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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34989165
· 쪽수 : 436쪽
· 출판일 : 2021-05-1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지금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1부 무엇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1장 속도와 효율에서 창조와 융합으로
2장 지금, 당신은 어디에 서 있는가?
2부 파이브 아이즈5I’s, 다섯 개의 길
3장 탐구Investigation, 지식의 진화
4장 직관Intuition, 전체를 조망하는 관점
5장 영감Inspiration, 창조적 파괴
6장 통찰Insight, 하나로 꿰뚫는 능력
7장 상상Imagination, 판을 바꾸는 아이디어
3부 여섯 번째 I, 그리고 새로운 길
8장 파이브 아이즈 융합
9장 최종 도달점,‘나I/Individual’
에필로그: 세계를 낯설게 바라보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콘텐츠의 시대다. 누구나 콘텐츠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그렇다면 그 중요하다는 콘텐츠는 어디에서 오는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땅에서 솟아나는 것도 아니다. 사람에서 나온다.”
“지금 우리에게 요구되는 대부분의 콘텐츠는 비가시적이고 비질료적인 것이지만 우리가 은연중 사용하는 콘텐츠라는 개념에는 여전히 가시적이고 질료적인 것이라는 습관적 사고가 제거되지 않은 상태다. 지금 우리에게 요구되는 콘텐츠는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키우고 강하게 할 것인지 다양하면서도 견고하게 따져 보아야 한다. 거기에 우리의 미래의 삶이 달렸다. 절망과 희망은 종이 한 장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그 종이 한 장이 바로 콘텐츠이다. 이 책에서는 콘텐츠로 가는 여섯 가지 길을 담았다.”
“과거 수직적 형태의 조직은 일사불란한 ‘명령자-수행자’의 관계일 뿐이었다. 명령자도 창의적 사고는 부족하고 왜곡된 카리스마와 권위만 중시됐다. 쌍방의 소통은 연목구어 緣木求魚였다. 수직형 조직에서 창의성이나 집단지성은 불가능하다. 좋은 콘텐츠가 만들어진다면 그건 그저 우연한 행운일 뿐이다. 20세기에는 그게 통했다. 강력한 리더가 조직을 통솔하고 구성원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그의 명령과 통제에 따르면 됐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생산하고 판매하는 방식에서는 유용했다. 그러나 그런 시대는 이미 끝났다. 그런데도 대한민국의 조직과 사고방식에는 이런 조직 문화가 고약한 형태의 형질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