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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선언

서울 선언

(문헌학자, 도시 속으로 걸어 들어가다)

김시덕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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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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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선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서울 선언 (문헌학자, 도시 속으로 걸어 들어가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88932924489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24-06-27

책 소개

도시문헌학자 김시덕 박사의 서울 걷기. 과거가 아닌 ‘현대’의 시점에 주목하여 서울이라는 도시를 걷고 기록한다. 특별한 ‘역사’가 없을 것 같은 곳들을 걸으며, 조금은 다른 서울의 역사를 읽어 낸다. 저자는 그 장소들을 ‘무수히 많은 책이 꽂힌 도서관’이라고 칭한다. 거기 담긴 이야기들이, 어쩌면 진짜 서울의 역사일 것이라고 강조한다.

목차

추천의 말: 시민 김시덕, 그리고 공화국의 수도 서울

제1장. 여기도 서울이다
1. 여기도 서울인가?
2. 〈사대문 안〉만 서울인가?
3. 서울 보는 법: 삼문화 광장(三文化廣場)
4. 여러 모습의 서울

제2장. 나의 서울 답사 40년
1. 잠실
2. 부천시 소사
3. 안양시 평촌
4. 방배동
5. 신반포와 구반포
6. 종로와 광화문
7. 중계동
8. 고양시 일산
9. 개포동

제3장. 서울 걷기 실전편: 청계천에서 시흥까지
1. 이제는 걸을 수 없는 답사 코스: 청계천
2. 식민지 시대의 신도시를 걷다: 청계천 남쪽에서 한강까지
3. 1925년 을축년 대홍수의 문화사: 양수리에서 영등포까지
4. 최초의 강남을 걷다: 영등포에서 흑석동까지
5. 변화는 서울의 끝에서 시작된다: 종교, 공장, 노동자

제4장. 서울, 어떻게 기억할까
1. 은평 뉴타운
2. 은평 한옥 마을과 은평 역사 한옥 박물관
3. 역사 왜곡으로부터 서울을 지켜라

나가며
참고 자료

저자소개

김시덕 (지은이)    정보 더보기
10대 시절 강남 3구에 두루 살아보는 경험을 했다. 강남 개발이 한창이던 때였기에, 도시의 변화가 사람들의 인식과 행동,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똑똑히 볼 수 있었다. 그렇게 ‘도시’라는 평생의 연구 주제를 만났다. 오늘날 전국을 두 발로 누비며 촬영하고 기록하는 도시 답사가이자, 온갖 기록에서 잊힌 기억을 캐내는 도시문헌학자이며, 이로써 한국인의 삶과 한국의 미래를 두루 살피는 인문학자로 활동 중이다.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학부와 석사과정을 거쳐, 일본의 국립 문헌학 연구소인 국문학연구자료관(총합연구대학원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일본연구센터 HK연구교수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HK교수를 역임했다. 2011년 제4회 일본고전문학학술상을, 2015년 제5회 석헌학술상을, 2021년 제70회 서울특별시 문화상(학술 부문)을 받았다. 주요 저서로 ‘한국 도시 아카이브 시리즈’를 비롯해 《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 《한국 도시의 미래》 《철거되는 기억》 《동아시아, 해양과 대륙이 맞서다》 《일본인 이야기 1, 2》 《전쟁의 문헌학》 《일본의 대외 전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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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늘날의 서울이 1963년에야 지금의 형태를 띠게 된 것처럼, 현재 서울의 역사라는 것도 원래부터 존재하던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만들어지고 있다고 보는 것이 합당하기 때문입니다. 현재와 같은 형태를 띤 서울특별시는 역사적으로 존재한 적이 없기에, 〈올바른 서울의 역사〉란 것도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이제까지 서울을 말해 온 사람들이 조선 시대 궁궐과 왕릉, 양반의 저택과 정자 들을 주로 거론해 온 것은 대단히 편협한 귀족주의적 세계관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모든 옛 책이 동일하게 귀중한 것과 마찬가지로, 서울 속의 모든 공간과 사람도 동일하게 가치 있는 존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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