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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는 참 외롭다

참외는 참 외롭다

김서령 (지은이)
나남출판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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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는 참 외롭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참외는 참 외롭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30008808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14-08-10

책 소개

신문과 잡지에서 인터뷰 전문기자로 오래 일한 칼럼니스트 김서령의 산문집. 발랄한 제목만큼이나 경쾌한 그의 산문들을 한데 모았다. '오래된 이야기 연구소'의 대표를 맡고 있는 만큼 그의 시선은 언제나 오래된 것, 사소한 것,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들을 향해 있다.

목차

책머리에 5

약산은 없다

학교에 간다 15
약산은 없다 1 28
약산은 없다 2 32
대추나무 딸 혹은 아바타 40
사라진 편지 45
좌판에 앉아 52
핸드폰 길들이기 57
10월의 마지막 밤 62
창 66
횡단보도에서 70
참외는 참 외롭다 73
나목을 내다보는 시간 78

아카시아에 바친다

사과 87
복통 89
과꽃이 피었다! 94
가을무에 단맛을 들여라 97
월식을 보다 101
9월은 간다 104
다시 9월이 간다 110
단풍 구경 113
분꽃이 피었다 116
11월의 끝 120
아카시아에 바친다 124
득만권서 행만리로 127
이런 책을 읽어라 137

삶은 테크닉이 아니다

크리스마스 무렵 143
폭설에 갇히다 146
쓴맛 모르면 단맛도 모른다 149
사소함 속의 위대함 153
콩을 심자! 156
꽃구경에도 윤리가 있다 162
초등학교 권기봉 선생님 166
섣달그믐 밤 172
삶은 테크닉이 아니다 179
매미가 운다 182
내 삶 속의 〈농포일기〉 185
낡고 작은집이 더 좋다 198
밥값과 책값 201

시시한 물건은 없다

저 낡은 치마 207
아름다운, 낡은, 빈, 집 212
새 216
옛 접시 220
콜럼버스 라디오 224
정향극렬주를 아시나요 229
덕산양조장 232
마지막 성냥공장 238
예산장터 버들국수집 245
목수 신영훈 252
사투리, 그 아까운 보석들 257
시시한 물건은 없다 261
여행에서 배운다 265
행복은 값이 없다 270
깊은 휴식을 원하는 이에게 274

그에게 열광하다

꽃잎을 짓이겨 쓴 역사 283
사랑 287
그에게 열광하다 293
엄마생각 306
절 316
내 몸은 생로병사를 세습한다 319
소금벼락 맞던 날 322
딸에게 풍경을 주다 325
충분히 아름다운 딸에게 329
결혼을 망설이는 너에게 333
배필 없이 살 수 있겠느냐 341
내 부엌, 인생찬란 유구무언 345
설거지 방식을 다시 살핀다 352

나는 걸으면서 생각한다

감자를 찬미하다! 359
기억처럼 366
부용산 371
이런 출판기념회 375
가자미 381
내가 이렇게 외면하고 385
울고 간 그의 영혼 390
꽃은 져도 의미가 남는다 393
호유인지용삼덕 397
마른버짐 403
미안하다 사랑한다 독도여! 406
슬레이트 집 409
산꼭대기 저물녘 416
나는 걸으면서 생각한다 419

저자소개

김서령 (지은이)    정보 더보기
칼럼니스트, 안동 출생, 경북대 국문과 졸업. 남의 이야기 듣기를 즐겨 급기야 사람을 만나 이야기 듣는 것을 직업으로 삼게 됐다. 사람이 우주이며 한 인간의 생애 안에 가히 우주의 천변만화가 담겨 있다는 생각에 동의한다. 숱한 사람들을 만났지만 지난 세기 초중반 한국 여자로 태어나 우리 역사의 우여곡절을 온몸으로 밀고 온 분들, 그들의 삶 앞에서 전율의 농도가 가장 컸다. 《외로운 사람끼리 배추적을 먹었다》는 그 감동의 기록이다. 앞서 간 사람의 발자국이 우리들의 가장 훌륭한 교과서가 된다. 과일이 서리를 맞아야 단맛이 돌고 향기를 풍기듯 인생도 고난 속에서 익어간다는 것을 믿는다. 여기 실린 이야기들이 지금 행복한 사람에겐 삶의 확장을, 지금 불행한 사람에겐 삶의 깊이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팔뚝이 잘린 사람 앞에선 손가락이 잘린 고통쯤은 아무것도 아닐 수 있다. 앞 세대가 몸부림치며 살아온 이야기가 뒤 세대의 가슴을 울리기를, 그 울분과 통한이 서로를 연대하고 위안하고 사랑하게 만들기를, 더불어 고통을 뚫고 나와 더 너그럽고 강인해진 분들을 통해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통찰해내기를 희망한다. 한때는 국어교사였다가 신문, 잡지에 칼럼을 쓰기 시작했다. 지금은 사라진 잡지 《샘이 깊은 물》에서 인물 인터뷰의 매력에 눈떠 인터뷰 칼럼을 주로 써왔다. 펴낸 책으로 《김서령의 家》, 《김서령의 이야기가 있는 집》, 《삶은 천천히 태어난다》, 《참외는 참 외롭다》 등이 있다. 2018년 10월, 향년 6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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