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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불복종

시민 불복종

(헨리 데이비드 소로 수필집)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은이), 김욱동 (옮긴이)
문예출판사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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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불복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시민 불복종 (헨리 데이비드 소로 수필집)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31027013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6-04-10

책 소개

소로의 대표작 〈시민 불복종〉을 포함해 그가 쓴 수필 아홉 편을 엮었다. 사회의 어떤 억압에도 얽매이지 않는 순수하고 자유로운 개인의 삶을 추구한 소로의 철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목차

시민 불복종
존 브라운 대위를 위한 청원
산책
겨울 산책
가을 빛깔
사랑
순결과 관능
한 소나무의 죽음
일지 초록

작품 해설
헨리 데이비드 소로 연보

저자소개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에서 태어났다.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교사가 되었는데, 학교가 체벌을 강요하자 이를 거부하고 3주 만에 사직했다. 아버지의 연필공장에서 일을 돕다가, 가장 친한 친구인 친형 존과 함께 사립학교를 열어 2년 반 동안 열심히 운영했는데, 존이 파상풍에 걸려서 죽자 학교를 닫고 이곳저곳을 떠돈다. 친분이 있던 초월주의 사상가 랄프 왈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의 집에서 입주 가정교사 생활을 하고, 초월주의자들의 잡지 에 글을 기고하며 작가의 꿈을 키운다. 그러다가 형과의 추억도 정리하고 자신이 구상하는 ‘삶의 실험’도 하며 글을 쓰려고, 1845년 3월부터 월든 호숫가에 오두막집을 짓기 시작했고, 같은 해 7월 4일부터 1847년 9월 6일까지 그곳에서 홀로 지냈다. 그러는 동안에 ‘노예제’와 ‘멕시코 전쟁’에 찬성하는 미국 정부에 반대한다며 세금을 체납했다가 체포되는 일도 겪는다. 1849년 형과의 캠핑을 추억하며 쓴 《콩코드 강과 메리맥 강에서의 일주일》을 출간했는데, 초판 1천 부 중 300부도 채 안 팔려서 악성재고로 남자 후속권의 출간이 기약없이 미뤄졌다. 이에 소로는 원고를 계속 다듬었고, 결국 초고 완성 8년만인 1854년 《월든 : 숲속의 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 1859년에는 노예제도 폐지 운동가 존 브라운을 위해 의회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노예제 폐지 운동에 헌신하며 활발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펼쳤다. 그는 집필과 강연, 사회 참여를 이어 가던 중 폐결핵 진단을 받고 1861년 11월 3일 한평생 써 온 《일기》를 마지막으로 기록한 뒤 1862년 고향 콩코드에서 세상을 떠났다. 사후에 《소풍》(1863), 《메인 숲》(1864) 등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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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동 (해설)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미시시피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듀크대학교,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교환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서강대학교 영문학과 명예교수로 재직하며 번역가, 문학비평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문학이란 무엇인가》 《세계문학이란 무엇인가》 《이양하, 그의 삶과 문학》 《설정식, 분노의 문학》 《비평의 변증법》 《천재와 반역》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앵무새 죽이기》 《호밀밭의 파수꾼》 《위대한 개츠비》 《노인과 바다》 《이선 프롬》 《아메리카의 비극》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등 다수가 있다. 2011년 한국출판학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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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가장 좋은 정부는 가장 적게 다스리는 정부다”라는 표어를 진심으로 받아들이며, 이 표어가 좀 더 빠르고 체계적으로 실현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 만약 정말로 실현된다면 이 표어는 “가장 좋은 정부는 아예 다스리지 않는 정부다”라는 말로 귀결되는데 나는 이 말 또한 믿는다. 이러한 정부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을 때 비로소 사람들은 가장 좋은 정부를 얻게 될 것이다.


정부는 국민이 그들의 의지를 행사하기 위해 선택한 한 가지 방식에 지나지 않지만, 정부 자체도 국민이 어떤 조치를 취하기 전에는 마찬가지로 남용되고 악용되기 쉽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멕시코 전쟁을 보라. 이 전쟁은 소수의 개인이 상설 정부를 도구로 사용한 결과다. 국민은 애당초 이러한 조치에 동의하지 않았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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