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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울의 길

대서울의 길

(길을 따라 성장한 대서울권 이야기)

김시덕 (지은이)
열린책들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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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울의 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대서울의 길 (길을 따라 성장한 대서울권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88932924502
· 쪽수 : 536쪽
· 출판일 : 2024-07-01

책 소개

도시 문헌학자 김시덕의 세 번째 도시 답사기 『대서울의 길』의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제목 그대로 <길>이 주인공인 도서로, 교외선, 수려선, 48번 국도 등 서울 내외곽에서 번성했던 철길과 도로를 따라 걸으며 시민의 잊힌 역사와 대서울의 구조를 읽어낸다.

목차

들어가는 말
서론: 도시는 선(線)이다

제1장. 대서울의 서부
1. 김포선: 사라진 철로 끝에는 사라진 마을이
2. 48번 국도: 신촌, 양천, 김포, 통진, 그리고 강화도
3. 시흥과 광명 사이: 강과 철길을 따라가면 보이는 것들
4. 시흥, 군포, 안산을 거쳐 남양반도로: 이제는 뭍이 된 포구와 섬을 찾아
5 자유로, 경의선, 통일로: 이주민의 땅 고양·파주를 가다

제2장. 대서울의 동부
6. 경원선, 호국로, 금강산 전기 철도: 대서울이 될 수 있었던 철원을 향해
7. 경춘선과 중앙선: 구리, 남양주, 양평, 춘천, 원주
8. 역말로: 하남시에서 옛 광주군의 흔적을 찾다
9. 헌릉로: 서울의 남쪽 경계선이 경험한 현대
10. 교외선: 대서울 순환 철도를 상상한다

제3장. 대서울을 넘어
11. 수원권에 대하여: 서울에서 오산까지
12. 수려선과 수인선: 철도로 이어지던 경기도 남부 지역
13. 평택·천안·아산·안성: 대서울과 충청도의 경계에서

주석
참고 자료

저자소개

김시덕 (지은이)    정보 더보기
10대 시절 강남 3구에 두루 살아보는 경험을 했다. 강남 개발이 한창이던 때였기에, 도시의 변화가 사람들의 인식과 행동,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똑똑히 볼 수 있었다. 그렇게 ‘도시’라는 평생의 연구 주제를 만났다. 오늘날 전국을 두 발로 누비며 촬영하고 기록하는 도시 답사가이자, 온갖 기록에서 잊힌 기억을 캐내는 도시문헌학자이며, 이로써 한국인의 삶과 한국의 미래를 두루 살피는 인문학자로 활동 중이다.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학부와 석사과정을 거쳐, 일본의 국립 문헌학 연구소인 국문학연구자료관(총합연구대학원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일본연구센터 HK연구교수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HK교수를 역임했다. 2011년 제4회 일본고전문학학술상을, 2015년 제5회 석헌학술상을, 2021년 제70회 서울특별시 문화상(학술 부문)을 받았다. 주요 저서로 ‘한국 도시 아카이브 시리즈’를 비롯해 《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 《한국 도시의 미래》 《철거되는 기억》 《동아시아, 해양과 대륙이 맞서다》 《일본인 이야기 1, 2》 《전쟁의 문헌학》 《일본의 대외 전쟁》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한국 도시 아카이브〉의 세 번째 책을 출간하게 되어 기쁩니다. 독자 여러분을 믿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시리즈 세 번째 책의 제목은 『대서울의 길』입니다. 제목대로, 이번 책의 주인공은 〈길〉입니다. 이 길에는 도로, 철도, 강, 항공이 포함됩니다. 이 책에서 저는 길을 따라 대서울의 중심에서 경계 지역까지 갑니다. 서북쪽으로는 파주, 북쪽으로는 철원, 동쪽으로는 춘천과 원주, 동남쪽으로는 안성, 남쪽으로는 천안, 서남쪽으로는 아산 신창, 그리고 서쪽으로는 화성 남양반도와 강화도까지, 대서울 구석구석을 걸으며 발견하고 생각한 갈등 도시의 현재 상황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시와 인접한 경기도의 도시들에서는 오아시스 주변으로 물이 천천히 스며드는 것처럼 경계를 구분할 수 없이 하나의 도시가 되어 가는 연담화 현상이 확인되지만, 대서울의 외곽으로 나갈수록 도심은 철도의 역, 도로의 인터체인지, 공항이라는 거점 주변으로 원형을 그리며 드문드문 나타납니다.


사람들은 흔히 자신을 서울 사람, 경기도 사람, 충청도 사람, 강원도 사람이라는 식으로 소개하지만, 이들이 서울의 전체, 경기도의 전체, 충청도의 전체, 강원도의 전체를 구석구석 알고 애정을 느끼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사는 지역과 직장이나 학교가 있는 지역을 잇는 길을 따라 움직입니다. 그리고 길은 당연히 지자체의 경계를 뛰어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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