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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의 도전

반기문의 도전

(세계의 대통령 10년)

남정호 (지은이)
  |  
김영사
2017-01-25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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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의 도전

책 정보

· 제목 : 반기문의 도전 (세계의 대통령 10년)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88934977070
· 쪽수 : 488쪽

책 소개

아시아적 가치로 세계 변화를 이끌어온 최초의 한국인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이 첨예한 이해관계의 대립, 회원국의 압박과 내부의 반발, 거대 조직의 효율적 운영, 출구 없는 분쟁과 갈등의 중재 등 결코 불가능할 것 같은 업무를 수행하며 세계의 대통령으로서 지내온 과정을 그려낸다.

목차

추천의 글: 내가 본 반기문 사무총장

PART.1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한국인
세계는 반기문 총장을 어떻게 보는가
폭풍 속의 한 사람
자리를 흔드는 손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한국인
모습을 드러내는 조용한 외교

PART.2 불가능으로의 도전
아무도 기대하지 않는 도전
유엔으로 가는 길
99%의 노력과 1%의 행운
한국인 사무총장의 탄생

PART.3 반기문의 유엔
세계 대통령의 첫 출근
반기문의 유엔으로 모두 바꿔라
반기문의 사람들
곪아가는 거대 조직의 개혁

PART.4 약속과 책임의 땅
구원을 향한 발걸음
약속을 위한 움직임
분쟁으로 얼룩진 암흑의 땅

PART.5 혼란과 이기를 제압하는 힘
인류의 미래를 구하라
지구 끝에서 끝까지
혼란과 이기를 넘어서

PART.6 평화를 선점하라
평화를 위해 포화 속으로
가장 창의적인 해법
사상 초유의 결단, 유엔의 전쟁
평화, 그리고 유엔의 딜레마

PART.7 영혼을 움직이는 원칙주의자
약자의 목소리와 강자의 힘으로
소외된 모든 이들을 향하여
미래를 생각하는 성장 SDGs
불의에 맞서는 용기

PART.8 아시아적 가치로 세계를 품다
반기문 연임 실패론
반기문의 두 가지 전략
가장 완벽한 적임자

PART.9 지속 가능한 성장, 그리고 미래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
가장 아픈 손가락
마침내 약속된 인류의 미래

에필로그: 새로운 리더, 반기문을 경험하다
부록: 반기문 총장이 걸어온 길

저자소개

남정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일보 논설위원을 지낸 뒤 2020년부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언론 경력 33년째인 국제문제 전문기자다. 89년 입사 이후 사회부, 정치부 기자를 거쳐 뉴욕?런던?브뤼셀 특파원을 지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정경대(London School of Economics)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고려대에서 유엔사령부에 관한 연구로 국제관계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대, 광운대 겸임교수이며 유엔한국협회 산하 유엔글로벌연구센터장, 서울대 국제학연구소 자문위원, 아시아소사이어티 자문위원, 한러대화 사회언론분과 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과거 외교부 정책자문위원 및 자체평가위원, 관악언론인회 부회장으로도 일했다. 주요 저서로는 『반기문의 도전』(김영사, 2016), 『나는 일하는 사무총장입니다』(김영사,2014), 『나의 사랑 백남준』(아르테, 2016), 『백남준: 동서양을 호령한 예술의 칭기즈칸』(아르테, 202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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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워싱턴포스트>는 2016년 5월 그전 해 말, 우여곡절 끝에 체결된 파리기후변화협약과 관련, 반 총장의 노고를 칭찬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파리기후변화협약은 본인 자신을 포함해 많은 전문가들이 반 총장의 핵심 업적 중 하나로 꼽는 사안이다. ‘왜 퇴임하는 반기문 유엔 총장은 기후변화 문제에 그 많은 것을 기꺼이 걸었는가Why outgoing U.N. chief Ban Ki-moon was willing to bet big on a climate change deal’라는 기사를 통해 “지난달 뉴욕 유엔에서 파리기후변화협약이 175개국에 의해 공식 서명됐다”며 “이는 근 10년에 걸친 반기문 총장의 집념이 없었다면 이뤄지지 않았거나 결실을 맺지 못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반 총장은 문제투성이거나 헛수고가 될 거라는 참모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2007년 취임하자마자 기후변화 문제에 가장 역점을 뒀다”고 소개했다. (본문30p)
미국뿐 아니라 반 총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해외 언론은 숱하게 많았다. 한 예로 영국 공영방송 BBC는 임기 2년 반이 지나던 2009년 7월, 반 총장과의 짧은 인터뷰 기사를 내보냈다. 이 기사에서 BBC는 “반 총장이 필요한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는 유엔 주재 외교관들의 의견을 전했다. 특히 “기후변화 문제에서는 반 총장 특유의 조용한 외교 스타일이 차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세계는 반기문 총장을 어떻게 보는가>중에서


2013년 8월 28일 유럽 출장 중, 차를 타고 이동 중이던 반기문 총장의 핸드폰이 울렸다. 저음의 남자 목소리,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었다. 반 총장은 차를 즉각 세웠다. 그리고 오바마 대통령과 시리아의 중대 사안을 놓고 40여 분에 걸쳐 고성이 오가는 격론을 벌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반 총장을 압박했다. 시리아에 파견된 유엔 화학무기 조사단을 철수시키라는 얘기였다. 미국이 시리아를 폭격하기 위해선 먼저 유엔조사단을 피신시켜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 총장도 물러서지 않았다. 어찌나 격렬하게 다퉜는지 당시 동승했던 대사는 통화 상대가 오바마였다는 것을 믿지 못했다고 한다. 사실 미국은 미국대사, 안보 보좌관, 국무장관이 차례로 반 총장을 압박하고 있었다. 꿈쩍도 않는 반 총장의 반응에 급기야 오마바 대통령까지 설득에 뛰어든 것이었지만 역시 반 총장은 뜻을 굽히지 않았다.
-<평화, 그리고 유엔의 딜레마>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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