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상담/치유
· ISBN : 9788934117582
· 쪽수 : 688쪽
· 출판일 : 2018-01-30
책 소개
목차
추천사 1 _윤동철 박사(성결대학교 총장)
추천사 2 _안경승 박사(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기독교상담학 교수)
추천사 3 _조대운 박사(김천대학교 상담치유복지학과 교수)
역자 서문
기고자 소개
제1장 윤리강령의 수용
제2장 상담·심리치료와 기독교 윤리
제3장 기독교 정신건강 전문가의 자질
제4장 윤리적 상담·심리치료의 필수 요소
제5장 권한의 남용과 성적 비행
제6장 성과 무관한 다중 관계
제7장 부부 상담 윤리
제8장 아동 내담자
제9장 상담·심리치료와 영적, 가치적 문제
제10장 성적 소수자로서 내담자
제11장 만성 상태의 내담자
제12장 문화적으로 민감한 임상 활동의 윤리적 관심
제13장 정신건강 서비스 사업의 윤리
제14장 상담하는 목회자
제15장 평신도 상담자의 수련
제16장 혼합기관의 갈등: 군대와 다른 정부기관 소속 전문가
제17장 대학 상담소에서 윤리적 문제
제18장 선교/구호자 돌봄의 윤리: 국제적인 체계를 위해
제19장 심리적 응급처치 제공을 위한 윤리
제20장 상담·심리치료 수련 프로그램
제21장 윤리적 의사결정 모델
부록 1: 윤리 규정과 지침
부록 2: 양식
색인
저자소개
책속에서
일부 상담·심리치료사들은 그들의 윤리 규정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 그 규정이 개정되었을 때, 그들은 그것을 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문제발생시 그것으로부터 도움을 받기 위해서 수련감독 및 상담자문을 구하려 하지 않는다. 윤리 규정보다 위에 있다고 느끼는 상담·심리치료사와는 달리 ‘회피자’는 저항한다기보다 공포스러워하고, 어려운 문제를 다루는 것에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규정을 회피한다.
기독교인으로서 상담·심리치료를 이해하고 제공하기 위해 우리는 가장 최선의 기독교 윤리 전통과 상담·심리치료의 이론, 연구, 기법 모두에 의지해야 한다. 상담·심리치료에 대해 기독교 윤리가 주는 함의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상담·심리치료 과정의 다양한 윤리적 측면을 고려해야 하는데, 여기에는 전문가 윤리, 기독교 윤리의 내용, 기독교 윤리의 상황, 도덕적/비도덕적 요인, 윤리적 원칙과 덕목, 최소한의 의무와 이상, 세부적 윤리 주장과 잠재적인 윤리 이론, 사회 내에서 종교와 상담·심리치료의 합당한 의무 등이 포함된다.
비밀보장은 효과적이고 신뢰 있는 상담 관계를 위해서 중요하다. 비밀보장 없이는 대부분의 상담 관계는 결코 시작될 수 없을 것이고, 지속되기도 어려울 것이다. 상담 영역 안에서 일부 윤리적 제약은 보통 비밀보장을 어느 정도 수용하느냐이다. 그러나 적절한 법적, 윤리적 요구를 충실히 지키기 위해서 상담 초기부터 상담·심리치료사가 반드시 인지해야만 하며, 내담자에 의해 검토되고 이해되어야 할 비밀보장의 중요한 제한점들이 있다.
내담자는 상담·심리치료사가 자신의 정보공개와 관련하여 법을 지켜야만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성이 있다. 정확히 어떤 정보를 제공할지에 관하여 상담·심리치료사가 어느 정도의 자유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의 요청이 이루어질 때, 이를 내담자에게 알리는 것은 도움이 된다. 공개가 이루어지고 난 후에 내담자가 알게 되면 배신감을 느끼고 신뢰가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