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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계 : 문화연구와 문화기호학

기호계 : 문화연구와 문화기호학

유리 M. 로트만 (지은이), 김수환 (옮긴이)
문학과지성사
2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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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계 : 문화연구와 문화기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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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기호계 : 문화연구와 문화기호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기호학/언어학 > 기호학
· ISBN : 9788932018416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08-04-04

책 소개

지난 2000년 러시아의 ‘이스쿠스트보-에스페베’ 출판사에서 출간된 로트만 선집 『기호계Семиосфера』에 실린 논문 중에서 문화기호학과 관련된 논문 12편을 번역한 것이다. 러시아 역사와 문화에 익숙지 않은 독자들을 위해 옮긴이 주를 달아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목차

한국어판 출간에 부쳐_미하일 로트만

문화를 유형학적으로 기술하기 위한 메타언어에 관하여
문화의 기호학적 메커니즘에 관하여
문화의 기호학적 연구를 위한 테제들
신화-이름-문화
기호학적 체계의 역동적 모델
집단적 지성으로서의 문화와 인공지능의 문제
문화 현상
두뇌-텍스트-문화-인공지능
문화들의 상호 작용 이론의 구축을 위하여
문화의 기억
주체이자 그 자신에게 객체인 문화
문화의 역동성에 관하여

옮긴이 해설: 유리 로트만과 기호계

저자소개

유리 M. 로트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호학계의 거장이다. 문학사 및 문학 이론, 문화 유형과 문화사의 제반 문제를 기호학적 관점에서 분석, 고찰한다. 1960년대 초 로트만은 정보 이론과 기호학에 근거한 문학 연구의 구조주의적 접근 이론을 개발, 실제 문학 텍스트 분석에 널리 응용하기 시작한다. 로트만은 18세기 말-19세기 초 러시아 문학과 사상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면서 푸시킨, 카람진 등에 관한 탁월한 저서를 남긴다. 데카브리스트들을 비롯, 푸시킨, 레르몬토프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으로 1960년 《러시아 리얼리즘 발전의 기본 단계》를 공저로 출판한다. 이어 《장편 〈예브게니 오네긴〉의 성격 변화 연구》를 펴낸다. 〈데카브리스트 이전 시기의 러시아 문학 발전 방향〉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다. 1963년부터 로트만은 에스토니아의 타르투라는 도시의 대학 교수로 재직하게 된다. 이듬해부터 그는 타르투 대학교에서 우스펜스키 등의 몇몇 학자들과 함께 기호 체계에 관한 연구 시리즈를 펴냄으로써 그 유명한 모스크바-타르투 학파가 결성된다. 문화, 예술, 문학에 있어서 ‘구조적’, ‘기호학적’ 연구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모스크바와 타르투를 거점으로 활발한 연구를 시작한 이들 러시아 기호학자들은 초창기에는 주로 언어학 분야에 관심을 가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종교, 신화, 문학, 예술 등의 문화의 2차적 모델화 체계에 대한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한다. 로트만의 주도하에 1964년부터 1966, 1968, 1970년에 걸쳐 네 번의 여름 학회가 열린다. 예법이나 성화 같은 특수한 기호 체계를 비롯하여 텍스트 이론 등에 대한 흥미 있는 연구가 발표된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 로트만은 주로 문화 자체에 대한 연구에 몰두하게 된다. 물론 문학이라는 분야 역시 문화의 가장 대표적인 표현 방식으로 문화유형론의 일부분으로서 그의 지속적인 관심의 대상으로 남는다. 1970년과 1972년에 로트만의 대표적인 문학 이론서 중 하나인 《예술 텍스트의 구조》와 《시 텍스트 분석》이 발표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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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문학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혁명의 넝마주이』 『책에 따라 살기』 『사유하는 구조』 등이, 옮긴 책으로 『오프모던의 건축』 『<자본>에 대한 노트』(공역) 『모든 것은 영원했다, 사라지기 전까지는』 『코뮤니스트 후기』 『영화와 의미의 탐구』(공역) 『문화와 폭발』 『기호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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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구조적 기술의 문제는 정적인 관점에서 잉여적인 것으로 간주되는 요소와 관계들을, 필수적인 것들, 즉 실제로 작동하고 있으며 체계의 공시적 상황에서 그것 없이는 체계 자체가 존재할 수 없는 것들과 구분해내는 작업과 긴밀하게 관련되어 있다.

(교통신호와 같은 가장 간단한 것에서, 예술의 언어와 같은 가장 복잡한 것에 이르기까지) 언어의 위계를 살펴본다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잉여성이 증대하는 현상이다. 많은 언어적 메커니즘은 모든 구조적 단계에서 요소들 간의 상응성 및 상호 대체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작동한다.

그러나 공시적 관점에서 불필요한 잉여로 간주되는 것이 역동적인 관점에서는 상이한 양태를 갖게 되는바, 즉 그것은 구조적 예비를 형성하는 것이다. 그 자신인 채 변화할 수 있는 언어의 능력과, 그 언어에 본질적인 극단적인 잉여성 사이에는 모종의 관련성이 존재한다고 가정할 수 있다. (201~202쪽, '기호학적 체계의 역동적 모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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