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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얼떨결에 시골을 접수한 메르타 할머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북유럽소설
· ISBN : 9788932923499
· 쪽수 : 504쪽
· 출판일 : 2023-12-0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북유럽소설
· ISBN : 9788932923499
· 쪽수 : 504쪽
· 출판일 : 2023-12-05
책 소개
이전 시리즈에서 노인 강도단은 은행을 털고, 요트를 훔치고, 카지노를 휘저으며, 돈을 모아 어려운 사람들을 도왔다. 하지만 강도질에 너무 익숙해져 자만했던 걸까? 시리즈 네 번째 권인 이번 책에서 메르타 할머니는 경찰에게 인상착의를 들키는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책속에서
참으로 평범하기 그지없는 오후였다.
쉼터 입구에 도착한 강도단은 배낭을 열어 노란 안전 조끼를 재빨리 꺼내고 소형 단말기와 음주 측정기를 장착했다. 그다음 <경찰>이라고 적힌 삼각 표지판 두 개를 설치했다. 그러고 나서 여러 번 헛기침을 해서 목청을 가다듬고는 서로를 위한 주문을 되풀이했다. <운전면허증 보여 주시죠. 운행 기록계를 살펴볼 수 있을까요? 여기다 후 하고 불어 주시고요.> 마지막으로, 사람들은 스티나가 트럭 주위를 걸어 다니며 타이어의 마모 상태를 점검하는 와중에 덤덤하게 타이어를 발로 차는 척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얼마나 벌었냐고? 보자, 교통 검문소가 우리한테는 빙고였어. 모두 128,550크로나를 거뒀거든. 네가 운전기사들에게 온갖 구실로 다 벌금을 물린 것 같던데. 과적, 마모된 타이어, 운행 기록계 조작으로 수입이 들어왔으니까. 깔끔한 일 처리였지! 아이스크림 판매로는 그 정도까지 벌지 못했는데, 그래도 몇천 정도는 이익이 났어. 하지만 그쪽으로 돈을 더 벌 생각이면 우리가 아이스크림을 더 팔아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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