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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34126317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3-12-20
책 소개
목차
추천사 1 5
추천사 2 6
◆ 제1부 출애굽기
저자 서문 14
역자 서문 15
약어표 17
제1장 출애굽기 개론····································································19
1. 출애굽기 1:1-15:21 20
2. 출애굽기 15:22-18:27 20
3. 출애굽기 19:1-40:38 21
제2장 역사적 문제: 마당 치우기················································23
1. 성경 연대표 24
2. 고대 근동 자료들 27
3. 주전 1000년대 셈족과 이집트의 관계에 대한 증거 30
4. 역사적 재구성 33
5. 역사적 접근법에 관련된 다른 문제 45
6. 출애굽기는 어느 정도까지 역사서로 보아야 할까? 52
7. 논의를 전개하는 데 필요한 모세의 모습 61
제3장 제도적 문제: 종교적 핵심················································ 65
1. 유월절 67
2. 무교절 73
3. 초태생 76
4. 신현 78
5. 계약 83
6. 법 87
제4장 문학적 문제: 창조적 종합················································98
1. 새뮤얼 롤스 드라이버와 ‘문학비평’ 100
2. 마틴 노트와 ‘전승사’ 106
3. 브레바드 스프링스 차일즈와 ‘정경비평’ 115
4. 편집비평 119
5. 문학적 접근 142
6. 이 주제의 실례로 살펴보는 십계명 147
제5장 신학적 문제: 넓게 퍼져 있는 의도································ 162
1. ‘야웨’라는 이름을 계시 163
2. 신명기 판본의 신학 170
3. 제사장 판본의 신학 178
◆ 제2부 레위기
역자 서문 186
약어표 188
참고 문헌 190
제1장 레위기 개론····································································· 192
1. 레위기와 ‘P 자료’ 194
2. 레위기의 발전 202
3. 새로운 접근과 방법 204
4. 구조와 내용 206
5. 레위기와 실제 성전 제사의 관계 208
6. 이스라엘과 고대 근동에서의 율법 211
제2장 희생제사 제도 ······························································ 220
1. 레위기에서 희생제사의 주요 유형 220
2. 이스라엘의 희생제사 제도 해석하기 233
3. 희생제사의 일반 이론을 향해 241
제3장 정결한과 부정결한, 정함과 부정함······························· 249
1. 레위기 기사 250
2. 정결법에 대한 근거 256
3. 인류학에서의 통찰 258
4. 요약 265
책속에서
어쨌든 열왕기상 6:1에 남아 있는 480년이라는 숫자는 출애굽에서 솔로몬까지 모두 열두 세대가 지났다고 가정하고, 한 세대에 40년을 부과하여 계산한 결과라고 해석할 수 있다. 만약 한 세대의 길이에 관 해 좀 더 보편적인 숫자인 25년을 적용한다면, 출애굽이 발생한 연대 는 180년 정도 낮아질 것이다. 그러나 사실 열두 세대라는 정보도 매 우 도식적인 숫자라고 볼 수 있다.
시내광야 남부와 남동부 해안 지방을 대상으로 한 고고학 연구들 이 중기 청동기 시대 초부터 철기 시대 초 또는 그 이후 시대까지 출애굽 이야기에 언급된 장소에서 아무런 거주 흔적을 찾지 못해 서 당황스럽기도 하다.
예를 들어, 바알스본에는 페르시아 시대 즉 주전 539-331년까지 사람이 살지 않았고 가데스 바르네아에서는 솔로몬 시대까지 이 스라엘 사람들이 살았던 증거를 발견할 수 없었다.
만약 고고학적 증거와 성경 전통이 말하는 것처럼 이스라엘이 동 쪽부터 정착을 시작했다면, 이런 현상도 그리 놀랄 일이 아닐지 모르지만,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지내던 시기는 고고학적으 로 뒷받침할 수 없게 된다.
그렇다면 출애굽기에 남아 있는 이야기는 역사적으로 어떻게 평가할 수 있는가?
내가 보기에 이것은 출애굽기의 이야기 형식 안에 포함된 증거들이 후기 청동기 시대 말과 철기 시대 초의 역사 흐름, 즉 이집트가 서아시 아에 미치던 정치적 영향력이 감소하여 이집트의 동부 경계선 안에 갇 히고 시리아와 팔레스타인에 새로운 민족국가들이 들어서던 상황과 얼마나 유사한지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