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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김수환 추기경 2

아, 김수환 추기경 2

(인간을 향하여)

이충렬 (지은이), 조광 (감수)
  |  
김영사
2016-02-19
  |  
16,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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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아, 김수환 추기경 2

책 정보

· 제목 : 아, 김수환 추기경 2 (인간을 향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인물
· ISBN : 9788934973119
· 쪽수 : 564쪽

책 소개

김수환 추기경의 삶과 영성을 총체적으로 그려낸 공인 전기. 김수환 추기경 개인 일기에서부터 미사 강론, 묵상, 서간, 저술 등 각종 기록을 비롯해 미국 국립문서보관소에 소장된 자료, 추기경과 함께했던 선후배 신부들과 인연을 맺은 사람들을 찾아가 사실을 확인하고 육성을 담았다.

목차

추천의 글_ 염수정 추기경
감수의 글_ 조광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IV 지상의 평화
“미움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30 1980년의 봄
31 구속자 가족들의 눈물
32 한국 천주교의 고뇌
33 사제의 숙명
34 한국 천주교 200주년
35 격화되는 학생시위
36 김수환 추기경의 분노
37 국민의 한 사람인 박종철은 어디 있느냐?
38 6월항쟁과 명동성당

V 낮은 곳으로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습니다”
39 술주정을 받아주는 추기경
40 좌절된 북한 천주교 재건 계획
41 내 탓이오
42 안타까운 ‘분신정국’
43 서울대교구장 사임신청서를 제출하다
44 안중근 의사 추모미사
45 무너진 성역
46 한국인의 한 사람으로 사과드립니다
47 가장 높은 집의 가장 높은 다락에 예수님이 계신다
48 30년 만에 떠나는 명동성당

VI 보혁 갈등 속에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49 법이 앞서냐, 인간이 앞서냐
50 천국에 출마합니다
51 나를 우상으로 만들려는가
52 감당할 수 있는 육체의 고통을 주소서
53 나는 바보
54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

저자의 글
감사의 글
김수환 추기경 연보
인터뷰 및 참고자료
사진 출처
부록 3_ 화보로 보는 못다한 이야기

저자소개

이충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 전기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전기 작가. 한국의 문화 및 사회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의 삶을 되살리는 데 전념하고 있다. 치밀한 자료 조사와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인물의 궤적과 시대정신을 담아내 독보적인 전기 작가의 길을 개척했다. 1994년 〈실천문학〉에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간송 전형필》 《아, 김수환 추기경》 《신부 이태석》 《김대건, 조선의 첫 사제》 《혜곡 최순우, 한국미의 순례자》 《천년의 화가 김홍도》 《아름다운 사람 권정생》 등이 있다. 전기를 통해 한국 문화예술계 대표 인물의 생애를 발굴·복원한 공로로 제3회 혜곡최순우상을, 《김대건, 조선의 첫 사제》로 제32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 출판부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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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 (감수)    정보 더보기
고려대 대학원 사학과 문학박사 고려대학교 문과대학장 역임 고려대학교 박물관장 한국사상사학회 회장 역임 한국사연구회 회장 역임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 위원장 역임 현재 고려대 문과대 한국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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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전두환 소장은 ‘베드로’라는 세레명을 가진 가톨릭 신자였다. 한참 이야기를 듣던 김수환 추기경은 12?12사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전 소장 말을 들으니까 어떤 점은 좀 이해되는데, 근본적으로 우리나라 전체를 위한 정권이 서부활극 모양으로 돼서는 안 됩니다. 어느 쪽이 총을 먼저 빼들었느냐에 따라 군의 전권이 왔다갔다 한다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전 소장 쪽이 총을 뽑았기 때문에 군대의 실권을 잡은 것 아니오.”
전두환 소장의 표정이 굳어졌다.


6월 10일 민주대항쟁의 신호탄이 울린 뒤 경찰병력에 밀려 데모군중이 명동성당으로 들어오고, 경찰이 쏜 최루탄이 주교관 앞마당에까지 날아왔다. 경찰병력이 명동성당 안으로 밀고 들어오려 하자, 김 추기경은 단호하게 선언했다. “경찰이 성당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나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다음 신부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또 그 신부들 뒤에는 수녀들이 있습니다. 학생들을 체포하려거든 나를 밟고, 그다음 신부와 수녀들을 밟고 지나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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