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오늘이 깃든 한옥

오늘이 깃든 한옥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 집공방 (지은이)
중앙books(중앙북스)
4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36,000원 -10% 0원
2,000원
34,000원 >
36,000원 -10% 0원
0원
36,0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9개 30,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오늘이 깃든 한옥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늘이 깃든 한옥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건축 > 전통 건축
· ISBN : 9788927879794
· 쪽수 : 270쪽
· 출판일 : 2023-05-19

책 소개

한옥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준 집공방의 주요 작업 중 13개의 프로젝트를 선별했다. 각 사례를 통해 한옥의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고,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여정을 소개한다.

목차

발간사
오늘이 깃든 옛집, 한옥 신연균

머릿글
한옥, 영원한 현대건축 김봉렬

들어가며
살아있는 오늘의 한옥을 위해

경주 배동 한옥
풍경을 담기 위한 집

동락당
현대한옥, 고정관념을 깨면 답이 있다

화동재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글로 짓는 집 ① 터, 땅의 깨달음

반계 윤웅렬 별서
100년 전 한옥에서 오늘의 한옥으로

만우 조홍제 생가
검박하고 실용적인 집이 아름답다

글로 짓는 집 ② 바닥, 디디어 오르다

아름지기 사옥 한옥
‘지금, 여기’의 한옥

현대중공업 영빈관
한옥의 현대화와 고급화

글로 짓는 집 ③ 지붕, 해를 가리다

돈의문박물관마을 한옥 유스호스텔
모듈화된 한옥, 현대 집합 건축으로서의 가능성

한국궁중꽃박물관 비해당
한옥, 연결하고 확장되다

피츠버그대학 배움의 전당 내 한국실
성균관 명륜당을 모티프로 한 ‘집 속의 집’

글로 짓는 집 ④ 문, 소통하는 경계

원불교 원남교당 인혜원
기능으로 채운 오늘의 한옥, 작지만 모자람이 없다

장원재사
전통을 해석하고 현대를 담다

무중원
삶과 죽음을 잇는 공간

글로 짓는 집 ⑤ 오늘의 한옥을 이야기하다

부록
온지음 집공방의 한옥에 숨은 기술들
온지음 집공방의 한옥에 쓰이는 자재들

인덱스

저자소개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 집공방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온지음은 전통문화에 담긴 가치와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현대화하여 내일의 유산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로 만들어진 전통문화연구소다. 의, 식, 주 분야로 나누어 ‘옷공방’, ‘맛공방’, ‘집공방’에서 전문 장인을 양성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온지음 집공방은 한옥 건축가이자 건축학자 김봉렬의 지도 아래 4명의 연구원으로 구성되어 한옥 뿐 아니라 한국의 건축과 생활 문화 전반을 연구한다. 주거 생활은 변화했으나 삶을 살아가는 전통의 철학과 지혜는 이어질 수 있는 공간을 짓고자 한옥 장인을 비롯하여 현대 건축가 및 각 분야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전통 건축에 담긴 조상들의 생각과 지혜를 배우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늘 “한옥이란 무엇인가, 어디까지 한옥이라 할까?”라는 화두를 안고 왔다. 절대적이고 고정된 답은 없다. 새로운 시도는 새로운 답으로 확대되었다. 한옥은 더욱 편리해지고 새롭게 아름다워졌다. 그러나 아직 시도에 불과하다. 온지음 집공방도 앞으로 새로운 실험을 계속하고 성과를 축적할 것이다. 목조라는 절대적인 재료도 구법도, 기와지붕이라는 절대적 형태와 존재도 사라질 수 있다. 그러나 한옥에서 발견한 보편적 가치와 근본적 깨달음은 더욱 깊이를 더하며 온지음의 정신으로 남을 것이다. 한옥은 정신이 풍유로운 현대건축이 되리라.
_머릿글 ‘한옥, 영원한 현대건축’ 중에서


좋은 땅, 좋은 경관이란 무엇인가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체코 보헤미아 지역은 산이 많은 지역인데요. 그 지역 사냥꾼들이 집터를 정하는 기준들을 보면 결과적으로 우리의 풍수론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좋은 산을 바라보고 바람을 막아주는 닫혀 있는 지형에 물을 얻기 용이한 곳. 다 생활의 지혜에서 비롯된 것이죠. ... 나쁜 땅은 없습니다. 나쁜 땅이 있다 해도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건축가의 역할이죠.
_‘터, 땅의 깨달음’ 중에서


초석은 밑에 큰 구덩이를 파서 거기다 지정 기초를 또 해야 해요. 이 초석도 시간이 흐를수록 땅을 누르고 들어가거든요. 한옥에서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이거에요. 기둥들이 똑같이 내려가면 집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럴 수가 없어요. 지질 등 땅의 조건이 다 다르니까요. 초석을 놓고 이것을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기둥만으로는 안 되고, 기둥과 연결되는 구조체가 안정되어야 해요. 그래서 목구조가 발전하지 않으면 초석도 불가능한 겁니다. ... 이 초석의 등장은 건축발전사에서 중력에 도전하여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기까지 매우 중요한 장면이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도 어떤 일의 시작과 중요성을 ‘초석’이라고 표현하잖아요. 초석의 형태나 문양 같은 것은 장식적인 얘기고 본질은 그런 것이에요.
_‘바닥, 디디어 오르다’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