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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 융, 기억 꿈 사상

카를 융, 기억 꿈 사상

(카를 융 자서전)

칼 구스타프 융 (지은이), 조성기 (옮긴이)
김영사
2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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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 융, 기억 꿈 사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카를 융, 기억 꿈 사상 (카를 융 자서전)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융
· ISBN : 9788934927648
· 쪽수 : 664쪽
· 출판일 : 2007-12-14

책 소개

심리학자 칼융의 사상과 생애의 정수를 담았다고 할 수 있는 자서전. 융의 제자요 여비서인 아니엘라 야페가 융의 나이 82세이던 1957년부터 5년 가까이 그와 대담을 해서 모아진 글들을 다시 융이 한 문장 한 문장 손보아서 만들어졌다.

목차

옮긴이 서문-자서전 문학의 백미 6

일생을 사로잡은 꿈-유년시절
검은 옷을 입은 남자 23
불화와 불확실성 속에서 38

이제 반항아가 가까이 오도다-학창시절
신경증 발작을 일으키다 55
너는 누구냐? 68
자연과 사원 86
두 인격의 어머니 95
악의 기원 111
칸트와 쇼펜하우어를 읽다 123
자연과학 vs. 신의 세계 139
여행과 환상, 매력적인 모험의 세계로! 146

아름다운 시간들-대학시절
파우스트와 요한복음 163
아버지의 죽음과 궁핍한 시절 177
차라투스트라는 니체의 파우스트 191
정신의학에서 길을 찾다 203

상처입은 자만이 다른 사람을 치유할 수 있다!
환자들 221
꿈의 분석 248
집단무의식의 원형에 대하여 259

프로이트와의 만남
이론적인 불화 275
리비도의 변환과 상징 291

내 안의 여인 아니마
신화와 환상 315
필레몬과의 대화 329
죽은 자를 향한 일곱 가지 설법 344

연금술을 발견하다
의식과 무의식의 관계 365
성배전설과 동물 상징 383

아, 내 가슴에 두 영혼이 살고 있다
죽은 자들과 소통하는 곳 401
카르마 415

여행
북아프리카, 순진한 인류의 청소년기로! 427
푸에블로 인디언, 자기 자리에 있는 사람들 441
케냐와 우간다, 아프리카의 고독을 겪다 453
인도, 이방의 문화에서 유럽의 뿌리로! 487
라벤나와 로마, 보이는 환상과 보이지 않는 실재 504

환상들
생의 한계점에 이르러 513
융합의 신비 519

사후의 삶에 관하여
꿈과 예감 531
신화, 의식과 무의식의 사이 543
단일성과 무한성 559

만년의 사상
대극의 통합을 위하여 577
원형, 그 역동적인 에너지 600
그런데 사랑이 없으면 618

회고
비밀로 가득 찬 세계 623
모든 사람이 명석한데 나만이 흐리멍덩하구나 628

편집자의 말-A. 야페 631
카를 구스타프 융 분석심리학 개념 및 용어 646
찾아보기 654

저자소개

칼 구스타프 융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75년 7월 26일 스위스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바젤 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하고 부르크휠츨리 정신병원의 원장 겸 취리히대 정신과 오이겐 블로일러 교수 밑에서 수련과 연구를 시작했다. 단어 연상 실험을 연구하면서 프로이트가 말한 억압을 입증하고 이를 ‘콤플렉스’라 명명했다. 1907년 이후 프로이트와 공동 작업을 하면서 그의 후계자로 여겨졌으나, 융은 프로이트의 리비도를 성적 에너지에 국한하지 않고 일반적 에너지라 하여 갈등을 빚다 결국 결별했다. 1914년에 정신분석학회를 탈퇴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었으며 내적으로도 고통의 시간을 보낸다. 이 시기에 독자적으로 무의식 세계를 연구해 분석심리학을 창시했다. 그는 인간 내면의 무의식층에는 개인적 무의식을 넘어 집단적 무의식이 존재함을 발견했으며 또한 각 개체의 전체정신을 실현하게 하는 자기원형이 선험적으로 모든 개체에 존재함을 인식했다. 그의 인간심성에 관한 학설은 정신병리학, 정신치료학에 독보적인 관점을 제공하였을 뿐 아니라 민담, 신화학, 연금술, 신학, 비교종교학, 문화인류학 등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 모두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많은 저서를 남겼고 많은 사회적 명예를 받으며 환자를 보살폈으며 1961년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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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1년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197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1985년 장편 《라하트 하헤렙》으로 ‘오늘의 작가상’, 1986년 장편 《야훼의 밤》으로 ‘기독교문화상’, 1991년 중편 《우리 시대의 소설가》로 ‘이상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외 장편소설로는 《우리 시대의 사랑》, 《베데스다》, 《굴원의 노래》, 《1980년 5월 24일》, 《사도의 8일》, 《아버지의 광시곡》 등이 있고, 소설집으로는 《왕과 개》, 《통도사 가는 길》, 《우리는 아슬아슬하게 살아간다》 등이 있다. 평전으로는 《한경직 평전》, 《유일한 평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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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그 순간을 결코 잊을 수 없다. 왜냐하면 내 유년시절의 영원성이 번개와도 같이 내게 깨달아졌기 때문이다. 이 ‘영원성’이 의미하는 바는 곧 내가 열 살이 되었을 때 분명해졌다. 나 자신과의 불화와 거대한 세계 속에서의 불확실성은 나로 하여금 그 당시에는 이해되지 않았던 어떤 조치를 하게 했다. - p.48 중에서


드디어 나는 악과 그 세계장악력을 알고 있으며, 더 나아가 인간을 어둠과 고통으로부터 구원하는 데 악이 맡은 신비로운 역할을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 있었고 여태껏 있어왔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다. 그런 면에서 괴테는 나에게 예언자라 할 만했다. 그러나 그가 메피스토텔레스를 단순한 놀이나 요술로 순식간에 해치워버린 것은 용서할 수 없었다. 그것은 나에게는 지나치게 신학적이요, 너무 경박하고 무책임한 일로 보였다. 괴테도 악을 해롭지 않은 것으로 여기도록 하는 간교한 주장에 빠져들었다는 사실을 나는 무척 유감스럽게 생각했다. - p.118 중에서


우선 나에게 인상깊었던 것은 아니마의 부정적 측면이었다. 보이지는 않지만 거기 있는 것이 느껴지는 그녀 앞에서 나는 좀 주눅이 들었다. 나는 그녀와의 관계를 다르게 맺으려고 시도하여 내 환상의 기록을 그녀를 향한 나의 편지라고 간주했다. 이를테면 나의 의식과는 다른 관점을 취하는 나 자신의 어떤 부분에게 편지를 보내는 셈이었다. 그런데 나는 뜻밖의 특이한 회답을 받았다. 나 자신이 마치 한 여성적인 혼에 의해 분석을 받는 환자처럼 여겨졌다! - p.304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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