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국외 기업/경영자
· ISBN : 9788934933724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09-03-13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대한민국! 세계 최다 억만장자의 나라
PART 1 생각하고, 생각하여, 생각하라
1. 21세기 승부사인 나를 정복하라 - 수닐 미탈
행운을 알아차리는 혜안 | 위기를 여유롭게 인정하라 | 최고를 위해 최선책을 사용하라 | 눈이 올 때는 마당을 쓸지 않는다 | 진정한 승부사로 거듭나다
2. 꿈은 절대 놓치지 않는다 | 쿠샬 팔 싱
시작부터 남다르다 | 운명적인 만남은 운명적인 미래를 낳는다 | 무에서 정말 유를 창조하다 | 인맥은 성공을 타고
3. 크게 생각하고 앞서 생각하라 | 디루바이 암바니
사업을 하려면 큰물에서 놀아라 | 원대한 시작, 성공의 과정 | 하늘 높은 줄 모르는 인기로 하늘도 뚫다 | 반드시 앞서 실천하라
최고의 아버지에게 배우다 - 무케시 암바니
아버지를 넘어서다 - 아닐 암바니
Part 1 Summary 생각하고, 생각하여, 생각하라
PART 2 위기는 최고의 기회다
4. 약점은 성공의 걸림돌이 아니다 - 아짐 프렘지
황태자로서의 고뇌 | 실패도 인정하는 긍정 마인드 | 사업은 다변화, 생각은 다각화 | 성공은 이기는 성공으로 진화한다 | 내가 세상을 바꾼다
5. 그린 이노베이터로서 성공열쇠를 거머쥐다 - 툴시 탄티
16전 17기의 신화 | 경쟁을 즐기는 경영의 기술 | 세계 3위는 세계 1위를 위한 초석이다
6. 모든 직원은 백만장자다 - 나라야나 무르티
가난해도 꿈은 있다 | 우직한 사랑은 또 다른 성공이다 | 단돈 1,000달러의 힘 | 직원의 행복이 최우선 | 성공은 제2의 성공을 부른다 | 새벽이 오는 데는 긴 어둠이 필요하다
인생의 목표를 올바로 세워라 - 난단 닐레카니
Part 2 Summary 위기는 최고의 기회다
PART 3 가슴 뛰는 혁신을 시작하라
7. 열정 하나로 불타오르다 - 락시미 미탈
출신은 성공을 결정지을 수 없다 | 부실기업에 프리미엄을 입히다 | 나의 적수는 오직 카네기뿐 | 누가 감히 그를 비판하랴
8. 발리우드의 제왕으로 태어나다 - 샤루 칸
가정은 성공의 시작 | 믿는 것은 오직 하나뿐이다 |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 좌절은 한번으로 끝이다 | 열정의 선구자, 깨달음의 개척자
9. 전설을 깨워 현실로 만들다 - 잠셋지 타타
실패는 그냥 실패가 아니다 | 민족의 경제에 불을 밝히다 | 내가 벌었다고 해서 내 것은 아니다
혁명을 일구어내다 - 라탄 타타
Part 3 Summary 가슴 뛰는 혁신을 시작하라
PART 4 시대에 발맞추어 행동하라
10. 신화는 오직 내가 만든다 - 우데이 코탁
기회를 포착하는 남다른 능력 | India No.1을 넘어 World Best로 | 목표는 글로벌 금융그룹이다 | 본능보다 프로세스를 중시하다
11. 대박신화의 비밀을 깨우치다 - 키쇼르 비야니
인도 소매 혁명의 영웅 | 합리적인 삶으로 성공에 눈뜨다 | 시장조사를 놓치지 말라 | 경영, 경영이 최우선이다
12. 하나의 성공이 100배를 꿈꾸다 - GD 비를라
한번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 의지는 꺾을 수 없다 | 경제와 정치를 한 손에 | 정치는 정치요, 경영은 경영이다 | 나는 CEO다
태양 제국을 건설하다 - KM 비를라
Part 4 Summary 시대에 발맞추어 행동하라
에필로그 |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인도로 달려가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창사 이래 최대 위기였습니다. 우리 모두는 생존을 위해 싸워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지요. 그때 직원들은 우리가 회사 밖으로 나가 정부의 부당성에 대해 항의하고 투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저는 생각이 달랐지요. 왜냐하면 저는 우리가 그동안 많은 역경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해 전화위복으로 삼은 것을 잘 알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저의 전략은 ‘낮게 엎드려 우리의 에너지를 비축하자’였습니다. ‘일단 폭풍우가 지나갈 때까지 기다리자. 그러면 상황이 어떤지 파악해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때까진 고객들에게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생각했지요.” 이 같은 미탈 회장의 위기 대처 전략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눈이 올 때는 마당을 쓸지 않는다’라는 철학을 생각나게 한다. 자신이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이 닥칠 때는 그에 맞서지 않고 조용히 때를 기다린다는 의미다. 정 회장은 기업 경영 시 이를 항상 실행해왔다고 한다. 앞서 보았듯이 그동안 미탈 회장의 위기 대처 방식도 이와 비슷했다. ‘폭풍우가 닥칠 땐 몸을 낮추고 기다린다’라는 그의 위기 대처 방식은 이번 위기에도 성공할 수 있을까? - 32쪽 중에서
디루바이는 생전에 ‘크게 생각하고, 남보다 앞서 생각하라’고 항상 강조했다. 이는 그의 인생을 그대로 설명해준다. 그는 10대 시절 스낵을 팔 때부터 큰 꿈을 꾸었다. 중동 아덴에 가서도 마찬가지였고, 인도에 돌아와서도 큰 꿈꾸기를 한시도 멈추지 않았다. 셸과 같은 거대 기업을 이루겠다는 꿈과 이 꿈을 실현하려는 열정이 인도 최대 기업을 창조한 정신적 자산이 되었다. 그는 <아시아위크>지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50인’에 세 번이나 선정되었으며, 인도상공회의소는 그에게 ‘20세기 가장 위대한 인도 기업가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 73쪽 중에서
기업은 물론 사람들도 살아가면서 종종 위기에 직면한다. 어떤 사람은 위기에 아주 무너지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 성공의 발판으로 삼는다. 성공한 많은 사람들이 그랬듯이 프렘지 회장도 위기를 멋들어지게 성공으로 전환시켰다. 이 같이 위기를 성공으로 전환시키는 힘은 맨손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가진 역량으로 가능성 있는 일에 도전할 때 성공의 길이 열린다. 프렘지 회장은 인도 내에서 성공한 몇 안 되는 무슬림 가운데 한 명이다. 일반적으로 무슬림은 인도에서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차별받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무슬림이라는 사실이 성공에 장애가 되지 않았느냐는 시각에 단호히 반대한다. - 105쪽 중에서
타타는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누구보다 앞서 실천했고, 이익금의 사회환원과 빈민구제사업 등에도 매우 적극적이었다. 그는 나그푸르 ‘엠프레스’ 방직공장에 원형 방추라는 신기술을 여타 선진국보다도 빨리 도입했으며, 직원들의 후생을 위해 공장 내에 인도 최초로 환풍기와 습도조절기, 의료소 등 복지시설을 설치했다. 직원들의 복지가 보장되어야 생산성이 오를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다. 당시 ‘노동자는 수탈의 대상’으로만 여기던 풍토에서 타타의 이런 생각과 조치는 급진적이고 혁명적으로 여겨질 정도였다. 직원들의 복리후생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한 그의 기업관은 사후 아들들에게 그대로 이어졌다. 타타그룹은 8시간 노동제(1912년)와 유급휴가제(1920년), 임신휴가(1928년), 성과급제(1934년), 퇴직금제(1937년) 등을 차례로 도입했다. 인도 역사상 최초였다. - 224~225쪽 중에서
1977년은 그에게 의미 있는 해였다. 그해 비를라그룹은 매출에서 사상 처음으로 타타그룹을 앞섰다. 비록 한 해에 그치긴 했지만 그는 자신이 일군 기업이 인도 최대 기업으로 부상하는 순간을 목격한 것이다. 이후 심장마비로 쓰러진 그는 런던에서 치료를 받다가 1983년 6월 8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다. 20세기 인도 산업계를 풍미했던 인도의 큰 별이 진 것이다. 그는 죽기 직전 한 인터뷰에서 ‘인생에서 이루고자 했던 업적이 무엇이었느냐’라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제가 평생을 통해 이루려고 했던 목표는 대단한 사업가가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단지 좋은 사람이 되고자 했지요. 이제 여러분들, GD 비를라에 대해선 잊어주십시오….” 자신의 존재를 잊어달라고 강조했던 그는 그러나 사후 인도 기업사에서 잊을 수 없는 전설이 되었다. - 303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