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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독일 비평사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어문학계열 > 유럽어문학
· ISBN : 9788932017228
· 쪽수 : 568쪽
· 출판일 : 2006-08-31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어문학계열 > 유럽어문학
· ISBN : 9788932017228
· 쪽수 : 568쪽
· 출판일 : 2006-08-31
책 소개
18세기에서 20세기 초반에 이르기까지, 독일 정신사 250년을 대표하는 12명의 사상가와 문예이론가들의 삶과 이론, 그리고 학문적 업적을 정리했다. 문학평론가 김주연의 연구 논문, 해당 인물의 주요 저작에서 일부를 발췌하여 번역한 글, 상세 연보 순으로 본문을 엮었다. 첫 머리에서 근대 독일 문학의 형성기로 간주되는 18세기를 조명한 뒤, 개별 사상가와 문예이론가들을 다룬다.
목차
책머리에
어두움과 빛으로, 그 몸부림으로서의 비평
18세기 문학 비평
헤르더
괴테
슐레겔
딜타이
쉐러
니체
프로이트
루카치
벤야민
브레히트
가다머
아도르노
각 편 번역자 소개
주요 인명 색인
저자소개
책속에서
하우저(A. Hauser)의 말처럼 헤르더는 기독교를 미학화시킨 인물이다. 민요 이론을 <성경>에까지 적용함으로써, <성경> 자체가 민요시의 원천이 되다시피 했던 이 신학자이자 문학자에게서, 그러나 뜻밖에도 독일 문학 최초의 문학비평가적 모습이 추출된다. 일반적인 문학 연구, 문학 이론과 달리 문학비평이 일정한 지향성을 가진다는 점, 그리고 작가의 개별적 작품 활동 소겡서의 실천적 가치에 주목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헤르더는 그 이전의 어떤 사상가나 이론가와는 달리 비평가적 태도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것은 그가 수미일관한 이론 체계의 완성을 통해 학문적인 논리성을 구축했다기보다, 혼란한 시대 속에서 갖가지 모순을 그 스스로 껴안고 앞으로 나아갔다는 사실에서도 역설적으로 입증된다. 그는 계몽주의에 반대하여 감정론을 발전시켰으며, 프랑스 혁명의 열기에 동조하였다. ... 중요한 것은 헤르더를 하나의 역사적 현상으로 파악하는 일이다. 무엇보다도 그는 흩어져 있는 민족정신과 민족문화의 유산을 어떤 선험적 편견과 관념의 틀도 과감히 거부한 채 문학적으로 정리하였다. - 본문 88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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