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시간여행 비누거품 2

시간여행 비누거품 2

요 네스뵈 (지은이), 이정윤 (그림), 트랜지스터 (옮긴이)
타임주니어
9,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알라딘 직접배송 2개 1,000원 >
알라딘 판매자 배송 19개 99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시간여행 비누거품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시간여행 비누거품 2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28608997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1-12-01

책 소개

2010년 노르웨이 비평가 문학상 ‘올해의 최고 아동서상’ 수상작. 노르웨이 작가 요 네스뵈의 첫 아동 소설로, 시간 여행 욕조로 인해 벌어지는 놀랍고 흥미로운 사건사고들을 담고 있다. 탄탄한 구성 속에 자리 잡은 재치와 유머로 로알드 달의 전통을 잇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역사적 인물들까지 등장하는 흥미진진한 시간여행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목차

1. 워털루 전투
2. 구스타프 에펠
3. 프랑스 혁명
4. 음악을 들려줘!
5. 라스파의 눈물
6. 마녀의 밤
7. 현재로 돌아오다
8. 우리는 한 팀!
9. 닐리네이터
10. 도쿄
11. 다시 집으로

저자소개

요 네스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노르웨이의 국민 작가이자 뮤지션, 저널리스트 그리고 경제학자. 1960년, 소설의 주된 무대가 되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태어났고 그 곳에 살고 있다. 어린 시절 축구에 두각을 나타내어 ‘몰데’ 소속으로 노르웨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열여덟 살에 무릎 인 대 파열로 축구선수의 꿈을 접었다. 군 복무 후에는 노르웨이 비즈 니스 스쿨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이때 친구들과 밴드 ‘디 데레 Di Derre’를 결성했다. 처음에는 실력이 형편없다는 이유로 매번 밴드 이 름을 바꿨지만 차츰 팬들이 그들을 기억하게 되었고, 이름을 몰라 ‘그 남자들 Di Derre’을 찾던 것이 훗날 밴드 이름으로 굳어졌다고 한 다. 졸업 이후에는 증권중개업을 하면서 저널리스트 활동에 밴드 활 동까지 이어갔다. 그러던 어느 날, 돌연 멤버들에게 활동 중단을 선 언한 후 오스트레일리아로 떠났다. 낮에는 숫자와 씨름하고 저녁에 는 무대에 서는 나날에 지친 탓도 있었고, 자신이 글을 쓸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어서이기도 했다. 그리고 반년 후, 요 네스뵈는 첫 작품 《박쥐》와 함께 돌아왔다. 바로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의 시작이다. 이 작품으로 페터 회, 스티그 라르손, 헤닝 만켈 등 쟁쟁한 작가들이 거쳐 간 북유럽 최고의 문학상 ‘유리열쇠상’을 거머쥐었다. 190센티미터가 넘는 키에 민첩하고 깡마른 몸. 수사에는 천재적이지 만 권위주의 따위는 가볍게 무시해버리는 반항적 언행으로 골칫거리 가 되는 해리 홀레는 악惡과 싸우다 악에 물든 매력적인 반영웅 캐릭 터이다. 형사 해리의 탄생을 담은 잔혹한 성장소설 《박쥐》를 시작으 로, 역사소설적 면모를 보여준 《레드브레스트》, 동화 속 눈사람을 호 러로 바꾸어놓은 《스노우맨》, 거대한 스케일로 압도하는 《레오파드》, 아들이 아닌 아버지로서의 해리를 그린 《팬텀》, 거대한 상실과 직면 하는 《칼》까지 발표하는 작품마다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아 들》《킹덤》《맥베스》 등 해리 홀레가 등장하지 않는 스탠드얼론 스릴러도 꾸준히 발표해왔으며, 호러소설 《나이트하우스》와 단편집 《질 투하는 남자》 등 새로운 도전까지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12권이 발표된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는 전세계 40개국 에서 출간되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북유럽문학 붐의 선두에 섰다. 노르웨이 국왕은 물론 마이클 코넬리, 제임스 엘로이 등 유명 작가 가 앞다투어 그의 팬을 자처했고, 영국에서는 가장 많이 팔린 외국소 설로 선정되었다. 핀란드와 덴마크에서 최우수 외국문학상을 수상했 고 일본과 대만에서의 인기도 뜨겁다. 노르웨이 문학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페르귄트상, 2015년 상트페테르부르크상, 2016년 리버튼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칼》로 22년 만에 리버튼상을 다시 수상했다.
펼치기
이정윤 (그림)    정보 더보기
재빠른 손놀림과 개성 있는 색감을 가진 그림 작가. 프랑스 에꼴드이마쥬에서 그래픽디자인과 일러스트를 공부했으며, 《상상미술관-외출》등 다양한 잡지와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닐리는 턱을 괴고 슬픈 눈으로 욕조 속의 어두운 물을 바라보고 있었다. 여기에는 아무도 없다! 거울 아래 벽장 속 프록터 박사의 초강력 순간접착제 튜브 옆 칫솔통 안에 있는, 아리라고 이름을 붙여 준 다리 일곱 개짜리 아르헨티나 빨대 거미 말고는, 닐리는 완전히 혼자였다.
“도대체 뭘 해야 하지? 더 이상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아리야, 내가 하고 싶은 게 뭔지 알아? 카논 거리로 돌아가서 리사나 프록터 박사는 절대 만난 적 없다고 시치미 뚝 떼고 싶어! 덜 골치 아픈 새 친구들을 사귀고 싶단 말이야!” …
그리고 뭔가 소리가 들렸다. 뭔가가 욕실에 있었다. 거품 소리…… 뭔가 저 아래에서 올라오는 듯했다…… 저 아래 물 속에서,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마치 뭔가가 도착한 듯했다…….
욕조에 담긴 물 위에 코르크로 주둥이를 막은 텅 빈 와인 병이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닐리는 병을 좀 더 가까이 보았다. 텅 빈 병이 아니었다. 닐리는 병을 집어 들고 이빨로 코르크를 문 다음에 “뽕” 소리가 날 때까지 뽑았다. 그리고 병을 거꾸로 뒤집고 흔들었다. 종이 한 장이 욕실 바닥에 떨어졌다.
닐리는 종이를 펼쳐들고 내용을 읽었다. 닐리의 눈이 아래쪽으로 빠르게 옮겨 갔다. 얼굴에 미소가 점점 번져 나갔다.
“이제 내가 다시 나서야 할 때야. 너한테는 미안하지만 새로운 모험이 나를 부르고 있어. 혹시 프랑스 혁명과 단두대에 대해서 뭐 아는 거 있어?”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