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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88934995326
· 쪽수 : 356쪽
· 출판일 : 2019-04-15
책 소개
목차
개정판 서문 : 중대한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서문 : 디자인 씽킹의 힘
1부 디자인 씽킹이란 무엇인가?
1장 디자인 씽킹이 단순한 스타일 이상의 힘을 갖는 이유
혁신을 관통하는 세 개의 공간 | 개념을 현실로 변화시키는 프로젝트 | 중요한 출발점으로서의 디자인 개요 | 팀워크의 미학 | 작은 단위의 수많은 팀 | 혁신의 문화 | 현실의 공간을 이용하라
2장 욕구를 수요로 전환시키는 방법
통찰 : 소비자의 삶을 통해 배우기 | 관찰 : 사람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떤 말을 하는지 지켜보기 | 행동의 전환 | 공감 :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느끼기 | 개인의 영역을 넘어
3장 마음의 매트릭스
집중적 사고와 확산적 사고 | 분석과 통합 | 실험의 태도 | 낙관적 문화 | 브레인스토밍 | 시각적 사고 | 포스트잇의 전설
4장 손으로 사고하기
지저분하지만 빠르게 | 그 정도면 충분해 | 경험과 서비스를 프로토타입으로 만들기 | 실행에 옮기기 | 야생에서 프로토타입 만들기 | 자신의 일에 집중하기 | 조직을 위한 프로토타입 만들기
5장 체험의 디자인
좋은 아이디어만으로는 부족하다 | 소비에서 참여로의 전환 | 체험의 공학 | 행동을 바꾸거나 혹은 바꾸지 않거나 | 모든 사람들이 디자인 씽커 되기 | 아이디어의 실행 | 체험의 청사진
6장 스토리텔링의 힘
4차원의 디자인 | 서두르지 마라 | 새로운 아이디어의 정치 | 스토리텔링을 최종 상품으로 | 신념 전파하기 | 훌륭한 도전 | 인간에 초점을 맞추다 | 30초 스폿광고 이후의 삶
2부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7장 디자인 씽킹, 기업의 심장을 파고들다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 | 디자인 씽킹을 기반으로 혁신 포트폴리오 꾸리기 | 조직의 변혁 | 옷을 맞추듯 디자인 씽킹 응용하기
8장 새로운 사회계약
서비스로의 이동 | 꿀벌과 같이 행동하면 안 되는 이유 | 구매자와 판매자의 시각을 동시에 | 기업, 경제 그리고 지구의 미래 | 현재의 문제점 파악하기 | 적은 것으로 많은 것을 이뤄내라 | 행동의 개혁
9장 디자인 능동주의
극단적 부류의 사용자들 | 인도로 가는 길 | 마음의 양식 | 협력 다지기 | 주목해야 할 당면과제 | 때로는 집에 있는 게 보약 | 세계에서 다시 지역 무대로 | 미래의 디자인 씽커 만들기
10장 내일을 디자인하다
디자인 씽킹과 당신이 속한 조직의 관계
출발점에서 첫 발걸음 떼기 | 인간중심적인 접근방식 | 빨리 실패하고 자주 실패하라 | 전문가를 존중하라 | 창조적 영감을 공유하라 | 크고 작은 프로젝트를 균형 있게 조합하라 | 혁신의 속도에 맞는 예산을 편성하라 | 인재발굴을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라 | 디자인 사이클
디자인 씽킹과 당신의 관계
‘무엇’이냐고 묻지 말고 ‘왜’냐고 물어라 |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관찰하라 | 생각하지 말고 그냥 보라 | 모두가 힘을 합치면 어떤 천재보다도 뛰어나다 | 선택의 여지는 풍부하게 |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유지하라 | 인생을 디자인하라
11. 디자인의 틀을 과감히 바꾸다
팀 브라운과 배리 카츠 | 조직의 리디자인 | 민주주의의 리디자인 | 도시의 리디자인 | 인공지능 리디자인 | 인간의 생과 사를 아우르는 리디자인 | 미래의 리디자인 | 디자인 자체를 리디자인하다
맺는말 : 새로운 디자인 씽커를 기다리며
책속에서
이 글을 읽는 당신이 호텔에서 일을 하고 있다면 디자인 씽킹은 ‘접객 서비스’의 본질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도록 이끌 것이다. 자선기관을 운영하고 있다면 당신이 상대하는 사람들이 진정으로 갈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게 해줄 것이다. 혹시 벤처캐피털 업계에 몸담고 있는가? 그렇다면 디자인 씽킹은 미래를 꿰뚫어 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구글은 스페셜라이즈드라는 자전거 기업과 공동으로 자전거 관련 기술을 이용해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디자인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서 승리한 IDEO 디자인팀은 아이디어를 짜내는 브레인스토밍부터 프로토타입 제작에 이르기까지 디자인 프로젝트의 필수과정을 밟은 후 중대한 문제를 찾아낼 수 있었다. 주어진 과제는 깨끗한 물을 얻는 방법에 관한 것이었다. 즉, 개발도상국에 사는 인구 11억 명의 물 부족 국가들의 경우, 턱없이 부족한 정수시설 때문에 오염된 물을 그대로 마셔 사망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 디자인팀은 다양한 대안을 통해 실제로 작동되는 기능적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기에 이르렀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제품이 바로 아쿠아덕트이다. 아쿠아덕트는 사람이 페달을 밟을 때마다 얻어지는 동력으로 큰 통 안에 저장된 물이 자전거 안에 장착된 필터기를 통해 정수되어 작은 정수탱크에 저장되는 세발자전거이다. 이제 아쿠아덕트는 전 세계를 누비며 ‘물의 혁신’을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왜 실리콘밸리의 반도체칩 메이커가 동유럽이나 서아프리카에 사는 사람들과 그들의 관습을 연구할까? 그 이유는 현재 지구 전체 인구의 50퍼센트 정도만이 첨단 네트워크로 운영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인텔은 언젠가 나머지 50퍼센트의 인구가 온라인 세계에 접속할 때를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