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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88934916543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04-08-20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수수께끼 찾기로 복원되는 우리 역사의 대륙성과 해양성
1부 고대, 비밀에 싸인 한국 고대사를 찾아서
01. 붉은악마의 공식 캐릭터, 치우천황은 우리 민족의 조상인가
02. 고대 일본인들은 왜 고구려 별자리를 벽화로 그렸을까
03. 연개소문은 왜 칼을 다섯 개씩 차고 다녔을까
04. 백제는 중국 요서 지역을 지배했는가
05. 일본 대화개신은 백제계를 몰락시켰는가
06. 신라 왕족들은 왜 근친혼을 했을까
07. 장보고는 청해진을 왜 완도에 철치했는가
2부 고려, 잊혀진 왕국 고려사의 현장들
01. 왕건은 재당신라인의 후예인가
02. 금나라 태조는 고려인의 후예인가
03. 고려장은 있었는가
3부 조선, 가깝고도 먼 나라 조선의 진실
01. 정감록의 십증지는 정말 명당인가
02. 조광조의 개혁 정치는 왜 실패했나
03. 신립의 패전은 탄금대 배수진 때문인가
04. 임란 극복의 주역, 북인은 왜 정계에서 사라졌는가
05. 조선군은 어떻게 러시아군을 꺾었는가
4부 근현대, 망국과 분단, 통일과 만주를 생각하며
01. 고종황제와 의친왕 탈출사건
02. 고종황제의 금괴 열두 개는 어디로 갔을까
03. 일제는 관동대지진 때 왜 조선인을 학살했나
04. 족보 왕국, 성씨를 둘러싼 수수께끼들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연개소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국왕을 살해한 반역자가 아니냐는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그런 인식은 <삼국사기>에서 출발한다. <삼국사기>에는 연개소문이 왕을 시해한 데다 왕의 몸을 몇 도막으로 잘라 개천 속에 버린 희대의 악한으로 묘사되어 있다.
<삼국사기>편찬자들은 무슨 근거로 이렇게 기술했을까? 문제는 <삼국사기> 편찬자들이 연개소문을 묘사할 때 이용했던 거의 모든 자료가 <수서>,<구당서>,<신당서>,<자치통감> 등 중국측 자료하는 점이다. 문제는 중국 자료들의 시각을 검증하는 사료 비판을 거의 수행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 본문 42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