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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의 성정치

육식의 성정치

(여혐 문화와 남성성 신화를 넘어 페미니즘 - 채식주의 비판 이론을 향해)

캐럴 J. 아담스 (지은이), 류현 (옮긴이)
이매진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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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의 성정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육식의 성정치 (여혐 문화와 남성성 신화를 넘어 페미니즘 - 채식주의 비판 이론을 향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학이론
· ISBN : 9791155311011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18-10-26

책 소개

은폐돼 있던 육식과 페미니즘의 관계를 밝혀 커다란 충격을 던진 우리 시대의 고전. 2003년에 한국어판이 나온 적이 있지만, 이번 책은 2015년에 나온 출간 25주년 기념판을 바탕으로 한 전면 개정판이다.

목차

그림 차례

20주년 기념판 서문
10주년 기념판 서문
초판 서문
넬리 맥케이가 쓴 서문 ― 페미니스트는 유머 감각이 없다
감사의 말
25주년 기념판 감사의 말

1부 고기의 가부장제 텍스트들
1장 육식의 성정치
2장 동물 성폭행, 여성 도살
3장 은폐된 폭력, 침묵의 목소리
4장 말이 살이 되어

2부 제우스의 복부에서
5장 해체된 텍스트들, 분해된 동물들
6장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창조한 채식주의자 괴물
7장 페미니즘, 1차 대전, 현재의 채식주의

3부 쌀을 먹는 것이 여성을 믿는 것
8장 채식주의 신체에 관한 왜곡
9장 페미니즘-채식주의 비판 이론을 위하여

에필로그 가부장제의 소비문화 뒤흔들기

25주년 기념판 후기

참고 자료
그 밖의 참고 자료
25주년 기념판 참고 자료
저작권 협조에 드리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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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캐럴 J. 아담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0년대부터 반폭력을 운동을 벌인 '액티비스트'다. 1976년 예일대학 신학부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뉴욕주 셰토쿼에서 동료들과 함께 매맞는 여성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시작했다. 또한 뉴욕주 둔커크에서 빈곤, 인종차별, 성차별 등과 관련된 문제들을 다루는 비영리기구의 대표로 일했다. 다음 10여 년 동안 뉴욕 주지사 직속 가정폭력방지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어 무주택자를 위한 주택공급위원회 의장으로 일하는 한편, 인종을 차별하고 잘못된 주장을 공표하며 연방통신원회(FCC) 규정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지역 라디오방송국 인가와 관련해 당국에 이의를 제기했으며(이 결과 레이건 대통령 당시에 최초로 지역운동에 의해 라디오방송국 인가가 취소되는 성과를 얻었다), 주택 문제에서 드러나는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청원서 작성에 함께 했고, 마침내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1987년 이후 캐럴은 서던메소디스트대학에서 '성폭력과 가정폭력 ― 신학적, 전원적 관심'을 강의하기 시작했다. 또 캐럴은 채식주의, 동물 옹호, 가정폭력과 성학대에 관련된 글을 잡지와 신문, 책 등에 1백여 편 이상 발표했다. 또한 많은 백과사전과 사전의 채식주의 항목을 집필하기도 했다. 특히 인간과 비인간인 동물들에 가해자는 폭력 형태의 연결관계에 관심이 많아서, 예를 들면 여성에게 가해지는 폭력이 동물에게 해를 끼치는 이유와 그 함의에 대한 글을 썼다. <채식주의 사료집 The Vegan Sourcebook>과 <신은 채식주의자인가 Is God a Vegetarian?> 등 중요한 채식(주의자) 관련 서적에 서문을 쓰기도 했다. 또, 강사로서도 인기가 많다. '여성, 어린이, 동물에 대한 폭력 ― 연결관계를 이해하기'나 '가정 내 폭력에 대한 에코페미니즘의 분석' 같은 주제를 '고기의 성정치 슬라이드 쇼'와 함께 보여 주면서 적절히 설명했던 것. 예일대, 펜실베아대, 프린스턴대, 컬럼비아대, 캘리포니아공대, 피츠버그대, 신시내티대, 스미스컬리지, 미시간대, 오하이오대, 켄트주립대, 코넬대 등에서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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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정치학을 전공하고 국제개발협력과 남북교류협력 분야에 종사했다. 옮긴 책으로 《페리클레스》 《마르크스 캐피탈 리딩 인트로》 《육식의 성정치》 《체 게바라, 혁명의 경제학》 《빈곤의 경제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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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난 20년 동안 《육식의 성정치》는 독자들의 삶을 바꿔왔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고 억압의 또 다른 측면에 기반하는 세계의 가능성을 납득했다. 그리고 이 세계를 존재하게 하는 행동주의의 중요성을 이해했다. 몇몇 사람에게 《육식의 성정치》는 여성, 동물, 환경을 위한 오랜 실천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 책이었다. 또 다른 사람들에게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가 그토록 소외돼온 이유를 깨달을 수 있는 새로운 생각을 소개해줬다. 우리들의 삶이 지닌 의미를 이해시킨 셈이다.


《육식의 성정치》는 우리가 먹는 어떤 것, 더 정확히 말해 어떤 존재가 우리의 가부장제 문화에 따라 결정된다고, 또한 육식에 부여된 의미가 사나이다움의 의미를 함축한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인종주의와 가부장제의 세계에 살고 있다. 그 세계에서는 남성들이 공적 영역(고용과 정치)이나 사적 영역(하루 평균 네 명의 여성이 구타로 사망하는 미국의 가정)에서 여성보다 큰 권력을 행사한다. 《육식의 성정치》에서 하려는 주장은 성정치학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서 구조화되는 방식이 우리가 동물, 특히 소비되는 동물을 바라보는 시각에 연관된다는 사실이다. 가부장제는 인간/동물 관계 속에 내재돼 있는 젠더 체계다. 더욱이 이 젠더 구조는 성별에 따라 알맞은 음식을 교육하는 교육 체계도 포함한다. 우리 문화에서 남자라는 존재는 스스로 인정하든 부인하든 여러 가지 정체성을 공유한다. 그 정체성은 ‘현실의’ 남성들이 공유하기도 하고 공유하지 않기도 한다.


무엇이 고기를 남성 지배의 상징이자 이 지배를 찬양하는 도구로 이용되게 만들었을까? 이유야 여러 가지일 테지만, 젠더 불평등이 육식이 선포하는 종 불평등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사실에서 한 가지 이유를 찾을 수 있겠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문화에서 고기를 수중에 넣는 쪽은 남성이기 때문이다. 고기는 가치 있는 경제 상품이었다. 이 상품을 통제하는 사람들이 권력을 획득했다. 그리고 남자들이 여성보다 훌륭한 사냥꾼이기 때문에 이 경제적 재화를 통제하는 일도 남자들의 수중에 들어가게 됐다. 전근대 사회에서 여성의 지위는 고기가 차지하는 사회적 비중하고 반비례 관계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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