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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태 Hwang Gyu-Tae

황규태 Hwang Gyu-Tae

이영준, 황규태 (지은이)
열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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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태 Hwang Gyu-Tae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황규태 Hwang Gyu-Tae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사진 > 사진집
· ISBN : 9788930101721
· 쪽수 : 141쪽
· 출판일 : 2005-07-01

책 소개

자유로운 실험정신과 상상력을 펼쳐 과학이 제공하는 첨단의 시대를 매혹적으로 표현해 온 한국의 대표적인 포스트모더니즘 사진작가 황규태(1938~ ) 편. 1970년대초부터 최근까지 이어 온 그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저자소개

이영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계비평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융합교양학부 교수. 기계의 메커니즘과 존재감이 가지는 독특한 아름다움에 끌려 기계를 비평하겠다고 나섰지만 사실은 이 세상 모든 이미지에 관심이 많다. 그 결과물로 『기계비평: 한 인문학자의 기계문명 산책』(2006), 『페가서스 10000마일』(2012), 『조춘만의 중공업』(공저, 2014), 『우주 감각: NASA 57년의 이미지들』(2016), 『시민을 위한 테크놀로지 가이드』(공저, 2017), 『한국 테크노컬처 연대기』(공저, 2017), 『푈클링엔: 산업의 자연사』(공저, 2018) 같은 저서를 썼다. 또한 대우조선에 대한 전시인 『기업보고서: 대우 1967?1999』(공동 기획, 2017), 발전소의 구조와 메커니즘에 대한 전시인 『전기우주』(2019), 조선 산업에 대한 전시인 『첫 번째 파도』(공동 기획, 2021), 『두 번째 파도』(공동 기획, 2022) 등 기계와 산업에 대한 전시들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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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고교 시절 일제 카메라 페트리(PETRI)로 사진에 입문했다. 동국대학교 정치학과 재학 시절, ‘현대사진연구회’의 창립 멤버로 합류하면서 사진의 역사와 이론을 접하게 된다. 대학 졸업 후, 경향신문사 사진기자를 거치며 본격적으로 사진가의 길로 들어섰다. 1965년 도미하여 로스앤젤레스에서 다양한 인종과 생활방식, 문화를 경험하면서 기존의 질서와 고정관념을 거부하는 사진적 매체 실험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1973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의 개인전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등지에서 약 20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국내 주요 국공립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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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마 황규태만큼 사진의 재료를 다양하게 가지고 있는 작가도 드물 것이다. 사진이란 것이 예술로 대접받는다는 관념조차 없던 1970년대초만 해도, 카메라나 확대기는 물론이고 피사체나 소재 등 사진과 결부된 모든 것은 다루고 조작하는 재료가 아니라 떠받들고 모셔야 할 숭배의 대상이었다.

내가 사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던 1980년대 중반만 해도 사진가들 근처에 가면 '사진은 그런 식으로 하면 안 돼'라는 식의 근엄한 본질주의와 근본주의의 냄새가 풍기고 있어서, 나 같은 것은 주눅이 들어 감히 사진의 길은 넘봐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 본질주의와 근본주의는 오늘나 사진을 발전시켜 온 원동력이 아니라, 거꾸로 사진이 새로운 지평을 탐색하려 할 때마다 발목을 잡는 구실을 하게 되었다. 그 근본주의는 당연히 종이와 은 화합물로 이루어지는 전통적인 스트레이트 사진만을 사진이라고 우기며 디지털을 내쫓고 싶어했으나, 오늘날 워낙 디지털이 대세이다 보니 그에 눌려서 꼼작 못 하고 있는 판국이다.

더군다나 주체니 이성이니 합리성이니 하는 근대의 가치를 부정하는 탈근대 예술의 담론 속으로 편입된 사진에 그런 촌스런 근엄성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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