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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우아한 밤과 고양이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2034645
· 쪽수 : 296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2034645
· 쪽수 : 296쪽
책 소개
정밀한 구성과 세련된 분위기로 문단과 독자의 폭넓은 지지를 받아온 손보미의 두번째 소설집. 9편의 작품들을 묶은 <우아한 밤과 고양이들>에는 제46회 한국일보문학상을 받은 '산책', 제6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임시교사'도 수록되었다.
목차
무단 침입한 고양이들
대관람차
산책
임시교사
고귀한 혈통
죽은 사람(들)
상자 사나이
몬순
고양이의 보은
해설_우리에게 이야기가 필요한 이유_김나영
작가의 말
저자소개
리뷰
썬*
★★★★☆(8)
([마이리뷰]손보미네 고양이들)
자세히
hel**
★★★★☆(8)
([마이리뷰][마이리뷰] 우아한 밤과 고양이..)
자세히
비락식*
★★★☆☆(6)
([마이리뷰]마주침의 지나침)
자세히
골드*
★★★★★(10)
([마이리뷰]따뜻한 조각들의 모음집)
자세히
돼쥐보*
★★★★★(10)
([마이리뷰]오늘은 무사할 거야)
자세히
목성주*
★★★★★(10)
([100자평]밤늦게 산책해서 누군가를 걱정시키고, 거짓말로 안도시키...)
자세히
잡초사*
★★★★★(10)
([마이리뷰]고양이같은 이야기들)
자세히
반유행**
★★★★☆(8)
([마이리뷰]대관람차가 유유히 돌아가는 손..)
자세히
Yuj*
★★★★★(10)
([100자평]역시 이 작가는 장편보다 단편이다.)
자세히
책속에서
그는 연설문을 쓰는 일이 자신에게 주어진 일종의 과업이라고 느꼈다. 그러니까, 뭐랄까, 그가 설명할 수도 없고 다가갈 수도 없는 그러한 장소에서 도달한 명령 같은 것 말이다. 실제로 그는 아주 가끔 그런 것에 대해 생각했다. 아주, 가끔. 그러니까, 사람들이 흔히 운명이라고 말하는 것들에 대해서.
―「대관람차」
사는 건 그런 거지. 그녀는 생각했다. 아, 괜찮을 거야. 언젠가 마치 끈 하나를 잡아당기면 엉킨 끈이 풀어지듯이 잘못된 일들이 고쳐질 거야. P부인은 그렇게 생각하면서 잠들기 위해 눈을 감았다. 잠들기 위해 눈을 감는 건, 생각보다는 언제나 쉬운 일이었다.
―「임시교사」
편지를 다 읽고 나서 그는 방문을 잠갔다. 그리고 잠시 동안 울었다. 아주, 잠시 동안만. 그 시절의 그는 그 일이 자신에게 어떤 식으로 영향을 끼칠지 알지 못했다. 아니, 그 후로도 그는 그런 건 전혀 알지 못했다. 인생은 그냥 그런 식으로 흘러가는 것이었다.
―「고귀한 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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