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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채플린, 나의 자서전

찰리 채플린, 나의 자서전

찰리 채플린 (지은이), 류현 (옮긴이)
김영사
3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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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채플린, 나의 자서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찰리 채플린, 나의 자서전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영화감독/배우
· ISBN : 9788934927907
· 쪽수 : 1062쪽
· 출판일 : 2007-12-14

책 소개

허름한 바지에 짧은 콧수염을 하고 전 세계인을 웃음과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찰리 채플린. 그가 자신의 삶과 시대에 대한 진중한 성찰과 회고를 담아 쓴 자서전을 완역했다.

목차

들어가는 말 내 인생의 서막

1 엇갈린 운명의 무대
2 가난 그리고 가족이라는 이름
3 여덟 살 꼬마 배우
4 아버지의 죽음
5 희극배우가 되다
6 나의 사춘기 시절
7 청춘이라는 무대
8 미국으로 가는 길
9 정든 희극무대를 떠나다
10 뜨내기의 탄생
11 내 이름은 찰리!
12 꿈에 그리던 백만장자가 되다
13 할리우드에서 만난 세기의 거장들
14 내 연기론과 영화론
15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영화사 설립
16 <키드>의 시절
17 십 년 만의 영국 방문
18 어머니의 죽음
19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시절
20 나의 '황금광 시대'
21 무성영화의 황혼기
22 두 번째 영국 방문
23 나의 동방견문록
24 나의 세기, <모던 타임스>
25 2차 세계대전 그리고 <위대한 독재자>의 탄생
26 정치의 소용돌이
27 우나를 만나다
28 <무슈 베르두>
29 공산주의자로 몰리다
30 할리우드여 안녕!
31 은막은 내리지 않는다

옮긴이의 말 익살 연기에 녹아든 시대의 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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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찰리 채플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세기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희극 배우이자 영화감독, 제작자. 1889년 뮤직홀 배우인 찰스 채플린과 해너 채플린 사이에서 태어났다. 술주정을 일삼던 아버지가 이혼 후 가족의 곁을 떠나고, 어머니마저 후두염과 정신병을 얻어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되자 채플린은 끼니조차 잇기 어려울 만큼 가난하고 불우한 유년기를 보내게 된다. 그러나 불행 중 다행으로 부모의 연기 재능을 물려받아 일찍이 무대에 오르고, 1908년 열일곱 살의 나이로 프레드 카노 극단에 입단하여 희극 배우로 명성을 떨친다. 1913년에는 영화 제작자이자 키스턴 영화사의 설립자인 맥 세넷의 눈에 띄어 할리우드로 진출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몸에 딱 달라붙는 연미복에 헐렁한 바지를 입고 네모나게 자른 콧수염을 붙인 친숙한 모습으로 스크린에 등장하기 시작한다. 할리우드에서 배우로 큰 성공을 거둔 뒤 첫 장편영화 [키드The Kid]로 본격적인 영화 제작에 뛰어든 채플린은 눈물과 웃음, 유머와 애수가 뒤섞인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여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제2차 세계대전을 전후로 미국이 냉전 분위기에 휩쓸리자 [위대한 독재자The Great Dictator] [모던 타임스Modern Times] [살인광 시대Monsieur Verdoux] 등 전체주의와 물질만능주의, 인간 소외를 경계하는 사회 풍자적인 작품들을 발표하기 시작한다. 채플린은 영화인으로서 성공을 거듭하며 주목받았지만, 한편으로는 매카시즘이 만연한 분위기 속에서 공산주의자로 낙인 찍혀 극심한 사회적 고립을 경험하게 된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며 자기 성찰적인 시선으로 인생과 예술을 돌아보게 된 채플린은 삶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과 예술혼을 담아 중편소설 [풋라이트]를 집필하고 이를 바탕으로 후기 대표작 [라임라이트]를 탄생시킨다. 노년에 이른 한 천재 배우가 보여주는 삶과 예술에 대한 열정, 젊음과 나이 듦, 화려한 조명과 쓸쓸한 무대 뒤 풍경이 필연적으로 엇갈리는 작중 세계는 채플린의 굴곡진 인생을 그대로 담고 있다. 비극과 희극이 뒤섞인 자신의 영화처럼 평생 행운과 불운이 반복되는 삶을 살았던 채플린은 1972년 자신을 내쳤던 미국 땅을 다시 밟아 아카데미 특별상을 수상했고, 그로부터 5년 뒤 스위스에서 여든여덟의 나이로 조용히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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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정치학을 전공하고 국제개발협력과 남북교류협력 분야에 종사했다. 옮긴 책으로 《페리클레스》 《마르크스 캐피탈 리딩 인트로》 《육식의 성정치》 《체 게바라, 혁명의 경제학》 《빈곤의 경제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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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유머를 통해 합리적인 것처럼 보이는 행동에서 불합리한 것을 본다. 또 중요한 것처럼 보이는 것에서 중요하지 않은 것을 본다. 한편 유머는 우리가 살아 있다는 느낌을 고양하고, 우리가 제정신이라는 것을 반증한다. 유머 덕분에 우리는 인생의 부침을 견뎌낼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균형 감각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며, 엄숙함이라는 것이 얼마나 부조리한 것인지 드러낸다. - p.443 중에서


피카소는 장난기 가득한 얼굴이 화가보다는 곡예사나 광대가 더 잘 어울릴 것 같았다. 그날 저녁, 모임이 끝나자 피카소는 우리를 데리고 그가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는 레프트 뱅크 스튜디오로 갔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는데 그의 스튜디오 아래층에 있는 아파트 문에 이런 메모가 붙어 있었다. ‘피카소의 스튜디오가 아닙니다. 한 층 더 올라가세요.’
그의 스튜디오는 오랫동안 치우지 않고 살았는지 너저분하고 휑뎅그렁하니 마치 헛간 같았다. 비유가 그렇기는 하지만, 토머스 채터턴(영국 태생의 시인. 1752~1770)조차 그런 곳에서는 자살하고 싶어 하지 않았을 것이다. 전구 하나가 서까래에 박혀 있는 못에 매달려 있었고, 그 사이로 낡은 철재 침대와 고장 난 난로가 눈에 들어왔다. 벽 쪽으로 먼지가 수북한 캔버스가 쌓여 있었다. 그가 그중 한 점을 들어 올렸다. 폴 세잔느(프랑스 태생의 화가. 1839~1906)가 그린 그림이었다. 그것도 가장 아름다운 작품이었다. 그는 한 점씩 우리에게 보여줬다. 그렇게 한 50점을 구경했던 것 같다. 나는 그에게 쓰레기를 내다버리는 샘 치고 가격을 후하게 쳐줄 테니 내게 팔라고 말하고 싶었다. - p.1002~1003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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