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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라 그래

그러라 그래 (양장)

양희은 (지은이)
  |  
김영사
2021-04-12
  |  
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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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라 그래

책 정보

· 제목 : 그러라 그래 (양장)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방송연예인에세이
· ISBN : 9788934984979
· 쪽수 : 244쪽

책 소개

데뷔 51년 차에도 한 그루 느티나무처럼 늘 같은 자리에 서서 세월만큼 깊어진 목소리로 노래하는 현재진행형 가수 양희은의 에세이. 지나온 삶과 노래, 일상의 소중한 순간들을 마치 오랜 친구의 사연을 낭독하듯 따스하고 정감 있게 담았다.

목차

추천의 말
프롤로그

1 무얼 하며 이 좋은 날들을 보냈나
흔들리는 나이는 지났는데
찬란한 봄꽃 그늘에 주눅이 든다
공감 또 공감하는 이야기
오래 묵은 사이
동갑내기들의 노년 준비
그깟 스케줄이 뭐라고
빈둥거림의 미학
쉰여덟 나의 기도는
외로움이 치매를 불렀을까
죽기 전에 필요한 용기
어떤 장례식

2 사실 노래에 목숨을 걸진 않았다
느티나무 같은 위로
〈아침 이슬〉과 김민기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은 없다
킹박과의 질긴 인연
청춘은 가도 노래는 남아
“넌 노래가 전부는 아니더라”
양희은이 무대에서 운 까닭
변화에 적응하는 ‘뜻밖의 만남’ 프로젝트
담백한 찌개 같은 노래

3 어떻게 인생이 쉽기만 할까
가을빛의 굴절을 보며
신부님의 이자 놀이
서른이 되고 싶었다
감춰진 상처 하나씩은 다 갖고 있는
국화꽃을 산다는 것은
더는 서러워하지 않겠다
응급실에서 만난 사람들
마지막 계란빵 고객
사연을 읽는 이유
스물일곱에 멈춘 내 나이
파도 앞에 서 있다면
과거의 나에게

4 좋아하는 걸 하고, 좋아하는 사람을 두고
축복 같은 한낮
그때의 새벽 대중탕
집밥의 정체
냉면 같은 사람
쌜리를 처음 만난 날
어디든 떠나고 싶은 본능
최고의 산책 코스
20년 만에 다시 만난 미미와 보보
상큼한 내 짝꿍

5 나답게 살면 그만이지
여자라고 주례 서지 말라는 법 있나
나만의 이별식
시간이 안 난다는 말
어느 아픈 날에
일하는 나, 일 바깥의 나
어쨌건 나는 살아 있다
새해, 여전히 버티는 사람들
노래와 삶이 다르지 않았던 사람

에필로그

저자소개

양희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꽃다운 나이 72세. 매일 아침 청취자들과 친근한 대화를 나누는 친구 같은 라디오 DJ이자 데뷔 53년 차를 맞이한 가수이다. 사람들을 웃기는 걸 좋아해 지금도 코미디언의 꿈을 간직하고 있다. 죽기 전에 한 번은 대박 웃기는 게 소원이다. 챙겨주고 싶은 이들을 불러 갓 지은 밥을 맛나게 먹이는 걸 좋아한다.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데 밥심이 조금은 보탬이 된다고 믿는다. 노란 메모 패드와 1mm 검정 볼펜을 짝꿍 삼아 글을 쓴다. 시간은 좀 걸려도 볼펜을 쥐고 써야 생각도 잘 흘러가고 나다운 글이 써진다. 세상 흐름에 안 맞는다지만 어쩌겠나. 이 역시도, 그러라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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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봄꽃을 닮은 젊은이들은 자기가 젊고 예쁘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아마 모를 것이다. 나도 젊은 날에는 몰랐다. 그걸 안다면 젊음이 아니지. 자신이 예쁘고 빛났었다는 것을 알 때쯤 이미 젊음은 떠나고 곁에 없다.
_<찬란한 봄꽃 그늘에 주눅이 든다>


살아서 얽힌 마음들을 채 풀지 못하고 떠나면 남은 사람의 후회는 끔찍하단다. ‘왜 그 말을 안 했을까? 사랑한다고 왜 말 못 했나’ 하는 후회들이 마음을 갉아먹는단다. 후회가 남지 않는 헤어짐은 이 세상에 없는 것일까?
_<죽기 전에 필요한 용기>


왜 상처는 훈장이 되지 못하는 걸까? 살면서 뜻하지 않게 겪었던 아픔들을 수치스러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도대체 어떻게 아무런 흉도 없이 어른이 될 수 있을까? ‘사람은 제 겪은 만큼’이란 말이 있다.
_<감춰진 상처 하나씩은 다 갖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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