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모파상 단편선

모파상 단편선

기 드 모파상 (지은이), 임미경 (옮긴이)
열린책들
15,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4,220원 -10% 2,500원
790원
15,93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670원 -10% 530원 9,070원 >

책 이미지

모파상 단편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모파상 단편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32912745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21-11-30

책 소개

모파상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자연주의 작가이자 세계문학사상 가장 위대한 단편소설 작가 중 하나로서 세계문학사에 강렬한 흔적을 남겼다.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은 모파상의 작품 세계의 다채로움을 최대한 담아 보려는 의도로 엄선한 것들이다.

목차

시몽의 아빠
비곗덩어리
달빛
의자 갈이 하는 여자
시골살이
두 친구
보석
여로에서
쥘 삼촌

노인
전원시
목걸이
귀환
투안 영감
마드무아젤 페를
오를라
파리
쓸모없는 아름다움
누가 알랴?

역자 해설: 뜨거운 냉소를 지닌 작가
기 드 모파상 연보

저자소개

기 드 모파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50년 프랑스 항구도시 디에프 근처 미로메닐 성城에서 태어났다. 부모의 별거 이후 에트르타에 있는 어머니의 별장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이때 경험한 노르망디의 대자연, 시골 사람들의 성정과 습성 등은 그의 작품의 배경과 소재로 자주 나타난다. 고등학교 시절, 작가로서의 삶에 사표가 된 두 명의 스승, 시인 루이 부예와 소설가 귀스타브 플로베르를 만난다. 1869년부터 파리 법과대학에서 법률을 공부하지만, 이듬해 프로이센과의 전쟁이 발발하면서 군대에 징집되어 학업을 중단한다. 1871년 7월에 제대하여 1872년 3월 아버지의 소개로 해군성에 취직한다. 1880년 모파상은 에밀 졸라 등과 함께 소설집 『메당의 저녁Les Soirees de Medan』을 출판하고, 여기 수록된 「비곗덩어리」가 프랑스 문단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1890년까지 10년 동안 300여 편에 이르는 중·단편과 6편의 장편, 5편의 희곡 등을 창작하며 플로베르, 졸라와 더불어 19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소설가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이 10년은 육체와 정신의 병이 심각하게 나빠진 시기로, 그는 척추 통증과 시력 저하, 불면증 등 갖가지 질병에 시달렸다. 몇 번의 자살 기도 이후 1892년 파리 교외의 정신병원에 보내진 뒤 그곳에서 거의 혼수상태로 지내다가 1893년 7월 6일 생을 마감했다. 사진출처 - 창비 제공
펼치기
임미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초빙교수로 강의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스탕달의 《적과 흑》, 《아르망스》, 장폴 뒤부아의 《상속》, 래티샤 콜롱바니의 《연》, 《여자들의 집》, 《세 갈래 길》, 조엘 디케르의 《스테파니 메일러 실종사건》, 《볼티모어의 서》, 르 클레지오의 《열병》, 콜레트의 《암고양이》, 마리 다리외세크의 《남자를 사랑해야 한다》, 그웨나엘 오브리의 《페르소나》, 다비드 포앙키노스의 《시작은 키스》, 질 르루아의 《앨라배마 송》, 곰브로비치의 《포르노그라피아》, 크리스티앙 자크의 《오시리스의 신비》, 줄리아 크리스테바&카트린 클레망의 《여성과 성스러움》, 피귀르미틱총서 《롤리타》 외 다수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정오 종이 울렸다.


서로가 담담한 가운데 토론이 벌어졌다. 두 친구는 유순하면서 생각은 외골수인 사람들 나름의 건전한 어떤 이성을 발휘하여 정치적 난제들을 풀어나갔고, 그러다가 다음과 같은 생각에서는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바로 어떤 정치 체제에서든 인간은 자유로울 수 없을 거라는 비관론이었다. 그러는 사이에도 몽발레리앵산 요새에서는 계속해서 포성이 울렸다. 그 포탄 한 발 한 발은 프랑스의 집을 부수고, 삶을 무너뜨리고, 생명을 죽이고, 수많은 꿈, 기쁨의 기대, 행복의 소망들을 끝장내면서, 한편으로는 저쪽 다른 나라에 있는 아내와 딸과 어머니들의 가슴에 끝나지 않을 고통의 샘을 팠다.
「사는 게 그런 거지.」 소바주가 말했다.
「죽는 게 그런 거라고 말해야지.」 모리소가 고쳐 말하며 웃었다.
- 「두 친구」


그 목걸이를 잃어버리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그걸 어찌 알랴? 누가 알 수 있을까? 참으로 얄궂은, 종잡을 수 없는 게 바로 삶인 것을! 그 얼마나 사소한 일이 우리의 삶을 파멸과 구원으로 갈라놓곤 하는지!
- 「목걸이」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32969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