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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1984

조지 오웰 (지은이), 공진호 (옮긴이)
현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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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1984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2322766
· 쪽수 : 512쪽
· 출판일 : 2023-02-10

목차

1984

해설
디스토피아와 황금의 나라 - 공진호

조지 오웰 연보

저자소개

조지 오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작가·저널리스트.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ur Blair). 1903년 6월 25일, 인도 아편국 관리였던 아버지의 근무지인 인도 북동부 모티하리에서 태어났다. 첫돌을 맞기 전 영국으로 돌아와 “하급 상류 중산층”으로 명문 기숙학교인 세인트 시프리언스와 이튼을 졸업한 뒤 명문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 식민지 버마로 건너가 영국의 경찰간부로 일한다. “고약한 양심의 가책” 때문에 경찰직을 사직한 뒤, 자발적으로 파리와 런던에서 부랑자 생활을 하고 그 체험을 바탕으로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 생활』(1933)을 발표한다. 1936년은 오웰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 해이다. 그해 잉글랜드 북부 탄광촌을 취재하여 탄광 노동자의 생활과 삶의 조건 등을 담은 『위건 부두로 가는 길』(1937)을 쓰고, 이 책의 원고를 출판사에 넘겨주자마자 “파시즘에 맞서” 싸우기 위해 스페인내전에 참전하여 『카탈로니아 찬가』(1938)를 펴내면서 자신의 예술적·정치적 입장을 정리해나간다. 그러한 전환점 이후 폐렴 요양차 모로코에 가서 『숨 쉬러 나가다』(1939)를 쓴다. 2차세계대전 중에는 BBC 라디오 프로듀서로 일했고 이후 <트리뷴>의 문예 편집장, <옵저버>의 전쟁 특파원 노릇도 한다. 1945년에는 전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킨 정치 우화 『동물농장』을 출간한다. 또 다른 대표작 『1984』(1949) 집필 중 폐결핵 판정을 받은 그는 1950년 1월 21일, 마흔여섯 나이로 숨을 거둔다. 『위건 부두로 가는 길』은 오웰이 작가로서 어느 정도 인정을 받은 뒤 한 진보단체로부터 잉글랜드 북부 노동자들의 실상을 취재하여 글을 써달라는 제의를 받고, 두 달 동안 랭커셔와 요크셔 일대 탄광 지대에서 광부의 집이나 노동자들이 묵는 싸구려 하숙집에 머물며 면밀한 조사활동을 벌인 결과물이다. “실업을 다룬 세미다큐멘터리의 위대한 고전”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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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뉴욕시립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창작을 공부했다. 윌리엄 해즐릿의 『혐오의 즐거움에 관하여』와 『왜 먼 것이 좋아 보이는가』, 월트 휘트먼의 『바다로 돌아가는 사랑』, 조지 오웰의 『1984』 『동물농장』 『버마의 나날』, 윌리엄 포크너의 『소리와 분노』, 허먼 멜빌의 『필경사 바틀비』, 하퍼 리의 『파수꾼』, 루시아 벌린의 『청소부 매뉴얼』 등 다수의 번역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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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집까지는 일곱 층 올라가야 했다. 나이 서른아홉에 오른쪽 발목 위쪽에 정맥류 궤양이 있는 윈스턴은 도중에 몇 차례 쉬면서 천천히 올라갔다. 층계참마다 승강기 통 맞은편 벽에 걸린 포스터 속의 거대한 얼굴이 정면을 응시했다. 눈이 사람을 따라 움직이도록 고안된 그런 그림이었다. 밑에는 이런 문구가 달려 있었다. 빅 브러더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사상경찰이 얼마나 자주 또는 어떤 방식으로 개인 통신선에 접속해 엿듣는가 하는 건 추측만 할 수 있을 뿐이었다. 그들이 모든 사람을 늘 감시한다는 것도 있을 법한 일이었다. 어쨌든 그들은 원하면 언제든 개인의 통신선에 접속할 수 있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내는 소리는 무엇이든 도청되며 어둠 속이 아니면 모든 행동이 주시되고 있다는 가정 아래 살아야 했다. 습관적으로 그렇게 살았고 그것은 본능이 되었다.


그는 누가 볼세라 좌우로 거리를 살핀 다음 얼른 안으로 들어가 2달러 50센트를 주고 그 공책을 샀다. 구체적인 용도가 있어서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든 건 아니었다. 그는 그것을 서류 가방에 넣어 죄지은 듯이 집에 왔다. 아무것도 적힌 게 없는 공책이지만, 그래도 의심을 받을 만한 소유물이었다.
그가 시작하려는 건 일기 쓰기였다. 불법은 아니었다(더 이상 법이 없었으므로 불법이 될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러나 발각되면 분명 사형에 처해지거나 적어도 25년은 강제 노동 수용소에서 썩으리라고 생각하는 게 합리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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