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공감각

공감각

(뇌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감각 결합의 세계)

리처드 사이토윅 (지은이), 조은영 (옮긴이), 김채연 (해제)
  |  
김영사
2019-08-12
  |  
14,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3,320원 -10% 0원 740원 12,5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9,270원 -10% 460원 7,880원 >

책 이미지

공감각

책 정보

· 제목 : 공감각 (뇌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감각 결합의 세계)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뇌과학 > 뇌과학 일반
· ISBN : 9788934997894
· 쪽수 : 272쪽

책 소개

공감각 분야의 선구적 연구자 리처드 사이토윅 박사가 풀어쓴 공감각 개론서. 이 책에는 수많은 흥미로운 사례부터 사이비 과학으로 무시받던 공감각 연구가 어떻게 주류 과학계로 들어올 수 있었는지 등 뇌과학, 인지과학의 뜨거운 주제로 떠오른 공감각에 관한 필수 지식이 두루 담겨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공감각인 것, 공감각이 아닌 것
2장 공감각 연구의 간략한 200년 역사
3장 알파벳, 숫자, 냉장고 자석 패턴
4장 공감각의 다섯 범주
5장 나는 얼마나 좁은 움벨트 안에 살고 있는가?
6장 화학 감각: 오렌지는 꺼끌꺼끌, 커피는 기름진 초록색 맛, 흰색 페인트 냄새는 파란색
7장 귀로 보는 사람들
8장 오르가슴, 아우라, 감정, 촉각
9장 수형, 순서배열의 공간적 인지
10장 후천성 공감각: 같다고 하기엔 너무 다른
11장 공감각 메커니즘

해제
용어설명

더 읽을거리
찾아보기

저자소개

리처드 사이토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지워싱턴대학교 신경학과 교수. 공감각 분야의 선구적인 연구자. 1970년대 말,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당시 과학계에서 상상력의 소산이라며 무시됐던 공감각 현상에 대한 신경생리학적 연구를 시작해, 공감각 연구를 주류 과학의 반열에 올려놓는 데 커다란 공헌을 했다. 신경과학자 데이비드 이글먼과 함께 쓴 《수요일은 인디고블루: 공감각자의 뇌를 발견하다》로 2011년 몽테뉴 메달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공감각: 감각의 융합》 《모양을 맛보는 남자》 《신경학으로 본 신경심리학》 등이 있다.
펼치기
조은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어려운 과학책은 쉽게, 쉬운 과학책은 재미있게 옮기려는 번역가예요. 서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천연물과학대학원과 미국 조지아대학교 식물학과에서 공부했어요. 옮긴 책으로 『파브르 식물기』, 『멸망한 세계에서 우리가 나비를 쫓는 이유』, 『세상에 나쁜 곤충은 없다』, 『오해의 동물원』, 『이토록 멋진 곤충』, 『허리케인 도마뱀과 플라스틱 오징어』, 『유리병 속의 생태계』, 『10퍼센트 인간』 등이 있어요.
펼치기
김채연 (감수)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공감각에 대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미학과와 동대학원 인지과학 협동과정을 졸업하고 미국 밴더빌트대학교에서 인지신경과학으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뇌로 通하다 - 대한민국 대표 심리학자들의 뇌과학 오디세이》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선천적인 공감각을 절대음감 같은 하나의 능력으로 생각하면 이해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이 능력에는 아무 문제가 없고, 치료가 필요하지도 않다. 오히려 이처럼 사물을 지각하는 추가적인 연결고리 덕분에 거의 모든 공감각자들은 비범한 기억력의 소유자다.


친구들은 경고했다. “여기서 손 떼는 게 좋겠어. 이건 뭐, 말도 안 되고 너무 뉴에이지스럽잖아. 잘못 건드렸다간 경력에 문제만 된다고.”
그들의 말은 분야에 상관없이 정통을 고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보일 법한 전형적인 반응이었다. 설명할 수 없는 것은 버리거나 부인하라는 것이다. 이들은 기존에 정립된 영역 밖에서 생각하는 것을 못마땅해한다. 많은 젊은 과학자들이 박사과정 논문으로 공감각을 연구하고 싶었으나 자신의 연구가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오히려 평판에 흠을 낼까 두려웠다고 말했다.


근본적인 질문은, 공감각이 ‘시끄러운 색’, ‘달콤한 사람’처럼 누군가의 유난히 생생한 상상력의 소산, 또는 은유적 표현이 아닌 실재임을 어떻게 증명하겠는가에 있다. 그러나 이처럼 증명을 요구하는 행위는 또 다른 질문을 불러일으킨다. 도대체 누구에게 실재여야 한단 말인가? 의심하는 자들? 아니면 공감각자 자신?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