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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카프카의 아포리즘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32039466
· 쪽수 : 131쪽
· 출판일 : 2021-12-31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32039466
· 쪽수 : 131쪽
· 출판일 : 2021-12-31
책 소개
카프카의 일기, 메모장, 팔절판 노트, 편지와 산문 등에서 비유와 역설의 성격이 두드러지는 195개의 짧은 글을 발췌해 모은 것이다.
목차
인생에 대하여
1. 인간과 인생
2. 결혼과 성
3. 가족과 교육
4. 유대적 요소
5. 신과 신앙
문학에 대하여
1. 진실과 허위
2. 역설적 인식
3. 작가로서의 자기이해
4. 작가와 글쓰기
5. 문학과 예술
엮고 옮긴이의 글-카프카의 역설
작가 연보
리뷰
책속에서
우리는 눈 속에 파묻힌 나무와 같다. 겉보기에 나무들은 불안하게 서 있어 작은 충격에도 옆으로 쓰러질 것 같다. 아니, 그럴 수는 없다. 나무들은 땅에 단단하게 뿌리박혀 있기 때문에. 그런데 사실, 그조차도 단지 겉보기에 그럴 뿐이다. -「나무들」, 1912년
세상의 때 묻은 눈으로 보면, 우리는 긴 터널 속에서, 그것도 입구의 빛이 더 이상 보이지 않고, 출구의 빛도 아주 희미해서 시선이 끊임없이 빛을 찾지만 입구도 출구도 어디인지 모를 정도로 빛이 사라져버린 지점에서 사고를 당한 열차 승객들과 같은 입장에 처해 있다. 그런데 감각의 혼란 때문인지 아니면 감각이 극도로 예민해진 탓인지 우리 주변에 있는 것은 온통 괴물뿐이고, 개인의 기분과 부상 정도에 따라 무아경에 빠지게 하거나 피로하게 하는 만화경 놀이뿐이다. -팔절판 노트, 1917년 10월 20일
현재를 벌써부터 미래의 전쟁터로 만든다면, 어떻게 파헤쳐진 땅 위에 미래의 집을 짓겠습니까? -밀레나에게 보낸 편지, 1920년 7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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