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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의 여행

발견의 여행

(페달 위에서 인간의 몸과 세계의 복잡성을 탐구하다)

스티븐 페이브스 (지은이), 강병철 (옮긴이)
  |  
위고
2024-03-25
  |  
2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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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의 여행

책 정보

· 제목 : 발견의 여행 (페달 위에서 인간의 몸과 세계의 복잡성을 탐구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93044117
· 쪽수 : 544쪽

책 소개

런던 세인트토머스병원 응급실 의사 스티븐 페이브스가 6년간 자전거를 타고 누빈 86,209킬로미터의 여정. 『발견의 여행』은 자전거 여행의 험난하고 고단하면서도 흥미로운 모험이라는 뼈대 위에, 여행길에서 만난 아픈 사람들의 이야기가 켜켜이 쌓인 여행 에세이이자 의학 에세이다.

목차

추천의 말
들어가며

1부 지도의 공백이 모험을 부른다: 런던에서 케이프타운까지
1 출발선
2 플랜B
3 동행

2부 날씨가 허락하는 기간: 우수아이아에서 데드호스까지
4 생각의 지질학적 대변동
5 끊김과 이어짐

3부 기념해야 할, 잊어야 할: 멜버른에서 뭄바이까지
6 먼 곳
7 신의 축복
8 모래언덕과 바람과 물과 인간
9 비 온 뒤
10 돌고 돌고 돈다

4부 우리가 한때 세상을 바꾸었노라: 홍콩에서 칼레까지
11 우회로
12 박동 소리
13 크레이지 맥스
14 국경이라는 세포막
15 샛길
16 병원과 감옥
17 유럽 속의 정글

5부 어떤 문이 열리면 다른 문은 닫힌다: 집으로
18 원점에서
19 재활
20 우리에 대해

작가의 말
참고 문헌

저자소개

스티븐 페이브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세인트토머스병원 응급의학과 의사, 왕립지리학회 회원. 2010년부터 2016년까지 6년간 75개국, 86,000여 킬로미터를 자전거로 여행했다. 이 시대 전 세계의 삶을 담은 일종의 타임캡슐과도 같은, 자전거 페달 위에서 인간의 몸과 세계의 복잡성을 동시에 탐구한 그의 글은 『가디언』, 『텔레그래프』에 게재되었으며 그의 여행은 CNN, BBC 등에 소개되었다. 이 책으로 2021년 ‘텔레그래프 선정 올해의 스포츠 도서(사이클링 부문)The Telegraph Cycling Book of the Year ’와 ‘보드맨 태스커 상The Boardman Tasker Prize ’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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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번역가. 『툭하면 아픈 아이, 흔들리지 않고 키우기』, 『이토록 불편한 바이러스』, 『성소수자』(공저) 등을 썼고 『사랑하는 사람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을 때』, 『뉴로트라이브』, 『현대의학의 거의 모든 역사』, 『치명적 동반자, 미생물』, 『면역』, 『재즈를 듣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자폐의 거의 모든 역사』로 제62회 한국출판문화상(번역 부문)을, 『인수공통 모든 전염병의 열쇠』로 제4회 롯데출판문화대상(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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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도를 들여다보며 아무도 가보라고 하지 않은 곳들에 대한 환상을 키웠다. 지도란 계획을 위험에 빠뜨리고 여행자를 모험으로 이끄는 세이렌의 노랫소리 같은 것. ‘원래’ 서쪽으로 갈 계획이었지만 감추어진 작은 길, 아무런 표시 없는 빈 공간, 낯설거나 유쾌한 이름이 붙은 작은 마을에 자꾸 눈길이 갔다. 지도 속에서 나는 마음껏 길을 잃고 헤맸으며, 내 삶 또한 정해진 경로를 벗어나 펼쳐졌다.


이야기는 국가를 건설하고 정체성을 강화한다. 그 정체성에서 국적은 아주 작은 한 조각에 불과하다. 어쩌면 정체성이란 영원히 끝나지 않을 협상, 내부자와 이방인이 모두 발언권을 지니는 협상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정체성이란 끊임없이 변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 맥락이, 그리고 세계 자체가 모래언덕과 바람과 인간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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