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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베이컨의 새로운 아틀란티스

[큰글자책] 베이컨의 새로운 아틀란티스

(유토피아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프랜시스 베이컨 (지은이), 서유진 (옮긴이)
드레북스
2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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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베이컨의 새로운 아틀란티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베이컨의 새로운 아틀란티스 (유토피아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93946213
· 쪽수 : 102쪽
· 출판일 : 2024-08-01

책 소개

바닷속에 가라앉았다는 섬나라 ‘아틀란티스’에서 힌트를 얻어 설계한 이 작품 속의 유토피아는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물질적 풍요가 넘치는 곳이다. 이는 주어진 자연환경을 인간의 이성과 지혜, 즉 과학적 지식으로 극복할 수 있으며, 과학기술의 발전이 인간 생활의 번영과 복지를 보장해줄 수 있다는 프랜시스 베이컨의 믿음에서 기초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

바다 한가운데에서
벤살렘 왕국
말씀대로 이루어진 땅
아틀란티스는 어디인가
축제 기간
벤살렘 사람들
솔로몬 전당 현자와의 만남
새로운 아틀란티스

저자소개

프랜시스 베이컨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전 경험론의 창시자이자 데카르트와 함께 근세 철학의 개척자로,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명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르네상스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감각적 관찰과 귀납적 추론을 바탕으로 한 과학적 방법론을 제시하여 과학혁명에 토대를 마련했으며, 과학적 방법론이야말로 인류를 개선할 수 있는 도구라고 주장했다. 1561년 국새상서 니콜라스 베이컨 경의 아들로 태어났다. 12살 때 케임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에 입학해 3년간 공부한 뒤 그레이인 법학원에 입학했으며, 법학원에서 공부하던 도중 프랑스 주재 영국 대사를 보좌하면서 프랑스 각지와 이탈리아, 스페인 등을 여행했다. 1579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귀국해 법학원에 복귀했으며, 이후 법정변호사 자격을 취득했고, 23살 때 의회에 진출한 데 이어 법학원 대표위원, 법학원 교수를 거쳤으며, 국새상서와 대법관에 임명되었다. 1621년에 자작 칭호를 얻었지만 뇌물수수 혐의로 관직과 지위를 박탈당한 뒤 교외에서 칩거하면서 연구와 저술에 전념했다. 1626년 겨울, 닭고기를 보존하는 냉동법을 실험하기 위해 마차 밖으로 나갔다가 독감에 걸려 그해 4월 9일에 사망했다. 이 일로 ‘실험과학의 첫 번째 순교자’라고 불린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영문학을 대표하는 고전 산문으로 꼽히는 수필집 《수상록》, ‘영어로 쓴 최초의 철학서’라 일컫는 《학문의 진보》, 과학의 중요성과 과학 연구 방법을 철학적으로 다룬 《신기관》, 소설 형식으로 과학적 산업사회를 내다본 《새로운 아틀란티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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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은 바벨탑을 무너뜨린 신에게 도전하는 작업이다. 티끌 하나 없는 완벽한 번역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곳으로 나아가기 위해 부딪쳐야 하고, 그것은 니체의 위버멘쉬 정신이기도 하다. 1996년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부터 영문학과 언어에 대한 관심이 많고 문학과 예술, 철학을 사유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화 영어 뮤지컬 연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국제 통번역협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화여대 영어교육 석사 졸업 후 통번역대학원 박사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존 브라운을 위한 청원》, 《돈의 주인》, 《펀 오브 잇》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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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일 년 동안 페루에서 남태평양을 거쳐 중국과 일본 쪽으로 항해했다. 우리에게는 일 년 분의 식량이 있었으며, 동쪽에서 불어오는 부드러운 바람 덕분에 다섯 달 동안 순조롭게 항해할 수 있었다. 그러나 역풍이 불어와서 여러 날 움직이지 못했고, 멀리 이동할 수 없었으며, 때로는 우리가 왔던 방향으로 밀려나기도 했다. 다시 남쪽에서 불어온 거센 바람은 우리의 뱃머리를 동쪽으로 향하게 하고는 북쪽으로 밀어 올렸다. 그 무렵 식량은 충분히 비축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떨어졌다. 나중에는 미지의 바다 한가운데에서 길을 잃었고 식량도 없이 죽음을 기다렸다.


우리는 밤새 육지일지도 모른다고 추정되는 그‘ 구름’처럼 보이는 것의 방향으로 진로를 잡았고, 다음날 해가 떴을 때 우리는 그것이 육지라는 것을 분명히 알아차릴 수 있었다. 그 육지는 나무와 관목으로 가득 차 있어서인지 더욱 어둡게 보였다. 그리고 한 시간 반 동안의 항해 끝에 우리는 그 땅에 도착했다.


100년도 채 안 되는 기간에 아틀란티스가 완전히 사라지고 파괴되었으니 그들의 말처럼 큰 지진으로 파괴된 것이 아닙니다. 그 지역 전체에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그것은 어느 이유 있는 특정한 홍수나 침수에 의한 것이죠. 그 나라들은 오늘날 옛 세계의 어떤 곳보다 훨씬 큰 강과 더 높은 산이 있어 비를 쏟아부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홍수가 깊지 않았습니다. 대개 지면에서 12미터를 넘지 않을 정도였지요. 그 때문에 홍수가 사람과 동물은 파괴했으나 숲에 사는 일부 소수의 동물은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새들도 높은 나무와 숲으로 날아가서 목숨은 건졌지요. 물론 높은 곳에 건물이 여러 채 있기는 했지만 홍수가 얕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래 지속되어 익사하지 않은 사람들은 굶주림과 생필품의 부족으로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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