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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 상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 상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은이), 이종인 (옮긴이)
열린책들
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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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 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 상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2912059
· 쪽수 : 412쪽
· 출판일 : 2012-07-15

책 소개

'열린책들 세계문학' 205-206권. 20세기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헤밍웨이의 중기 대표작. 헤밍웨이가 스페인 내전을 직접 경험하고 쓴 장편소설로, 폭파 장교로 참전한 젊은 미국인 로버트 조던이 3일 동안 겪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저자소개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9년 7월 21일 미국 일리노이 주 오크 파크(현재의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의사 아버지와 성악가 어머니 사이를 두었고, 여섯 남매 중 장남이었다. 평생을 낚시와 사냥, 투우 등에 집착했으며, 다방면에 걸쳐 맹렬한 행동을 추구하고, 행동의 세계를 통해 자아의 확대를 성취하려 했다. 그러한 인생관은 그의 작품 전체를 통해서도 드러난다. 고등학생 때 학교 주간지 편집을 맡아 직접 기사와 단편을 썼으며,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1917년 [캔자스시티 스타]의 수습기자로 일했다. 제1차 세계대전 중이던 1918년 적십자 야전병원 수송차 운전병으로 이탈리아 전선에서 복무하기도 했으며, 전선에 투입되었다가 다리에 중상을 입고 귀국했다. 휴전 후 캐나다 [토론토 스타]의 특파원이 되어 유럽 각지를 돌며 그리스-터키 전쟁을 보도하기도 했다. 1921년, 해외 특파원으로 건너간 파리에서 스콧 피츠제럴드, 에즈라 파운드 등 유명 작가들과 교유하는 등 근대주의적 작가들과 미술가들과 어울리며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23년 『세 편의 단편과 열 편의 시(詩)』를 시작으로 『우리들의 시대에』, 『봄의 분류(奔流)』,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를 발표했다.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삶을 그린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소설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그후 1920년대 ‘로스트 제너레이션(잃어버린 세대)’를 대표하는 ‘피츠제럴드’와 ‘포그너’와 함께 3대 작가로 성장하였다. 그의 첫 소설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를 1926년에 발표했는데, 헤밍웨이의 대다수 작품은 1920년대 중반부터 1950년대 중반 사이에 발표되었다. 전쟁 중 나누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 전쟁문학의 걸작 『무기여 잘 있거라』(1929)는 그가 작가로서 명성을 얻는 데 공헌했으며, 1936년 『킬리만자로의 눈』,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한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1940)는 출판되자마자 수십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린다. 이후 10년 만에 소설 한 편을 발표하지만,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1952년 인간의 희망과 불굴의 정신을 풀어낸 『노인과 바다』를 발표하여 큰 찬사를 받았으며,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다. 그러나 이 해에 두 번의 비행기 사고를 당하는데, 말년에 사고의 후유증으로 인해 우울증에 시달리고, 집필 활동도 막히기 시작했다. 하지만 행동의 규범에 철저한 만큼이나 죽음과 대결하는 삶의 성실성과 숭고함을 작품에 투영하려 노력해왔다. 1959년에는 아이다호 주로 거처를 옮겼고, 1961년 여름, 헤밍웨이는 신경쇠약과 우울증에 시달리다 1961년 케첨의 자택에서 엽총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대표작으로는 1929년 『무기여 잘 있거라』, 1940년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1952년 『노인과 바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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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다른 책 >
이종인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대학교 전문번역가 양성과정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지금까지 250여권의 책을 번역했으며 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서와 문학 서적을 많이 번역했다. 저서로 《번역은 글쓰기다》《살면서 마주한 고전》이 있고 번역한 책으로는 《호모 루덴스》《중세의 가을》《지상에서 영원으로》《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노인과 바다》《무기여 잘 있거라》《헨리 제임스 단편선》《조지 오웰 수필선》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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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래서 설혹 내 인생이 70년에서 70시간으로 단축된다고 하더라도 나는 충분히 본전을 뽑은 기분이야.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다니 참으로 행운이지. 그리고 긴 세월이라든가, 여생이라든가, 지금부터라든가 하는 것이 없고 오로지 지금 이 순간만 있는 것이라면 당연히 지금을 예찬해야 되지 않겠어? -상권 279p.


그 순간 쉴 새 없는 총탄 소리가 그의 귓전을 때렸고 그의 어깨에 걸려 있는 총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다시 망치로 두들기는 듯한 소리를 내며 연신 총탄이 터졌고 호아킨은 총에
서 뿜어 나오는 열기로 귀가 먹어 버렸다. 이그나시오가 삼각대를 꼭 붙잡고 있어 총의 열기가 호아킨의 등을 태우는 것 같았다. 다시 자동 소총이 불을 뿜었고 호아킨은 참회의 기도를 기억해 낼 수 없었다.
그가 기억해 낼 수 있는 부분은 우리가 죽을 때와 아멘뿐이었다. 우리가 죽을 때와 아멘. 우리가 죽을 때와 아멘. 우리가 죽을 때와 아멘. 우리가 죽을 때와 아멘.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총을 쏘고 있었다. 이제와 우리가 죽을 때, 아멘. -하권 122p.


이제 당신은 안전하게 먼 곳으로 떠나는 거야. 우리 둘은 당신 속에서 함께 가
는 것이지. 이제 당신 손을 여기에 갖다 대라고. 그리고 고개를 숙여. 아냐, 고개를 숙이라니까. 그래, 됐어. 이제 내가 머리에 손을 댈게. 좋아, 당신은 참으로 착한 여자야. 이제 더 이상 다른 생각은 하지 마. 당신은 해야 할 일을 하는 거야. 이제 당신은 자신의 뜻이 아니라 우리 두 사람의 뜻을 따르
고 있는 거야. 당신 속에는 내가 들어 있어. 이제 당신은 우리 둘을 위해 가는 거야. 우리 둘은 이제 당신 속에서 가는 거야. -하권 35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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