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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32461274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04-11-10
책 소개
목차
책을 열고 감사하는 글
봄 _ 사소한 하루란 없다
여름 _ 내게로 돌아오는 여행
가을 _ 변화, 그 특별한 유혹
겨울 _ 길에서 배운다
짧은 후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전문화는 자신의 기쁨을 위해 해야 합니다. 공자가 ‘배우고 때로 익히면 즐겁니 아니 하냐’라고 말한 것은 학습의 즐거움이며 그 즐거움의 주체는 바로 자신입니다. 누구를 위해 이익을 목적으로 수련하기 이전에 자신의 즐거움을 위한 것일 때 평생 변치 않고 수련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스피드는 최고의 장점이자 스트레스입니다. 빠르다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지만 스피드는 두 가지 얼굴을 함께 지니고 있습니다. 빠르지 않으면 시장을 따라가지도 비즈니스에서 성공하지도 못할 것이고, 더 빨리 달리면 앞서가긴 하겠지만 그 두려움이 만만치 않습니다. 실리콘 밸리에서 일하는 사람들, 가장 빨리 앞에서 질주하는 이 사람들이 가장 정신적 압박에 시달리는 것이 아이러니컬하게도 스피드 때문입니다. -본문 143~144p중에서
새벽은 찬란한 어둠입니다. 막 경매가 이루어진 어시장의 고기들처럼 작은 물통이 비좁아 온몸으로 물을 튀겨내는 필사적 몸짓이기도 합니다. 새벽은 내 정신이 울타리와 한 동이의 물을 거부하고 감미로운 방황과 유유한 유영을 즐기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어둠이 걷혀가고 아이들 휴대전화 속의 닭울음 소리가 일어날 시간을 알리게 될 때, 나는 펼쳐 놓은 작업들을 서서히 마무리하기 시작합니다. 마치 새벽 내내 쳐놓은 그물을 잡아당기는 어부의 마음으로 말입니다. 나에게 새벽은 최근 7년 동안의 작업장이었고, 탈출이었고, 모색이었고, 즐거움이었습니다. 아마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거의 전부 새벽 덕이 아닌가 합니다. -본문 90p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