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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보다 앞서 가신다!

선교사보다 앞서 가신다!

(킬리만자로에서 피어난 그리스도교)

빈센트 J. 도노반 (지은이), 황애경 (옮긴이), 김혜경 (감수)
가톨릭출판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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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보다 앞서 가신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선교사보다 앞서 가신다! (킬리만자로에서 피어난 그리스도교)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신학
· ISBN : 9788932112725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2-07-02

책 소개

아프리카 마사이족 선교 체험을 바탕으로 선교에 대한 성찰과 고찰을 심도 있게 담아 낸 책이다. ‘만약 당신이 그리스도교를 전파해야 한다면 무엇을 하겠습니까?’ 이 물음에 대해 17년 동안 아프리카에서 선교 활동을 해온 빈센트 도노반 신부는 심오하면서도 명쾌하게 그 답을 들려준다.

목차

추천사 _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정신 실현의 이정표 · 9
발행인의 서문 _ 이 놀라운 책을! · 13
초판 서문 _ 새 노래, 창조의 노래 · 15
들어가는 글 _ 마음을 열고 떠나는 그리스도교 발견 여행 · 23

1. 동아프리카 선교 100년 · 26
2. 마사이족 · 43
3. 침묵할 때와 생각할 때 · 65
4. 말할 때와 행동할 때 · 85
5. 당신은 그리스도를 어떻게 생각합니까? · 125
6. 응답 · 153
7. 웃을 때와 울 때 · 180
8. 교회: 새로운 교회, 젊은 교회, 개별 교회 · 229
9. 시대의 징표 · 284
10. 변화의 바람 · 300

아프리카인의 신앙 고백 · 339

부록
서구의 그리스도교에 대한 빈센트 도노반의 발견(라민 사네) · 343
친구요 선교학자인 빈센트 도노반(유진 힐먼) · 363
내가 기억하는 오빠(노라 코렌) · 375

저자소개

빈센트 J. 도노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령회 신부. 1926년 8월 15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에서 6남 1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1952년 6월 6일 사제품을 받고, 포드햄 대학교와 로마의 그레고리안 대학교에서 수학한 뒤, 1955년부터 1973년까지 아프리카 탄자니아, 주로 마사이 지역 롤리온도에서 선교 활동을 했다. 신학교와 교리 교육 센터에서 신학을 가르쳤을 뿐만 아니라, 미국으로 돌아온 뒤에는 본당과 듀케인 대학교 교목 팀에서 활동했다. 또한 여러 논문을 쓰고 《창조 안에 있는 교회The Church in the Midst of Creation》를 출판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강연을 했다. 저술가와 대학교 교목, 사제와 선교사들에게 많은 영감과 영향을 주었던 그는 2000년 5월 13일에 선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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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애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후 중학교 국어 교사를 거쳐 프랑스 루르드에서 2년간 종교문화 연수를 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사단법인 번역가 협회 정회원이다. 역서로 《신학의 토착화》, 《따뜻하고 촉촉하고 짭쪼롬한 하느님》, 《마음의 길을 통하여》, 《사랑의 등불 마더 데레사》, 《여성신학 사전》, 《소박한 기적》 등 30여 권이 있으며, 《여성신학 사전》은 학술원 우수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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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로마에서 선교신학을 전공하였다. 가톨릭대, 서강대, 성신여대 등에서 강의했고, 현재 부산가톨릭대 연구교수로 있다. 연구과제와 관련하여, 이탈리아에 머물며 피렌체대학교에서 미술사학을 공부하고 있다. 저서로 『예수회의 적응주의 선교』(2013년 가톨릭학술상 수상), 『인류의 꽃이 된 도시, 피렌체』(2017년 세종우수교양도서), 『모든 길은 로마로』(2024), 『세계평화개념사: 인류의 평화, 그 거대 담론의 역사』(공저: 서울대학교 평화통일연구원 편) 등 전공 및 일반교양 도서가 10여 편 있고, 『사랑만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습니다』(프란체스코 교황 저), 『바티칸 박물관, 시대를 초월한 감동』(2023) 등 약 20편의 역서가 있다. 「마태오 리치의 적응주의 선교와 서학서 중심의 문서선교의 상관성에 관한 고찰」(『선교신학』 제27집, 2011), 「실천하는 영성가 요한 바오로 2세의 평화의 관점에서 본 가난의 문제」(『인간연구』 제21호, 2011), 「선교사들이 직면한 토착언어 문제: 선교역사를 통해 보는 몇 가지 사례」(『신학전망』, 2015), 「왜란 시기 예수회 선교사들의 일본과 조선 인식―순찰사 알렉산드로 발리냐노의 일본 방문을 중심으로」(『교회사연구』 49호, 2016), 「마태오 리치의 세계지도에 대한 선교신학적 고찰」(『신학전망』 제198호, 2017), 「발리냐노의 덴쇼소년사절단(天正遣?少年使節)의 유럽 순방과 선교 영향」(『선교신학』 제52집, 2018)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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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늘날 교회의 이름으로 행해지고 있는 선교 활동이 적절한지에 대한 여부를 가늠하는 핵심 기준은 성경이다. 우리는 “그것이 성경적인가? 복음적인가? 성경에 부합하는가?”라는 질문을 하고 또 해야 한다. 특정 가치와 더불어 우리의 선교적인 노력이 이 기준과 합치되게 할 수는 없을까? 선교 노력은 필요한 모든 조직과 구조와 함께, 성공과 실패의 역사를 펼쳐 가는 데 수반되는 온갖 발전과 기본적인 주요 개념이 성경적이어야 한다는 것을 말해 준다. 이를테면 오늘날 아프리카에서 행해지는 선교를 성경적으로 조명한다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될까? “오늘날 교회에서 하는 선교는 성경적인가?”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나는 많은 관찰과 탐험 끝에, 그 지역을 스물여섯 개 구역으로 나누었다. 선교 센터에서 나와 차나 막사에서 지낸다면 매일 한 구역씩 방문할 수 있을 터였다. 일주일에 한 번씩 한 구역을 1년간 방문해야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제대로 전할 수 있었다. 현실적으로 1년에 여섯 개 구역 밖에는 방문할 수가 없다. 그러면 스물여섯 구역으로 된 롤리온도 전 지역에 복음을 전하는 데는 5년이 걸린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다면 그보다 적게 걸릴 것이다. 나는 이것이 매우 중요하며 큰 의미를 띤다고 생각했다. 그러면 나는 소임을 완수하는 5년 뒤에는 이곳을 떠날 수 있을 터였다.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그리스도의 명령은 방대하고, 무한하고, 불가능하고, 정복할 수 없고, 끝날 수 없는 과제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바오로는 자신의 일을 완수하고 나서 할 일이 남지 않았다고 불평하지 않았다. 우리도 한 지역에서 활동을 완수할 수 있고 또 완수해야 한다. 내가 이것이 사실이라고 믿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그중에는 세계 교회의 실제 상황과 관련된 것도 있고, 선교 인력 및 재정의 분배와 관련된 것도 있다. 그런가 하면 그 일에 참여하는 선교사들의 태도와 관련이 있는 것도 있다. 선교사들이 자기가 복음을 전한 사람들 사이에 오래 머물게 되면서 계속해서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날의 정치와 역사적인 상황 때문이기도 하다. 여러 면에서 우리는 선교의 막다른 시점에 도달해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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