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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 수필집

베이컨 수필집

프랜시스 베이컨 (지은이), 김길중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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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 수필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베이컨 수필집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31005554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07-07-10

책 소개

근대 과학정신의 초석을 놓은 영국의 철학가 프랜시스 베이컨의 산문집으로, 인간과 자연과 세계를 파악하는 예리한 시각이 드러나 있다. 베이컨은 환자를 진단하는 의사의 자세로, 사건을 심리하는 법관의 자세로, 때로는 자연현상을 설명하는 과학자의 자세로 인간사의 관심과 문제와 현상을 진단하고 설명한다.

목차

1. 참
2. 죽음
3. 종교의 단합
4. 복수
5. 역경
6. 속임수와 눈가림
7. 부모와 자식
8. 결혼과 독신 생활
9. 시기심
10. 사랑
11. 높은 지위
12. 대담성
13. 착한 행동과 착한 바탕
14. 귀족
15. 반란과 소란
16. 무신론
17. 미신
18. 여행
19. 제국
20. 충고
21. 늑장
22. 교활
23. 자기 자신을 위한 지혜
24. 혁신
25. 신속
26. 겉보기 지혜
27. 우정
28. 지출
29. 참으로 위대한 왕국과 공화국
30. 건강 관리
31. 의심
32. 담론
33. 식민지
34. 재산
35. 예언
36. 야심
37. 가면극과 여흥
38. 인간의 본성
39. 습관과 교육
40. 행운
41. 이자
42. 젊은이와 늙은이
43. 아름다움
44. 장애
45. 건축
46. 정원
47. 협상
48. 추종자와 친구
49. 청원
50. 학문
51. 파벌
52. 격식과 예절
53. 칭찬
54. 허세
55. 명예와 명성
56. 사법
57. 노여움
58. 만상의 변전
59. 소문


작품 해설

저자소개

프랜시스 베이컨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전 경험론의 창시자이자 데카르트와 함께 근세 철학의 개척자로,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명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르네상스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감각적 관찰과 귀납적 추론을 바탕으로 한 과학적 방법론을 제시하여 과학혁명에 토대를 마련했으며, 과학적 방법론이야말로 인류를 개선할 수 있는 도구라고 주장했다. 1561년 국새상서 니콜라스 베이컨 경의 아들로 태어났다. 12살 때 케임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에 입학해 3년간 공부한 뒤 그레이인 법학원에 입학했으며, 법학원에서 공부하던 도중 프랑스 주재 영국 대사를 보좌하면서 프랑스 각지와 이탈리아, 스페인 등을 여행했다. 1579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귀국해 법학원에 복귀했으며, 이후 법정변호사 자격을 취득했고, 23살 때 의회에 진출한 데 이어 법학원 대표위원, 법학원 교수를 거쳤으며, 국새상서와 대법관에 임명되었다. 1621년에 자작 칭호를 얻었지만 뇌물수수 혐의로 관직과 지위를 박탈당한 뒤 교외에서 칩거하면서 연구와 저술에 전념했다. 1626년 겨울, 닭고기를 보존하는 냉동법을 실험하기 위해 마차 밖으로 나갔다가 독감에 걸려 그해 4월 9일에 사망했다. 이 일로 ‘실험과학의 첫 번째 순교자’라고 불린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영문학을 대표하는 고전 산문으로 꼽히는 수필집 《수상록》, ‘영어로 쓴 최초의 철학서’라 일컫는 《학문의 진보》, 과학의 중요성과 과학 연구 방법을 철학적으로 다룬 《신기관》, 소설 형식으로 과학적 산업사회를 내다본 《새로운 아틀란티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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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중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와 미국 털사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한양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영문과 강사를 역임했으며 울산대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명예교수다. 옮긴 책으로 《프루스트, 만, 조이스》(공역), 《표현주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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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신학적, 철학적 참에서 시선을 돌려 일상생활의 참을 생각해보자. 정직하고 솔직한 처신이 명예로운 인간의 본바탕이요, 거짓이 섞인 처신은 불순물이 섞인 금화나 은화 같아서 겉모습은 나아 보이나 품질은 떨어진다는 점을, 이를 실행하지 않는 사람들도 인정할 것이다. 이와 같이 구불구불하고 비뚤어진 길은 발로 걷지 못하고 배로 기어가는 뱀의 길이다. 거짓과 불성실만큼 사람을 치욕으로 둘러씌우는 약은 없다. ... 몽테뉴는 이렇게 말했다. '잘 생각해보면 사람이 거짓말을 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신에 대해 용감하고 인간에 대해 비겁하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 '참' 중에서

높은 지위를 가진 사람은 삼중(三重)의 종이다. 군주 혹은 국가의 종이요, 명성의 종이요, 업무의 종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자기의 몸에도 자기의 행동에도 자기의 시간에도 자유가 없다. 권력을 추구하면서 자유를 빼앗기고, 남에 대한 권력을 추구하면서 자신에 대한 권능을 상실케 하는 이 욕망은 매우 이상한 것이다. 높은 지위에 오르기 위해서는 많은 힘을 쏟아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고통을 통해서 사람들은 더욱 큰 고통에 다다른다. 결국 올라간 자리는 미끄러운 곳이다. 그렇다고 뒤로 물러선다면 굴러 떨어지거나, 적어도 빛에 그림자를 드리우게 된다. 이것은 우울한 일이다. - '높은 지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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