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둥지

둥지

(실패한 영혼을 위한 희망이 깃드는 곳)

신시아 다프리 스위니 (지은이), 조동섭 (옮긴이)
열린책들
16,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2개 4,4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2,000원 -10% 600원 10,200원 >

책 이미지

둥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둥지 (실패한 영혼을 위한 희망이 깃드는 곳)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2919782
· 쪽수 : 552쪽
· 출판일 : 2019-09-30

책 소개

신시아 다프리 스위니의 데뷔 장편소설로 『뉴욕 타임스』 집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둥지』. 화려하고 치열한 대도시 뉴욕을 배경으로 복잡다단한 속사정을 품은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제1부 눈시월
제2부 입맞춤
제2부 리오를 찾아서
에필로그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신시아 다프리 스위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정확하게 조율된 풍부한 서사로 눈부신 드라마를 선보이는 미국 작가. 베닝턴 대학교에서 문예 창작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뉴욕에서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와 카피라이터로 일한 경력이 있다. 데뷔작인 『둥지』(2016)로 『뉴욕 타임스』 집계 베스트셀러 1위로 떠올랐다. 『둥지』는 화려하고 치열한 대도시 뉴욕을 배경으로, 복잡다단한 속사정을 품은 플럼가(家)의 이야기를 다룬다. 익숙하지만 불편한 진실 그 자체로 존재하는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밀도 있게 그리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출간된 해 『피플』, 『워싱턴 포스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리파이너리29』, NPR 등 수많은 매체의 찬사를 받고 독자들의 열광적 반응을 얻었다. 이후 전 세계 25개 국어로 번역되었으며 아마존 스튜디오에서 영화로 제작 중이다. 신시아 다프리 스위니는 <코넌 쇼>의 작가이자 제작자로 알려진 남편과 함께 자녀들을 데리고 현재 로스앤젤레스에서 살고 있다.
펼치기
조동섭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영화학과 대학원 과정을 마쳤다. 《이매진》 수석기자, 《야후 스타일》 편집장을 지냈다. 『정키』, 『싱글맨』, 『텔레니』,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뮤직숍』, 『우리는 모두 시궁창에 빠졌네 잭과 가이와 함께』, 『빅 픽처』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펼치기

책속에서

프랜시가 의자에 몸을 기대고 팔짱을 끼며 자녀들을 살펴보았다. 「게다가 리오는 너희 형이고 오빠야. 이런 위급한 상황에 너희가 돕지 않으리라는 생각은 해본 적도 없고…….」
잭이 말했다. 「그 상황을 만든 장본인은 형이에요.」
프랜시는 손가락으로 잭을 가리켰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너희 아버지가 위급한 상황에 내가 뛰어들 수 있도록 신탁 기금의 조건을 정한 거야. 이건 가족 위급 상황이었어.」


비어트리스는 뒤를 돌아보기도 전에 어깨에 닿는 손길을, 그 친숙한 무게를, 다른 동생들보다 특히 사랑한다는 뜻을 조용히 전달하며 꽉 쥐는 손을 느꼈고, 비어트리스의 심장은 안도의 귀여운 무곡에 맞춰 가벼이 투스텝을 췄다. 비어트리스는 몸을 돌려 위를 쳐다보았다. 바로, 리오였다.


리오는 더 가까이 다가섰다. 「아까 섹스 금지라고 말한 거 기억해. 규칙은 지킬게.」 리오는 스테파니에게 완전히 집중하고 있었다. 리오의 욕망은 육체적인 것이었다. 그렇다(재활원 체력 단련실에서 의사의 조수와 가볍게 두 번쯤 즐긴 것 빼고, 12주 동안 아무 일도 없었다). 하지만 또한 이 부분, 스테파니의 까다로운 외면을 뚫는 순간을, 굴 껍데기 깔 때처럼 스테파니를 확 여는 순간을 얼마나 좋아했는지 기억났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