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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의 종교를 넘어

달라이 라마의 종교를 넘어

달라이 라마 (지은이), 이현 (옮긴이)
  |  
김영사
2013-02-12
  |  
13,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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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의 종교를 넘어

책 정보

· 제목 : 달라이 라마의 종교를 넘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34962106
· 쪽수 : 248쪽

책 소개

어린 시절 달라이 라마의 현신으로 발견된 이후 평생 동안 중국 당국의 폭력에 맞서 자비와 사랑의 힘으로 전 세계인의 마음을 감동시켜온 제14대 달라이 라마 텐진 갸초. 그가 급변하고 다양화되는 21세기를 바라보며 던지는 대전환의 메시지.

목차

Ⅰ. 현세적 도덕의 새로운 비전
1. 도덕과 종교를 분리할 수 없는가
2. 우리 모두는 하나
3. 행복을 찾아서
4. 자비, 행복을 만들다
5. 자비로운 정의
6. 분별력이 필요한 이유
7. 우리가 함께하는 세상의 도덕

Ⅱ. 머리에서 가슴으로

스스로 시작하기 변화는 나로부터
8. 어떻게 도덕을 실천할 것인가
9. 감정의 사슬에서 벗어나기
10. 우리에게 필요한 가치는 무엇인가
11. 삶을 변화시키는 마음 수행

저자소개

달라이 라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14 대 달라이 라마, 텐진 갸초 티베트 국민과 티베트 불교의 정신적 지도자이다. 1989년에 노벨 평화상을, 2007년에는 미국 의회에서 수여하는 황금 메달을 받았다. 달라이 라마는 서로를 더 세심하게 보살피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 세계를 방문하고 있다. 사람들이 서로에게 다정함과 자비를 건네고 종교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환경을 지키도록 격려하고, 평화를 존중하는 티베트 문화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무엇보다도 인류는 하나라는 생각을 널리 전하고, 인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일깨우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1959년에 인도로 망명하여 현재 다람살라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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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조지메이슨 대학교 법학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10년 가까이 법률과 관련된 일을 했다. 보다 본질적인 삶의 의미를 찾고, 작게나마 세상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자 명상 서적을 우리 말로 옮기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 《살아 있는 것은 아프다》와 《티베트 린포체의 세상을 보는 지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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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종교에 의지하지 않으며 신앙을 가진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똑같이 받아들일 수 있는 도덕에 대한 접근법입니다. 현세적 도덕이 그것입니다.
이러한 발언이 아주 어린 시절부터 승복을 입고 살아온 사람에게서 나왔다는 것이 이상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여기서 아무런 모순도 느끼지 않습니다. 나의 종교인 불교는 지각을 가진 모든 존재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 힘쓰라고 가르칩니다. 그리고 내 종교를 초월해서, 다른 종교를 믿거나 종교가 아예 없는 사람에게 손을 내미는 것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고 여깁니다.


비하르 주는 북인도에서 유난히 인구밀도가 높고 가난한 지역입니다. 내 오랜 친구인 비하르 주 주지사는 멋진 연설을 하면서 자신의 확신을 드러냈습니다. 붓다의 가호에 힘입어 이제 비하르 주는 번창하게 될 것이라고. 내가 연설할 차례가 되자 나는 반농담조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일 비하르 주의 번창이 오직 붓다의 가호에만 달려 있는 것이라면 비하르 주는 실로 오래전에 번창했어야만 한다고! 아무튼 비하르 주는 불교도들에게 가장 신성한 장소 중의 장소입니다. 역사적으로 붓다가 완전한 깨달음을 얻었다는 부다가야가 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변화를 위해서는 우리에게 붓다의 가호와 기도, 그 이상이 필요합니다. 붓다의 가호가 강력하기는 하겠지만요. 우리에게 행동 또한 필요하며, 그것은 주지사나 주지사 같은 사람들의 가능성 있는 노력을 통해서만 일어날 것입니다!


몇 해 전 스페인을 방문한 나는 수도원 뒤편에서 은둔자로 다섯 해를 보낸 기독교 수도자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 시간 내내 무엇을 했느냐고 물었더니 그는 사랑에 대해 명상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가 나보다도 더 부족한 영어로 이 말을 했을 때 나는 그의 눈에서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깊은 감정을 보았습니다. 홀로 지냈지만 외로움을 느끼지 않은 사람의 예가 여기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를 다른 사람과 연결하는 것은 따뜻한 마음과 자비입니다. 친구나 추종자가 많은 듯한 사람이라도 상당한 고립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는 그 사람들에게 그러한 외로움에 대한 단 하나의 해독제는 그들 자신의 내적 태도라고 상기시키곤 합니다. 그 내적 태도는 인간을 향한 애정과 배려, 따뜻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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