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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우주 비행 방귀 가루 2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28605637
· 쪽수 : 164쪽
· 출판일 : 2011-08-01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28605637
· 쪽수 : 164쪽
· 출판일 : 2011-08-01
책 소개
2010년 노르웨이 비평가 문학상 ‘올해의 최고 아동서상’ 수상작. 노르웨이 작가 요 네스뵈의 첫 아동 소설이다. 2권에서는 트룰스와 트라임형제, 이 못된 아이들은 닐리에게 방귀가루를 내놓지 않으면 까마득히 높은 떡갈나무 꼭대기에 매달아 버리겠다고 협박한다. 닐리는 호주머니에 있던 방귀 가루를 꺼내 주었고, 쌍둥이는 동시에 가루를 입에 털어 넣는데….
목차
1. 트룰스와 트라임, 발사!
2. 최고의 하루?
3. 수상한 삼인조
4. 죽음의 동굴
5. 멋진 탈출
6. 하수도 속 괴물
7. 더 멋진 탈출
8. 특허청 사무실
9. 쌍둥이의 자백
10. 독립기념일
11. 모험의 끝
책속에서

교실에 있던 아이들이 모두 눈을 돌려서 문 쪽을 바라보았다. 닐리가 서 있었다. 닐리는 흠뻑 젖어 있었고 머리카락 끝이 약간씩 그을려 있었다. 그것 말고는 평소와 다를 게 없었다.
“닐리 씨, 분수대에서 수영이라도 하셨나요?”
스트로브 선생님은 빈정거리듯이 물었다.
“하수도 속에서 꽤 큰 아나콘다하고 말다툼을 좀 했거든요. 하지만 몇 번 큰 폭발을 겪고 나서는 일이 잘 풀렸어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는 그 정도면 충분해요. 앉으시지요, 닐리 씨.”
닐리는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자리에 앉았지만 곧 리사 쪽으로 고개를 숙이면서 속삭였다.
“네 편지 봤어. 더 빨리 못 와서 미안해. 커다란 뱀의 소화기관 속에 좀 들어갔다 나오느라고 늦어졌거든. 상황은 어때?”
“어젯밤 트룰스와 트라임이 프록터 박사님 집에 몰래 들어갔어.”
리사가 속삭였다.
“내가 본 바로는 둘이서 유리병 하나씩을 훔쳐서 가지고 나왔어.”
“봤어? 그냥 보고만 있었단 말이야?”
“그럼. 내 계획대로 모든 일이 굴러가게 하려면 그냥 두고 봐야 했거든.”
“계획? 무슨 계획?”
“아주 작고 깜찍한 비상 계획이었지. 뭐, 그다지 대단한 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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