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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와 시민 사회

기독교와 시민 사회

(현대 시민사회에서의 기독교인의 역할)

로버트 우스노우 (지은이), 정재영, 이승훈 (옮긴이)
기독교문서선교회(CLC)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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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와 시민 사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기독교와 시민 사회 (현대 시민사회에서의 기독교인의 역할)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34113485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4-01-29

책 소개

시민 사회에서 기독교는 공공 영역에서 사회 교섭을 증가시키고 도덕에 대한 헌신을 이루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본다. 본서는 기독교가 “종교의 세속화” 과정에서 잃어버린 이러한 공공성을 어떻게 회복해야 하는지 말한다.

목차

추천사 1(박영신 박사) 5
추천사 2(김형국 박사) 8
추천사 3(로날드 J. 사이더 박사) 11
역자 서문 13

서문: 시민 사회 논쟁 19

제1장 시민 사회는 위험에 처했는가? 33
1. 시민의 참여 38
2. 종교의 쇠퇴? 43
3. 종교의 공공 역할 55
4. 시민 사회와 시장 62
5. 소그룹 67
6. 영구적인 위험 74

제2장 기독교인은 시민다운가? 77
1. 공공 종교의 회귀 78
2. 시민성에 대한 질문 86
3. 문화 전쟁 92
3. 문화 전쟁을 넘어서 99
4. 공적 신뢰 보호하기 123

제3장 다문화주의와 종교 다양성 129
1. 다양성의 증대 130
2. 종교의 역할 137
3. 정체성 정치로서의 종교 141
4. 실용적 보편주의로서의 종교 151
5. 시민 비평으로서의 종교 160
6. 지적 세련됨을 위한 호소 172

부록 173
1. 현시대 가장 탁월한 종교사회학자 우스노우/ 정재영 박사 173
2. 우스노우의 시민 사회 사상/ 이승훈 박사 199

색인 229

저자소개

로버트 우스노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University of Kansas(B.A.) ·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 at Berkeley(Ph.D.) ·현, 미국 Princeton University 사회학 교수 저서 · Saving America?: Faith-Based Services and the Future of Civil Society (Princeton University Press, 2006) · America and the Challenges of Religious Diversity (Princeton University Press, 2007) · Small-Town America: Finding Community, Shaping the Future (Princeton University Press,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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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공부하고 대학원에서 종교사회학을 전공하여 한국 교회 소그룹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이고 ‘21세기교회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종교사회학회 회장과 목회데이터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섬기고 있다. 《계속되는 도전: 늘어나는 비제도권 교회》, 《강요된 청빈: 목회자의 경제 현실과 공동체적 극복 방안》, 《교회 안 나가는 그리스도인: 가나안 성도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등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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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의 다른 책 >
이승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숙명여자대학교 기초교양학부 교수. 한국의 시민 사회, 사회 운동을 전공했다. 최근에는 사회적 가치, 연대, 혐오 등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의 시민과 시민사회』(공저, 2010), 『기층 리더십과 시민공동체』(공저, 2010) 등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 「동일성의 폭력, 차이의 동감」(2012), 「동감의 사회적 구성」(2017), 「예술로서의 삶―다원주의 시대의 ‘시민됨’」(2018), 「‘미적 경험’과 가치 생성」(2019), 「‘혐오 시대’ 넘어서기」(202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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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민 사회는 또한 공동체보다 더 바람직한 개념이다. 왜냐하면 공동체는 법률을 포함하여 정부의 역할에 아무런 관심도 기울이지 않는데 비하여, 시민 사회는 오직 정부와의 관계에서만이 의미를 갖는 그런 관계적 구성물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공동체란 일종의 획일적인 함의를 갖는 것으로, 공동체 개념에는 거의 동일한 환경에 속한 사람들이 도덕적 미덕과 이타적인 감정을 토대로 대부분 스스로를 제어해나간다는 사실이 전제되어 있다. 반대로 시민 사회는 서로 긴장 관계에 있을 수 있는 다양한 조직들이 포함되는 것으로 이해된다.


그러나 기독교와 시민 사회의 문제를 제기할 또 하나의 방법이 있다. 사실은 내가 주로 초점을 맞추고자 하는 것은 종교에 대한 헌신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문제이다. 일생을 세속화 문제에 바쳐온 옥스퍼드의 사회학자 브라이언 윌슨(Bryan Wilson)은 세속화에 대한 가장 좋은 정의는 종교 자체의 쇠퇴가 아니라 삶의 다른 영역들에 대한 종교 영향력의 쇠퇴라고 말했다.49 이것은 중요한 관찰이다. 우리는 종교를 그 영향력으로 판단한다. 성서 자체는 우리에게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마 5:13)라고 가르친다. 소금이 그 맛을 잃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실제로 이것이 사회과학자들이 연구하는 대부분의 것들과 종교를 구분하는 방식이다. 우리는 사람들의 삶에 대한 영향력을 보려고 오페라의 청중을 연구하지는 않지만, 종교는 그런 식으로 연구한다.


하지만 화해가 전면적인 문화 전쟁보다 더 낫하고 말한다는 것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들이 사회 이슈에 대하여 가질 수 있는 깊은 확신을 포기해야만 한다는 것을 뜻하진 않는다. 실제 이러한 확신을 포기하는 것은 공적인 참여로부터 조용하고 신성한 개인 생활로 도피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로서, 그것은 결국 불가피하게 시민 참여를 위축시키는 결과를 낳게 된다. 쟁점은 입장을 철회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 사회에서의 시민성(civility)을 유지하면서 참여하는 것이다. 하나의 긍정적인 모델로, 우리는 학교에서의 기도 문제에 관한 논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던 사람들 사이에서 이루어진 최근의 합의를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후에 이어졌던 몇몇 선언들로 인하여 이 합의의 유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그것은 여전히 검토해볼 만하다. 오랜 논의 끝에, 17개의 종교, 시민, 교육 단체들은, 많은 조직들이 그동안 행해왔던 “개인적인 공격, 욕하기, 조소, 그 밖의 비슷한 술책들”을 하지 않기로 약속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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