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한국 문명의 최전선

한국 문명의 최전선

(한강에서 금강까지, 대서울 너머 보이는 것들)

김시덕 (지은이)
열린책들
27,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24,300원 -10% 0원
1,350원
22,950원 >
24,300원 -10% 2,500원
0원
26,8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21,600원 -10% 1080원 18,360원 >

책 이미지

한국 문명의 최전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 문명의 최전선 (한강에서 금강까지, 대서울 너머 보이는 것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88932924519
· 쪽수 : 624쪽
· 출판일 : 2024-07-01

책 소개

경기 서해안 지역의 도시들을 거쳐 대서울권에 편입 중인 충청남도 서부로 간다. 충남 서부의 해안 지역은 지난 백여 년간 한국의 땅과 길, 그리고 우리 사회가 겪어 온 변화를 압축적으로 보여 준다. 확장하는 대서울권의 외곽, 충남 서부는 지금 어떤 변화를 맞고 있을까? 깊이 있고 풍성한 글, 생생하고 알찬 사진으로 가득한 『한국 문명의 최전선』에서 직접 확인해 보자.

목차

들어가는 말: 열 번째 답사책을 세상에 내놓으며

제1부
1. 벽해상전의 한국 서해안
2. 교동도·강화도에서 김포·고양을 거쳐 서울까지 이어지던 물길
3. 염전에서 공단으로: 인천·시흥·안산

제2부
4. 미래 한국이 탄생하고 있는 땅(1): 화성·평택 서부
5. 미래 한국이 탄생하고 있는 땅(2): 천안·아산

제3부
6. 어촌에서 공업 도시로: 당진, 서산 북부
7. 대서울권의 최전선: 예산, 홍성 북부

제4부
8. 철도 없는 땅의 모습: 서산 남부, 태안
9. 언제나 가능성의 땅: 홍성 남부, 보령, 서천

참고 자료

저자소개

김시덕 (지은이)    정보 더보기
10대 시절 강남 3구에 두루 살아보는 경험을 했다. 강남 개발이 한창이던 때였기에, 도시의 변화가 사람들의 인식과 행동,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똑똑히 볼 수 있었다. 그렇게 ‘도시’라는 평생의 연구 주제를 만났다. 오늘날 전국을 두 발로 누비며 촬영하고 기록하는 도시 답사가이자, 온갖 기록에서 잊힌 기억을 캐내는 도시문헌학자이며, 이로써 한국인의 삶과 한국의 미래를 두루 살피는 인문학자로 활동 중이다.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학부와 석사과정을 거쳐, 일본의 국립 문헌학 연구소인 국문학연구자료관(총합연구대학원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일본연구센터 HK연구교수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HK교수를 역임했다. 2011년 제4회 일본고전문학학술상을, 2015년 제5회 석헌학술상을, 2021년 제70회 서울특별시 문화상(학술 부문)을 받았다. 주요 저서로 ‘한국 도시 아카이브 시리즈’를 비롯해 《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 《한국 도시의 미래》 《철거되는 기억》 《동아시아, 해양과 대륙이 맞서다》 《일본인 이야기 1, 2》 《전쟁의 문헌학》 《일본의 대외 전쟁》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번에 새로운 답사책을 또 한 권 세상에 내놓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저에게 특히 각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2018년에 『서울 선언』을 출판한 뒤로 열 번째 답사책이기 때문이지요. 우선 저의 한국 답사 첫 책인 『서울 선언』을 시작으로 『갈등 도시』(2019), 『대서울의 길』(2021), 『철거되는 기억』(2023), 『문헌학자의 현대 한국 답사기』(2023)로 답사 시리즈가 이어졌습니다. 이번에 여러분을 찾아뵙는 『한국 문명의 최전선』은 이 흐름에 놓여 있습니다.


활발히 운영되던 인천과 태안반도의 뱃길은 간척으로 인해 끊겼습니다. 그 뒤로 이 지역 주민들은 사정이 좋지 않은 도로를 버스나 도보로 이동해 근처의 장항선 철도역에 도착, 열차를 타고 서울・경기・인천으로 이동했습니다. 아직 뱃길이 살아 있던 1960년대에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에 머물렀던 빈센트 브란트 선생은 『한국에서 보낸 나날들』에서, 의항에서 서울까지 육로로는 9시간, 배로는 7시간 미만이 걸렸다고 적고 있습니다. 서울까지의 시간이 이랬으니, 인천까지는 육로보다 배가 훨씬 시간이 덜 걸렸을 터입니다. 이렇게 편리하던 뱃길이 끊기자 태안반도는 하루아침에 교통 오지가 되었고, 2001년에 서해안고속도로가 완공되기 전까지는 장항선이 거의 유일한 간선 네트워크였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3297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