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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유전자 전쟁

문화 유전자 전쟁

(신고전파 경제학의 창조적 파괴)

칼레 라슨, 애드버스터스 (지은이), 노승영 (옮긴이)
열린책들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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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유전자 전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문화 유전자 전쟁 (신고전파 경제학의 창조적 파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32916590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14-06-20

책 소개

우리는 완전 경쟁 시장이 성소로, 이윤 극대화와 끝없는 성장이 신성불가침의 교리로, 수요 공급 곡선이 세상만사를 설명해 주는 척도로 떠받들어지고 있는 세상, 곧 화폐가 신인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바로 주류 경제학, 즉 신고전파 패러다임의 관점이다.

목차

1. 경제학의 알맹이를 차지하려는 투쟁
2. 잃어버린 패러다임
3. 궤변
4. 비주류를 만나다
5. 생명 경제학
6. 심리 경제학
7. 캠퍼스에서 펼쳐지는 문화 유전자 전쟁
8. 선구자들
9. 2017년
10. 새로운 미학
에필로그

저자소개

칼레 라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유명 상업 광고의 패러디 광고로 유명한 <애드버스터스>지의 창립자이자 편집장. <월스트리트를 점령하라> 시위를 처음으로 제안하고 이 시위를 전 세계적인 차원으로 끌어올린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2차 세계 대전 종전 무렵 에스토니아에서 태어나 독일 난민 수용소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라슨은 가족과 함께 오스트레일리아로 이주해 청년 시절을 보낸 후 1960년대 말 일본에서 시장조사 전문 회사를 차려 큰돈을 벌고, 캐나다로 이민해 다큐멘터리 제작자로도 큰 성공을 거둔다. 그러나 한순간의 강렬한 감정은 라슨을 전혀 다른 삶의 방향으로 몰아간다. 라슨은 어느 날 들른 슈퍼마켓에서 카트를 빼내려면 동전을 넣어야 한다는 사실에 형언하기 힘들 만큼 깊은 혐오감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감정은 1989년 <애드버스터스>지의 창간과 <텔레비전 끄기 주간>,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과 같은 사회 캠페인을 벌이는 동기를 제공한다. 라슨은 이 책에서 월스트리트 점령 시위에 이어 경제학 점령 시위를 제안한다. 오늘날 세계를 장악하고 있는 지배적인 이데올로기인 신고전파 경제학의 논리에 도전하며 이를 전복하지 않는 한, 더 나은 미래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망상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경제학은 인식을 위한 관념 전쟁, 즉 문화 유전자 전쟁의 최전선이다. 지은 다른 책으로는 <컬처 잼Culture Jam>과 <디자인 무정부주의Design Anarchy>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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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버스터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존 상업 광고를 뒤틀고 뒤집는 패러디 광고로 유명한 비영리 격월간지로, 자본주의 소비문화에 저항하는 사람들의 전 세계적 네트워크를 표방하고 있다. 이름 자체가 <광고 파괴자>라는 뜻을 가진 이 잡지는 광고 없이 오로지 독자들의 구독료와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발행 부수는 7만부다. 2011년 7월 9만 명에 이르는 이 잡지의 국제 네트워크에 <9월 17일 월스트리트를 점령하자>라는 내용의 전자 메일을 보내 월스트리트 점령 시위를 촉발한 것으로 유명하다. 캐나다 밴쿠버의 일반 주택가에 자리 잡은 이 잡지의 구독자 중에는 한국인도 몇 명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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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인지과학 협동과정을 수료했다. 컴퓨터 회사에서 번역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환경단체에서 일했다. 『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공저)을 썼으며, 『분노 중독』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멈출 때』 『시간과 물에 대하여』 『향모를 땋으며』 『스토리텔링 애니멀』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2017년 『말레이 제도』로 제35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번역상을, 2024년 『세상 모든 것의 물질』로 제65회 한국출판문화상 번역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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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앞으로 경제학을 공부하려면 길은 두 가지다. 첫째, 명백한 모순을 죄다 무시하고 현 상태를 받아들인다. 낡은 패러다임이 앞으로 몇십 년은 더 목숨을 부지하기를, 그 안에 자신이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라며 가슴에 성호를 긋는다. 둘째, 처음부터 비주류 편에 선다. 선동가, 밈 전사, 점령가가 되어 교내 게시판에 저항적 대자보를 붙이고 강의 시간에 교수에게 공개적으로 도전하며 패러다임 전환에 여러분의 미래를 거는 것이다. _<학생들에게 쓴 서문>,


아메리칸 드림은 꿈을 이룬 자마저 배신했다. 직장에서는 과로에 집에서는 외로움에 시달리고, 자연과 문화가 파괴되는 것에 둔감해졌다고는 하나 무의식적으로는 고통을 느끼고, 내면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잠재우려고 끊임없이 소비하고 재산을 긁어모으는 불쌍한 신세다. <내가 물건 팔려고 이 땅에 태어났나?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게 삶의 목표인가? 숫자나 늘리는 것이?> 살아 있는 우리 지구의 인간, 숲, 물, 온갖 생물과 무생물을 파괴할 자격은 누구에게도 없다. _1장 <경제학의 알맹이를 차지하려는 투쟁>


인류가 역사상 유례없는 티핑 포인트에 접어들어 지구의 미래가 경각에 달렸다고 느낀다면 어떤 관점에서 경제학을 바라보아야 할까? 우리는 스스로를 지구의 위기에 대처할 채비를 갖춘 지구별 청지기로 생각하는가? 지구별을 위해 문화 유전자 전쟁을 펼칠 준비가 되었는가? 아니면 라떼 거품이나 쪽쪽 빨고 있을 텐가? _2장 <잃어버린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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