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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일반
· ISBN : 9788932118352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22-10-28
책 소개
목차
머리말 몸과 영혼을 유익하게 하는 것 5
1장 빗나간 위로
믿음 • 위로의 시장과 값싼 위로 25
겉치레 • 섣부른 위로나 조언은 바람직하지 않다 30
비교 • 나의 고통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 35
광고 • 시장의 약속 38
2장 결속감에서 얻는 위안
우정 • 친구들의 지지 43
함께 • 누군가의 곁에 머무는 것 48
포옹 • 말없이 안아 주기 53
대화 • 영혼의 밭에 이랑을 만든다 55
이야기 • 서로를 나누고 이해하는 시간 61
소속감 • 경청하는 관계 66
고향 • 영혼의 안식처를 그리워하는 마음 68
나이 • 아이처럼 생기 있게, 노인처럼 온화하게 74
3장 아름다움 속에 깃든 위안
책 • 영혼의 벗 81
독서 • 새로운 세계로 잠겨 드는 일 85
시 • 세상의 신비를 드러내는 말의 힘 89
음악 • 영혼에 울림을 주는 멜로디 92
합창 • 함께 노래할 때 기쁨의 샘이 흐른다 100
그림 • 마음을 움직이는 아름다움 104
4장 자연이 주는 위안
자연 • 모든 것과 하나를 이루는 체험 111
숲 • 벤치에 앉아 먼 곳 바라보기 117
나무 • 우듬지 아래서 발견하는 안식처 119
정원 • 손과 발을 움직이며 일할 때 얻는 힘 122
꽃 • 각박한 세상 가운데서 피어나는 기쁨 125
산책 • 야외에서 여유롭게 걷기 129
새 • 경쾌한 지저귐, 삶에 대한 찬미가 134
강아지 • 나를 지켜 주는 충실한 동반자 139
고양이 • 그르렁거리며 걱정을 날려 주는 동물 143
말 • 머리를 흔들며 나를 위로하는 존재 146
강 • 반짝이는 물결 바라보기 148
5장 몸과 영혼에 생기를 북돋아 주는 위안
즐거움 • 우리를 기쁘게 하는 것 155
운동 • 땀 흘리며 걱정 씻어 내기 164
음식 • 몸과 영혼의 양식 167
낮잠 • 활기를 되찾는 시에스타 171
걷기 • 단순히 앞으로 나아간다 174
놀이 • 즐겁게 노는 일에 푹 빠져 보기 180
목욕 • 깨끗하게 상쾌하게 183
포도주 • 조금씩 천천히 음미하기 189
잠 • 조용한 위로자 193
6장 내적 원천의 힘
내적 원천 • 영혼 깊은 곳에 이르는 법 201
나 • ‘상처받은 아이’ 안아 주기 204
눈물 • 우는 것도 치유가 된다 208
기억 • 아무도 빼앗을 수 없다 220
물건 • 특별한 의미를 주는 것들 227
순례 • 길 위에서 힘을 주는 장소 231
유머 • 그럼에도 불구하고 웃을 수 있다면 235
7장 기도가 주는 위로
고요 • 세상의 소음 가운데 순수하게 머무는 공간 243
철학 • 참된 위안 248
진리 •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것 253
기도 • 우리 마음을 하느님과 일치시키는 길 259
하느님 • 위로의 말씀을 건네시는 분 268
전례 • 믿음의 뿌리, 교회의 위로 277
성령 • 위로의 영 283
맺음말 새로운 힘과 희망 290
참고 문헌 293
옮긴이의 말 295
리뷰
책속에서
위안이 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나에게 딱 맞는 위로를 찾아서!
《위안이 된다는 것》은 자연 속에서 휴식하는 풍경을 담은 표지 디자인을 선보인다. 보는 이에게 편안한 쉼의 분위기를 전해 주는 이 표지 안에는 자연, 숲, 나무, 강 등 저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위로의 요소가 담겨 있다. 이 밖에도 저자는 약 50 여개에 이르는 위안이 되는 것을 소개한다. 결속감(우정, 대화, 소속감, 고향 등), 예술(책, 시, 음악, 그림 등), 자연 세계(꽃, 새, 고양이, 개 등), 몸과 영혼에 생기를 주는 것들(운동, 낮잠, 놀이, 포도주 등), 내적 원천의 힘(눈물, 기억, 순례, 유머 등), 기도(고요, 진리, 하느님 등)가 그것이다.
이렇게 저자가 위로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하는 까닭은 반드시 사람이 아니더라도 독자들이 어떤 것에서라도 힘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하는 지점이기도 하다. 각자의 몸과 마음에 알맞은 위로의 온기를 찾을 수 있다는 표현인 것이다. 언제 어디서든 나만의 위로 방식을 찾을 수 있다고 전하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용기 내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걸어갈 수 있다. 특별히 우리가 위로받고 다른 사람과 위로를 나누는 시간 속에서 “모든 위로의 하느님”을 만날 수 있다고 이끌어 주기에 독자들은 각자의 삶에서 무력한 일상을 견딜 희망의 빛을 얻게 될 것이다.
위로 체험을 하면 우리는 앞을 바라봅니다. 과거, 지난 고통은 돌아보지 않습니다. 우리의 시야는 다시 넓어집니다. 그리고 앞을 바라봅니다. 이 시선은 어떤 실수로 인해 마음이 짓눌린 상황에서도 우리를 하느님께로 이끌어 줄 수 있습니다.
― 본문 중에서
세계적인 영성가, 안셀름 그륀의 위로를
실제로 경험할 기회
세계적인 영성 심리 상담의 대가인 안셀름 그륀 신부는 그간 다양한 주제로 수많은 영성 서적을 펴내며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의 삶을 변화시켜 왔다. 그런 그가 신작 출간을 기념하여 2022년 10월 15일, 가톨릭출판사 유튜브 채널 ‘가톨릭 북’에서는 저자 온라인 강연회를 개최한다.
‘힘들고 지친 시간을 보내는 나에게 보내는 위로’란 주제로 이 책에 담기지 못한 더 많은 ‘위로’의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안셀름 그륀 신부가 한국 독자들만을 위해 마련한 시간 속에서 공허한 일상을 채워 줄 저자만의 따뜻한 시선을 기대할만 하다. 최근 몇 년 간 자유로운 이동이 어려웠던 현실 속에 해외 저자들과 소통하기 어려웠던 한국 독자들에게는 큰 선물이자 위로가 되리라 생각한다.
사랑이 우리 안에서 흐르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할 일은 사랑이 다른 사람들에게 흘러들어 가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기 자신을 새롭게 체험하게 됩니다. 새 사람이 되었다고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