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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수필 1

한국의 명수필 1

(우리 수필의 길을 열다)

피천득 (지은이), 손광성 (엮은이)
을유문화사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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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수필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의 명수필 1 (우리 수필의 길을 열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기타 명사에세이
· ISBN : 9788932471006
· 쪽수 : 317쪽
· 출판일 : 2006-02-28

책 소개

한국 문단을 빛낸 작가들의 명수필선집, <한국의 명수필>의 네번째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피천득의 '인연', 이태준의 '작품애', 김소운의 '외투', 서정범의 '나비 이야기' 등 한국 현대 수필 문학사에서 정평이 난 작품을 주축으로 최근 독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새로운 작품들까지 엄선하였다. 세세하게는 문장 감상에서부터 수필 이론에 이르기까지 주제별로 묶어 수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목차

머리말

1. 나의 사랑하는 생활
나의 사랑하는 생활 (피천득)
나의 단장 (김동석)
손자에게 배운다 (김정한)
작품애 (이태준)
수염 (공덕룡)
자반을 먹으며 (유병석)
냉면기 (차주환)
하나의 풍경 (박연구)
짜장면 (정진권)
장서지변 (김진약)
지붕을 고치며 (손광성)

2. 봄, 여름, 가을, 겨울
봄 (피천득)
여름밤 (노천명)
권태 (이 상)
양잠설 (윤오영)
노시산방기 (김용준)
낙엽을 태우면서 (이효석)
레몬이 있는 방 안 (이영희)
백설부 (김진섭)
초설에 부쳐서 (유달영)
아름다운 소리 (손광성)

3. 사랑, 고뇌 그리고 소망
도마뱀의 사랑 (이범선)
인연 (피천득)
가난한 날의 행복 (김소운)
도마 소리 (김소운)
외투 (김소운)
움직이는 고향 (허세욱)
나의 기쁨 (박경수)
미운 간호부 (주요섭)
청춘 예찬 (민태원)

4. 꽃과 나무와 바람
나비 이야기 (서정범)
신록 예찬 (이양하)
나무 (이양하)
병풍 앞에서 (류혜자)

5. 살며, 생각하며, 느끼며
가람 문선 서 (이병기)
그믐달 (나도향)
구두 (계용묵)
마고자 (윤오영)
송년 (피천득)
얼굴 (조경희)
경주 (김태길)
월부 도둑 (이응백)
신록의 여인 (박연구)
어느 바다의 소년기 (김열규)
비닐 우산 (정진권)
혼자 사는 여자 (허영자)
있음의 흔적 (이정림)
회전문 (염정임)

6. 향수와 여정
질화로 (양주동)
나의 고향 (전광용)
설 (전숙희)
백자 이제 (김상옥)
옛 절터를 찾아서 (유병근)
하루살이와의 재회 (김병규)
부재깽이 (정재은)
노란 종이 우산 (남미영)

7. 삶의 예지와 진리의 샘
생활인의 철학 (김진섭)
돌의 미학 (조지훈)
길 (박이문)
현이의 연극 (이경희)
부부 (강호형)
딸깍발이 (이희승)
지조론 (조지훈)
사치의 바벨탑 (전혜린)

8. 수필 문학과 글을 쓰는 자세
글을 쓴다는 것 (김태길)
수필 (피천득)

저자소개

피천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0년 5월 29일 지금의 서울 종로에서 가죽신을 만들어 팔던 아버지 피원근(皮元根)과 어머니 김수성(金守成)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피천득이 태어나던 당시 부친 피원근은 한성(漢城)의 중심부, 즉 지금의 종각에서 종로 5가에 이르는 지역을 포함해 상당히 넓은 토지를 소유하고 있었던 구한말의 거부(巨富)였는데, 피천득의 나이 여섯 살(1916) 때 사망하였다. 아홉 살 때 모친마저 세상을 뜬 이후 삼촌 집에서 성장했다. 모친을 여윈 1919년, 서울 제일고보 부속국민학교에 입학해 1923년 4학년을 수료하고, 같은 해 서울제일고보에 입학해 1926년 졸업했다. ‘거문고를 타고 노는 때 묻지 않은 아이’라는 뜻을 지닌 ‘금아(琴兒)’는 유년기부터 피천득의 집안과 교류가 있었던 춘원 이광수가 지어준 호이다. 춘원의 권유로 16세 때인 1926년 중국 상하이로 건너가 공보국중학교(Thomas Hanbury Public School)에서 수학했는데, 이 무렵 평생의 정신적 스승이 된 도산 안창호를 만나게 된다. 1929년에는 상하이 후장대학(?江大學) 예과에 입학하고 이듬해인 1930년 ≪신동아≫에 시 <서정소곡>을 처음으로 발표한 뒤 <소곡>(1931), <가신 님>(1932), 그리고 수필 <눈보라치는 밤의 추억>(1933), <나의 파일>(1934) 등을 차례로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전개한다. 1931년에는 후장대학 영문과에 진학해 1937년 졸업한 뒤 귀국해서 미국계 석유회사 스탠다드오일사에 잠시 근무했다가 경성중앙상업학원 교사로 부임한다. 1945년 경성제국대학 예과 교수를 거쳐 1946년부터 1975년까지 서울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재직하며 영시를 강의했고, 1954년 미 국무부 초청으로 하버드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2007년 5월 25일 향년 9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선생은 1947년 ≪서정시집(抒情詩集)≫(상호출판사), 1959년 ≪금아시문선(琴兒詩文選)≫(경문사), 1969년 문집 ≪산호(珊瑚)와 진주(眞珠)≫(일조각), 1976년 수필집 ≪수필≫(범우사)을 출간했고 같은 해 셰익스피어의 ≪소네트 시집≫(정음문고)을 번역·간행했다. 1980년에는 그간 발표한 산문과 시를 선해서 ≪금아문선(琴兒文選)≫과 ≪금아시선(琴兒詩選)≫(일조각)을 출판했고, 1993년에는 시집 ≪생명≫과 ≪삶의 노래≫(동학사), 1996년에는 수필집 ≪인연≫(샘터), 1997년에는 <피천득 문학 전집>, 2001년에는 영문판 시 수필집 ≪A Skylark≫(샘터)을 간행했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상(1991), 인촌상 문학부문(1995), 자랑스런 서울대인상(1999)을 수상한 바 있다. 부인 임진호(林珍鎬) 여사 사이에서 2남(세영, 수영) 1녀(서영)를 두었으며, 장남 세영은 연극배우 및 성우, 라디오 DJ로 활동하다가 캐나다로 건너가 30여 년을 살다 부친의 권유로 귀국해 경북 문경에서 수목원을 운영하고 있고, 차남 수영은 의대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선생의 수필에 자주 등장하는 막내딸 서영은 도미(渡美)해 현재 보스턴대학의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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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광성 (엮은이)    정보 더보기
함경남도 홍원 출생.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일월오악도(日月五嶽圖)에 관한 연구>로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 졸업. 2012년 한국 최초로 수필 장르의 공연예술 가능성을 보고 일현수필낭송회를 발족시켜 2025년 현재까지 연 2회 정기공연을 실행하고 있음. 2013년 7월 1일 수필 계간지《에세이피아》를 창간하여, 2018년 1월 1일 19호로 종간함. 제6대 (사)한국수필문학진흥회 회장, (사)국제펜한국본부 부이사장 역임. 현재 (사)한국수필문학진흥회 고문. 제16회 현대수필문학상, 제11회 현대수필문학대상, 제21회 국제펜문학상, 제1회《가천환경문학상》수필부문, 제11회 대한불교미술대전 현대화부에서 <념念>으로 우수상 수상. 수필 <비에 젖은 참새>가 금성출판사 편 중학 국어 1-1, <앓으면서 자란다>가 천재교육사 편 고등국어(하)에 수록. 저서 :《나의 꽃 문화 산책》 , 편역서《한국 고전 명수필선》 ,《나도 꽃처럼 피어나고 싶다》 ,《아름다운 우리 고전 수필》,화문집《작은 것들의 눈부신 이야기》(2005년 문예진흥원 우수도서 선정),《손광성의 수필쓰기》 ,《꽃, 그 은밀한 세계》 (2019년도 세종도서 문학나눔 도서 선정),《손광성과 그의 문학 세계》출간. 수필집《한 송이 수련 위에 부는 바람처럼》 출간. 수필선집《달팽이》(2005년도 우수도서 선정) ,《하늘잠자리》,《바다》 (2024년도 세종도서 문학나눔 도서 선정)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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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짝사랑이란 삶에 대한 강렬한 참여의 한 형태이다. 충만한 삶에는 뚜렷한 참여 의식이 필요하고, 거기에는 환희뿐만 아니라 고통 역시 수반하게 마련이다. 우리 삶에 있어서의 다른 모든 일들처럼 사랑도 연습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짝사랑이야말로 성숙의 첩경이고 사랑 연습의 으뜸이다. 학문의 길도 어쩌면 외롭고 고달픈 짝사랑의 길이다. 안타깝게 두드리며 파헤쳐도 대답 없는 벽 앞에서 끝없는 좌절감을 느끼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나아가는 자만이 마침내 그 벽을 허물고 좀 더 넓은 세계로 나갈 수 있는 승리자가 된다. -- 2권 200~201쪽, '아프게 짝사랑하라 / 장영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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