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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올 수 없는 죽음

돌아올 수 없는 죽음

샬레인 해리스 (지은이), 송경아 (옮긴이)
열린책들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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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올 수 없는 죽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돌아올 수 없는 죽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32910703
· 쪽수 : 440쪽
· 출판일 : 2010-12-15

책 소개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세상을 그린 샬레인 해리스의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 6권 <돌아올 수 없는 죽음>.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주인공 수키가 뱀파이어와 늑대 인간, 변신 능력자 등 여러 초자연인들과 겪는 사건들이 전편에 이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저자소개

샬레인 해리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1년 미시시피 튜니카에서 태어난 샬레인 해리스는 20년 넘게 코지 미스터리를 써온 미스터리 전문 작가이다. 일찍부터 글쓰기를 해왔던 해리스는 어렸을 때는 시를, 멤피스에 있는 로즈 칼리지에 들어가서는 주로 희곡을 쓰다가 점차 소설 쪽으로 진로를 바꾸었다. 처음에 쓴 단권짜리 미스터리는 독자들로부터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했지만, 몇 년 뒤 시리즈물로 선회하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오로라 티가든 시리즈〉를 시작으로 해마다 한 권 또는 두 권씩 책을 내는 부지런한 작가인 해리스는 〈셰익스피어 시리즈〉 이후 2001년부터 완전히 새로운 시리즈를 시작하는데, 바로 이 책을 포함한 〈남부 뱀파이어 시리즈〉이다. 주인공의 이름을 따 일명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라고도 불리는 이 시리즈는 모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20위 이내에 랭크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는 2012년 현재까지 총 12권이 나왔으며 단편집 1권이 별도로 있다. 열린책들은 지금까지 이중 11권을 번역, 출간했으며 이후 작품들도 꾸준히 출간할 계획이다. 『어두워지면 일어나라Dead Until Dark』(2001; 최용준 옮김, 2006) 『댈러스의 살아 있는 시체들Living Dead in Dallas』(2002; 최용준 옮김, 2009), 『죽은 자 클럽Club Dead』(2003; 송경아 옮김, 2009) 『죽어 버린 기억Dead to the World』(2004; 송경아 옮김, 2010) 『완전히 죽다Dead as a Doornail』(2005; 송경아 옮김, 2010) 『돌아올 수 없는 죽음Definitely Dead』(2006; 송경아 옮김, 2010) 『우리는 시체들All Together Dead』(2007; 송경아 옮김, 2011) 『죽는 게 나아From Dead to Worse』(2008; 송경아 옮김, 2011) 『죽고 사라지다Dead and Gone』(2009; 송경아 옮김, 2011) 『시체 가족Dead in the Family』(2010; 송경아 옮김 2011) 『죽음의 계산Dead Reckoning』(2011; 송경아 옮김 2012) 『데드록트Deadlocked』(2012) 『죽음의 손길A Touch of Dead』(2009; 송경아 옮김 2012) - 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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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비정기적으로 문창과 강의를 맡아 SF와 장르문학 강의를 하기도 했다. 한국작가회의 회원이자 SF 작가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누나가 사랑했든 내가 사랑했든』, 『우모리 하늘 신발』, 소설집 『백귀야행』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드래곤 펄』, 『리치드』, 『롱 워크』, 『2061 스페이스 오디세이』, 『3001 최후의 오디세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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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갑자기, 내 마음속에서 경보가 울렸다. 어딘가 가까운 곳에 아주 큰 적대감과 사악한 의도가 도사리고 있었다. 우리는 보도에서 벗어나 길을 건너 주차장으로 갔다. 나는 퀸의 팔을 잡았다가 다음 순간 우리가 자유스럽게 행동할 수 있도록 그 팔을 놓았다.
「뭔가 잘못됐어요.」
내가 말했다.
아무 대답 없이 퀸은 주변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는 방해받지 않고 움직일 수 있도록 양복 코트 단추를 왼손으로 풀었다. 그는 손가락을 구부려 주먹을 쥐었다. 강력한 보호 본능을 가진 남자였기 때문에, 그는 나보다 먼저 내 앞으로 나갔다.
그리고 물론, 우리는 뒤에서 공격당했다.


「그래요. 식품점에 가려던 참이었지만, 한 시간 정도는 미룰 수 있어요.」
나는 눈썹을 치켜세워 말없이 질문하며 말했다.
「나와 함께 뉴올리언스에 돌아가기 위해 짐을 챙긴 게 아닌가요?」
「뭐라고요?」
「제 메시지 받았지요?」
「무슨 메시지요?」
우리는 둘 다 당황해서 서로를 빤히 바라보았다.
「당신에게 우리 법률 사무소 편지를 가진 심부름꾼을 보냈습니다. 그 애는 나흘 밤 전에 여기 도착했어야 해요. 그 편지는 마법으로 봉해져 있습니다. 당신 외에는 아무도 그것을 열 수 없어요.」
커탤리아디즈 씨가 말했다. 나는 고개를 흔들었다. 내 멍한 표정이 내가 할 말을 해주고 있었다.


「아, 〈젠장〉. 아, 〈싫어〉.」
나는 고요한 아파트에서 소리 내어 말했다.
수건에 말라붙은 액체는 피였다.
「오, 해들리. 넌 뭘 한 거니?」
내가 말했다.
그 냄새는 그 충격만큼이나 끔찍했다. 나는 부엌의 작은 식탁에 앉았다. 마른 핏가루가 마루에 비처럼 떨어지고 내 팔에 붙었다. 아이고, 나는 수건의 생각을 읽을 수는 없었다. 하여간 내 지금 상태는 내게 도움이 안 되었다. 내게 필요한 것은…… 마녀였다. 내가 납작하게 만들어 보내 버린 마녀 같은 사람. 그래, 바로 그 마녀 같은 사람.
그러나 우선 나는 더 놀랄 것이 있는지 아파트를 전부 살펴봐야 했다.
오, 그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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