 들어볼 만한 일본 외교관의 고언(苦言) · 오태규(한겨레신문 논설위원실장)
울타리 속 한국, 세상 물정에 까막눈인가 · 선우정(조선일보 논설위원)
서문 | 한국의 미래를 위한 제언

1장 가까운 나라일수록 어려운 상호 이해
· 이웃나라에 문화가 있다는 것도 모르는가?
· 들어서 알던 것과는 전혀 달라요! - 국경을 넘는 청소년.문화 교류
· 선입견을 버리고 사실을 보자
· 무엇을 위한 상호 이해인가

2장 내가 바라본 한국의 일본관·중국관
· 무엇이 한국 사회를 지배하는가?
· 한국을 지배하는 네 가지 공기
· 1980년대 한국의 일본관
· 1990년대 말 한국의 일본관
· 2010년대 한국의 일본관
· 한국이 알아야 할 중국의 참모습

3장 현대 한국의 정치·사회 심리 분석
· 주관론에 따라 움직이는 한국인
· 착각과 잘못된 균형의식-분석 1
· 사회 발전에 따른 개인의 무력감 - 분석 2
· 한국의 일본관 vs 일본의 한국관 - 분석 3
· 한국의 성장과 한.일 관계 변화 - 분석 4
· ‘민족의 스토리’와 역사를 혼동 - 분석 5

4장 중국에 대한 고찰
· 중국의 젊은 세대와 인터넷
· 중국의 젊은 세대와 일본
· 중국 언론의 의외의 주장 1 - 냉정한 일본관
· 중국 언론의 의외의 주장 2 - 민족주의 비판, 균형감각
· 중국 지식인과의 대화 1 - 역사, 민족
· 중국 지식인과의 대화 2 - 문화, 일본, 한국
· 현대 중국을 어떻게 파악할 것인가

5장 이웃나라 이해와 한국 외교
· 일본이 한국을 역전
· 한국인의 정치의식과 외교
· 중국과 한국 외교
· 역사란? - 한국은 내셔널리즘을 극복할 수 있을까

맺음말│한.일 관계에 빛을 되찾으려면
부록│한국 근무 시절을 회상하며 - 매체에 기고했던 글들
·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 한국, 중국, 일본의 58년생 개띠들
· 행복한 유학
· “피자 나오셨습니다” - 말은 재미있다
· 노벨상 배출하는 사회 풍토
· ‘우리’라는 울타리를 넘어서

저자소개

미치가미 히사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 오사카 출생. 1983년 도쿄대 법학부를 졸업한 뒤 일본 외무성에 입성했다. 1985~1986년 서울대 외교학과 석사과정을 거쳐, 1987년 미국 하버드대에서 석사(국제관계론)학위를 받았다. 외무성 북동아시아과, 주제네바 대표부(WTO) 등에서 일했고 두 차례에 걸쳐 주한일본대사관(1998~2000년 일등서기관.참사관, 2011~2014년 공보문화원장.총괄공사)에서 근무했다. 2007~2009년에는 베이징에서 주중일본대사관 공사를 지냈다. 2014년부터 주두바이 일본총영사로 재임 중이다. 동아시아와 국제경제 문제에 정통한 외교관으로 한국, 중국 내에 폭넓은 교우관계를 갖고 있다. 한국과 중국의 대학, 관청, 시민단체 등에서 80회에 걸쳐 강연을 했으며 언론매체에도 다수의 칼럼을 기고했다. 저서로 한국에서 출간한 《한국을 모르는 한국인, 일본을 모르는 일본인》, 일본에서 출간한 《일본 외교관, 한국 분투기(日本外交官, 韓國奮鬪記)》 《외교관이 본 중국인의 대일관(外交官が見た, 中國人の對日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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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대 국문학과, 성신여대 대학원 일어일문학과 졸업. 출판사 편집자, 대기업 홍보실, 대학에서 일본어 강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현재, 일본어 번역가 겸 「한·중·일 비교문화연구소」에서 연구위원으로 활동 중 옮긴 책으로는 『세계를 간다 프랑스』, 『굿모닝 아만다』, 『향기의 세계』, 『사라지지 않는 삶』, 『바람의 휘파람』, 『자동차 생활의 허와 실』, 『한국인만 모르는 일본과 중국』, 『무라카미 하루키를 읽는 오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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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국이 ‘공기’에 휩쓸리지 않고 인접국인 중국과 일본을 충분히 이해하는가 못하는가의 여부는 한국의 국익과 미래를 좌우한다. 하지만 지금의 한국은 냉정히 말해 일본은 물론 중국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경제발전과 정치 민주화, 국제화의 진행으로 “예전의 한국과는 다르다. 시야가 넓어졌고 균형 감각을 잘 유지하고 있다”라고 생각하기 쉬운 것도 덫이다. 착각해선 안 된다. 인터넷의 발달로 세계를, 특히 이웃나라를 더 잘 이해하게 된 것은 아니다. 오히려 30년 전에 비해 더 편향되고 그럴듯해 보일 뿐인 잘못된 이해가 판을 치고 있다. (서문_15~16쪽)


한국인의 말과 행동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법률이나 규칙이 아니다. ‘국민 정서’인 ‘공기’와 ‘분위기’이다. 암묵적인 룰 내지는 ‘사람들의 기색’을 살피면서 따라가는 것이다. 분위기에 따르는 것은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나 있지만 요즘의 한국은 그 정도가 너무 심하지 않나 싶다. 공기에 따른다는 것은 ‘기존의 시스템에 따르는’ 것으로 부분적으로나 일시적으로는 합리적인 행동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실은 입맛에 맞는 부분만을 짜 맞추는 행위로, 중장기적으로는 큰 폐해를 가져올 수 있다. (무엇이 한국 사회를 지배하는가?_57쪽)


현재 한국 사회는 겨대한 기구나 법 제도 안에 다양한 이해 대립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 일반 국민뿐 아니라 국가나 대기업의 리더도 이런 거대한 시스템 속에서 ‘적응’하며 살아남기 위해 있는 힘을 다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기존 시스템에 맡길 수 없는 뚝심 있는 ‘정론’이 등장할 국면은 줄어들었다. 교육, 복지, 의료, 경제정책 등은 보수 대 진보의 맥락에서 많은 논의가 펼쳐지고 있지만, 일본과 중국에 관해서는 다수의 보도가 있으면서도 핵심적인 논의가 퇴화한 것 같다. (2010년대 한국의 일본관_8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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