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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너무 오래 머물렀을 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2016009
· 쪽수 : 87쪽
· 출판일 : 2005-05-18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2016009
· 쪽수 : 87쪽
· 출판일 : 2005-05-18
책 소개
시인은 너무나 평범한 세상과 사물들을 경탄의 눈으로 바라본다. 상상력은 경쾌하고 탄력이 넘치며, 생동하는 언어들 사이를 헤집고 다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미지들의 엉뚱한 병치는 쾌락과 유희로 흐른다. 슬픔과 고통도 감각의 선명함으로 맑고 단정하게 닦여 있다.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 침묵과 말하기 사이
입을 다물다
비밀
밤길
허무
불안
꽃잎과 바위와 나비와 어깨
화내고 있다
회전목마
견딜 수 없는, 견디고 있는
네가 꿈꾸는 것은
봄이 오면
청춘
낮잠
비
에밀리 디킨슨
Ars Poetica
뒷모습
기차를 놓친 사람들
너무 오래 머물렀을 때
제2부 / 베일 뒤의 거인
나는 쓴다
벼락
봄
고요한 밤
관계
크리스마스 아침
눈밭
당신과 물통
금
빈둥거리다가
보슬비
광장
달과 돌
청춘
지퍼가 열린
일식
일식 이후
사랑의 개념
제3부 / 나의 세탁소
굴러나갔다
해가 저물 때 잠이 들려고 할 때 잠에서 깰 때
자전거랑 왜 그랬을까
휙휙
선인장
단단한 뼈가 되어 잠들다
방문
철교
붉은
어중간하게
풀씨는 왜 자꾸 들어오고
이상한 로맨스 1
이상한 로맨스 2
이것도 로맨스
지푸라기
추모합니다
벽과 못
해설 - 변형하는 정신과 상상하는 육체의 변증법 / 김정환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밤길
몰래 벌어지는 일들에서
설탕 묻은 장난감 냄새가 난다
태엽 인형의 벨소리
끊어질 듯 이어지고
등 뒤에선
낮은 북소리
모두가 잠든 밤에
자라는 숲
저물녘 피는 진홍색 분꽃
어딘가 묻혀 있을
버섯의 냄새
말이 내뱉어지는 순간
불투명 유리창에 금이 간다
마술이 끝나고
다락 문이 열릴 때
펼쳐지는
먼지 앉은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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